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5일,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부족에 시달리는 강원 강릉시에 500ml 생수 1만1,200병을 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이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을 이끌 '꽃을 사랑하는 국회의원'으로 위촉됐다.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지난달 26일 어기구 위원장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화훼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꽃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위촉은 최근 소비 위축, 가격 하락, 수입산 꽃 유입 확대라는 삼중고에 시달리는 국내 화훼농가의 어려움이 심화되
충북 충주시 칠금금릉동 ‘OK마트’는 21일 마트 개장 기념으로 백미 200㎏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OK마트는 지난 13일에도 지역 소방센터와 연수지구대를 방문해 폭염 속 격무에 시달리는 대원들을 위로하며 라면과 초코파이를 전달한 바 있다.김종수 대표는 “마트 개장이라는 기쁜 소식을 단순한 축하로 끝내기보다 지역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계기로 삼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는 인재 매칭 플랫폼인 크몽, 이랜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프리랜서 인력난에 시달리는 IT서비스 기업들을 위해 ‘우수 인재 추천 서비스’를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전문 개발 인력뿐 아니라 아키텍트, PM, 품질관리 등 고급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 IT서비스 기업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획된 이번 서비스를 통해 수요 기업에 신속하고 합리적인 조건으로 검증된 IT 전문가를 공급하게 된다.IT서비스 산업은 대부분이 수주형 프로젝트로 운영되며, 다양한
올여름도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축산 현장을 덮쳤다. 가축은 더위에 쓰러지고, 집중호우에 축사가 침수됐다. 이제 이런 풍경은 예외적 사건이 아니라 해마다 반복되는 일상이 되고 있다.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위협이 아니다.문제는 앞으로다. 기상청은 폭염과 폭우 같은 극한 기상이 더욱 잦고 강해질 것이라 경고한다. 축산업은 그 최전선에 서 있다. 사료비와 전기료 부담이 커지는 현실 속에서 농가의 자구책만으로는 대응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다.이뿐만이 아니다. 이상기후와 전염병이 결합하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
대구신용보증재단이 고금리와 경기침체의 이중고에 시달리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고자 정부와 발맞춘 다각도의 맞춤형 지원 정책을 마련, 본격 시행에 나섰다. 저신용자 보증료 감면, 구상채권 손해금 조정, 장기·저리 대환 자금 지원 등 세 갈래 주요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채무 부담 완화 및 경영 안정에 숨통을 틔워준다는 방침이다. 26일 대구신보에 따르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금융비용 부담 완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우선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3위로 순항하며 8년 만의 가을야구 진출에 다가가고 있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위기를 맞이했다.롯데는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0대2로 패하면서, 이달 들어서만 4번째 영패를 당했다.8월 9경기를 치러 3승 6패를 거둔 롯데는 절반에 가까운 경기에서 단 한 점도 내지 못하는 타격 부진에 시달리는 것이다.롯데의 팀 타율은 0.273으로 여전히 리그 1위다.그러나 세부 성적을 뜯어보면 마냥 타율 1위라고 안심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롯데의 팀 OPS는 0.726으로 리그 5위에 그친다.팀
한국은행 울산본부와 울산시 등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별 자금지원과 특례보증 등에 나서면서 자금난에 시달리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숨통을 틔워주고 있다.11일 한국은행 울산본부에 따르면 올해 지역 중소기업에 1649억원 규모 C2자금과 3488억원 규모 중기 한시특별자금 운용하고 있다.이은 한국은행이 시중은행에 저리로 자금을 공급하고, 시중은행이 기업에 다시 우대금리로 공급하는 형태다.앞서 한국은행은 고금리·경기 불황으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울산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공급된 중기 한시
전남 신안군 암태도와 자은도를 잇는 지방도 805호선 은암대교가 반복적인 과적 차량 통행과 해상풍력 송전설비의 점용 하중으로 구조적 안전성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은암대교는 총연장 675m, 폭 9m 규모의 교량으로 1994년 개통 후 30년 가까이 사용돼 온 구조물이다. 현재 신안군이 전남도에서 위임받아 관리 중인 이 교량은 2023년 정기 안전 점검에서 ‘C등급’ 판정을 받았다.문제는 해당 교량을 통과하는 차량과 시설 하중이 제한 기준을 초과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24.3t으로 제한된 통과 하중을 초과하는 레미콘 차량의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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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공모 25일까지 접수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 종료에 맞춰 25일까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자격 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및 지방공무원 3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상장기업 등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경영·경제 등에 관한 학식과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등이다.ICC JEJU 임원추천위원회는 27일 서류심사와 28일 면접을 거쳐 2명 이상의 후보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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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설립 20주년 기념식 ‘문화콘텐츠 20년, The Next;’ 개최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가 8월 25일 오후 5시 동국대 혜화관 함명희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20주년 기념행사 ‘문화콘텐츠 20년, The Next;’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연구자, 기획자, 제작자, 극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동문과 국내외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에서는 학과의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 20주년 특별 좌담회, 동문들이 참여한 숏폼 공모전 ‘문콘 몽타주’ 시상, 20주년 비전 선포 및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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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 활용 범위 넓힌다
한국조폐공사가 전남도와 탄소중립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전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4월부터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를 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대중교통 이용과 걷기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하는 제도로 그동안 사용처가 제한적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이 포인트를 전환해 지역 내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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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기술인회, 사무실 확장 이전식 개최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지난 21일 대전 아너스빌 2층에서 사무실 확장 이전식을 열고, 새로운 공간에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확장 이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진영문 회장을 비롯해 송승의 제1수석부회장, 업무분회장, 교육·연구원장, 이사, 인사위원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진영문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마상규 자문단장과 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 김관중 회장 축사, 이전 경과 소개, 기념 케이크 커팅,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인사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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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인턴 지원사업,‘일경험’성과 톡톡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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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화재에 취약한 필로티 구조 건축물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화재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28일 광명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달 발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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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공동성명 불발, 통상·안보분야 견해차 때문"
이재명 정부 첫 한미 정상회담에서 공동성명과 같은 문서 결과물이 나오지 않은 배경에는 지난달 이뤄진 관세 협상 내용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반영할지를 두고 양측의 견해차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미는 지난 25일 워싱턴DC에서의 정상회담을 전후해 회담 결과물을 담을 문서의 문구를 조율해왔다. 하지만 현재까지 성명이나 공동언론발표문 등 형태의 합의된 문서는 나온 바 없다.앞선 2017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간의 회담, 2022년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간의 회담 등 최근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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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손잡은 LG CNS…AI로 '쇼핑 광고 최적화 서비스' 강화
인공지능 전환 전문 기업 LG CNS가 네이버와 함께 온라인 쇼핑 광고 운영 최적화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LG CNS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네이버와 '인공지능 기술 기반 광고 사업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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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제2회 추경 7466억원 편성
경남 산청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7466억 원을 편성해 산청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1회 추경보다 611억 원 늘어난 이번 추경은 지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