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내년 메타버스 프로젝트 관련 예산을 최대 30%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4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는 최근 하와이 자택에서 이뤄진 2026년 예산 기획 회의에서 전사적 비용 절감을 지시했으며, 메타버스 팀에는 최대 30% 감축이 요구됐다.이 조치는 호라이즌 월드와 퀘스트 VR 부서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전망이다. 메타는 2021년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사명을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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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서귀포 도시우회도로 논란, 원탁회의 통해 결론 내릴 것"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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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김태효가 쥐고 흔들려 했던 NSC 체제, 李 정부가 계승하는 것 말이 되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윤석열 정부에서 활용했던 체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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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한국금융지주 시장 의구심 잘 넘을 것"
대신증권은 한국금융지주 관련 보고서를 통해 이 회사가 압도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이며, 시장의 우려와 달리 이러한 호실적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4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8000원을 유지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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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오늘(4일) 전국구 '피켓팅' 시작…전석 매진 신화 잇는다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간다.4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앞서 임영웅은 콘서트 티켓 예매를 오픈할 때마다 빠른 속도로 전 지역 전 회 차 전석 매진을 기록,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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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중앙로 상점가, 연말 고객감사 대축제 개최 
제주시는 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로 상점가 일대에서 ‘행운팡팡! 고객감사 대축제’를 개최한다.행사 기간 구매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 버스킹 공연, 키즈마켓데이 이벤트, 각종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 중인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로상점가상인회, 제주중앙지하상가진흥사업협동조합,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원도심활성화자율상권조합과 함께 마련됐다.성로·중앙로·중앙지하상가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자율상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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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로 비트코인·이더리움 주려면?…가장 쉽고 안전한 방법
2025년 말 현재 약 2700만 개가 넘는 암호화폐가 시장에 유통되고 있어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만약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암호화폐를 선택했다면 주목하자. 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를 선물하기 위한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소개했다.암호화폐는 목적, 출시 시점, 채택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코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처럼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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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의회, 내년 의원 국외출장 여비 전액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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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9일 의회사무과를 대상으로 한 2026년도 당초예산안 예비심사에서 내년도 의원 및 수행 직원의 공무국외출장 여비 60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번 공무국외출장 예산 삭감 결정은 경기 침체와 세수 부족 상황에서 의회가 솔선수범해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결과라고 운영위는 설명했다. 운영위는 삭감으로 확보된 재원이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에 우선 쓰여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박재완 위원장은 “국외연수보다 주민의 어려움을 살피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동의해 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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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인문학이 만나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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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7시 30분, 오페라떼 콘서트 시즌2‘오페라와 떠나는 인문 여행 ’라보엠’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개최한다.‘오페라떼’는 오페라와 예술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융합한 공연이란 뜻을 지녔다. 오페라떼 시리즈는 세계 명작 오페라의 주요 장면을 중심으로, 작품이 담고 있는 철학·역사·문학적 맥락을 콘서트 가이드 김성민과 함께 풀어내는 강연형 콘서트로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과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해운대문화회관만의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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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몸 된 은행달력, 노년층 수소문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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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다가오면서 울산에서 종이달력을 구하지 못한 노년층과 자영업자들의 수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 전환과 예산 절감 기조 속에서 달력 제작이 줄었지만, 종이달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노년층을 중심으로 ‘달력 오픈런’까지 벌어지고 있다. 9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달 초 북구의 한 은행 앞에는 영업시간 전부터 20여명의 노인들이 줄을 섰다. 해당 지점이 내년도 달력을 처음 배부하는 날이라는 소식이 퍼지자 이른바 오픈런 행렬이 이어진 것이다. 이날 줄을 서 달력을 받았다는 70대 정모씨는 “예전엔 지나다 그냥 받기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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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따뜻한 겨울 새마을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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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새마을회가 12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반구경로식당에서 ‘2025년 따뜻한 겨울 새마을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에는 중구 12개 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첫째 날 참여자들은 배추를 절이고 김장 양념 등을 준비했다.이어서 둘째 날에는 배추에 양념을 버무려 김장 김치 1,000포기를 담그고, 이를 포장해 지역 내 취약계층 240세대에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도 참여해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탰다.한편, 울산중구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