2일 울산지역이 포근한 봄날씨를 보인 가운데 울산 중구 태화동 불고기단지를 찾은 시민들이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배경으로 봄날의 추억을 기록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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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계절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계획하고 떠나는 봄. 벚꽃의 뒤를 이어 연분홍 철쭉과 복사꽃이 반겨주는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5월 3일부터 5일까지 영주의 대표 관광지인 소수서원과 문정둔치 일대에서 열리는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를 즐겨보자. 천년고찰의 신비를 지닌 부석사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소
충북 단양군이 벚꽃이 만개하는 4월, 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2025 단양군 벚꽃 야경투어’를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야경투어는 ‘별빛 아래, 조명과 벚꽃들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단양의 밤하늘을 수놓는 별빛과 연분홍 벚꽃, 다채로운 조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행사는 단양군이 주최하고 단양군관광지질협의회가 주관하며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단양읍 상진리 수변로 1.3km 구간에서 펼쳐진다.또 행사 기간 동안에는 오전 10시부터 밤 9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영주시는 천혜관광 자원으로 관광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4계절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계획하고 떠나는 봄. 벚꽃의 뒤를 이어 연분홍 철쭉과 복사꽃이 반겨주는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영주의 대표 관광지인 소수서원과 문정둔치 일대에서 열리는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를 즐겨보자.천년고찰의 신비를 지닌 부석사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소백산에서 비롯된 청정한 자연의 정취와 고즈넉함이 살아 숨 쉬는 영주는 선비들의 삶의 터전이었다.시는 이러한 지역의 문화적 기반을
보성군은 5월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로 손꼽히는 웅치면 일림산 일원에서 ‘제21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해발 667m의 일림산은 호남정맥의 끝자락 남해를 품은 명산으로, 산 전체를 뒤덮은 150ha 규모의 연분홍 철쭉이 장관을 이루는 봄철 대표 관광지다.특히,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철쭉 능선은 ‘한 폭의 그림 같다’라는 찬사를 받으며, 매년 수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이번 행사는 보성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기획됐다. △일림산
전남 보성군은 오는 5월 3~5일까지 웅치면 일림산 일원에서 ‘제21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일림산은 해발 667m로 호남정맥의 끝자락에 자리한다. 150㏊ 규모의 연분홍 철쭉 군락이 장관을 이루는 봄철 대표 관광지로 손꼽힌다.특히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철쭉 능선은 ‘한 폭의 그림 같다’는 찬사를 받으며 매년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을 끌어모은다.이번 행사는 보성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진행됐다.일림산 정상에서의 산신제례, 산림 문화 사진 전시, 가족과 함께하는 목공 놀이, 편백 자
제주시 한북로 벚꽃 거리를 특정 단체 이름으로 명명하는 것을 유도하려는 듯한 깃발이 일제히 내걸려 논란이 되고 있다. 제주대학교 입구 사거리에서 오등동 온난화농업센터 삼거리로 이어지는 한북로 3.5km 구간에는 벚꽃 개화가 절정을 이룬 최근 '○○○○ 벚꽃거리'라는 노란색 깃발이 내걸렸다. 가로등 배너를 내걸 수 있도록 돼 있는 기둥마다 거리명칭 및 단체 명칭을 담은 깃발이 꽂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한북로 벚꽃거리는 제주대학교 진입로 벚꽃 거리와 연결되면서 개화 시기만 되면 연분홍 물결로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그런데 올해 개화시
전쟁이 끝난 언저리 1953년, 가수 백설희의 낭랑한 목소리에 실려 ‘연분홍 꽃치마가 봄바람에 흩날릴 즈음’부터 우리들 새봄도 노래와 함께 연한 분홍빛으로 시작된다. 살랑살랑 봄바람은 하늘하늘 휘날리는 연분홍 치마의 촉감으로 온몸에 와 닿는다. 노랫말을 쓴 손로원은 서울에서 태어나 철원에서 자랐다. 일제 징병을 피해 전국을 떠돌다 6‧25전쟁 때 부산에 정착하여 시를 쓰고 그림을 그렸다. 남편을 여의고 철원에서 홀로 농사를 짓던 그의 어머니는 시집올 때 입었던 연분홍 치마를 아들 노원의 결혼식 때 꼭 입겠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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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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