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2일 복지관 강당에서 시각장애인과 가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자 간담회 및 인권교육’을 실시했다.이용자들에게 복지관 주요 소식과 향후 운영계획을 안내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했다.유연옥 전문 강사를 초빙해 ‘보이는 것 너머, 나의 권
한화그룹이 시각장애인에게 나눠줄 '한화 점자달력'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15일까지다.한화 점자달력은 지난 2000년 김승연 회장의 뜻에 따라 시작됐다. 당시 한 시각장애인이 달력 사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보낸 메일
4주전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는 17일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행사에 앞서 보행가두캠페인을 벌였다.시각장애인과 안내자 및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시작해 시청입구 삼거리, 예술회관역을 지나 인천시청 애뜰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했다.참가자들은 흰지팡이를 들고 도보 약 2km의 거리를 팻말과 구호를 외치며 시각장애인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연합회는 오는 30일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나와 흰지팡이, 그리
충북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단양군 일대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공감 체험 보행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는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교육은 전문 보행지도사의 지도 아래 시각장애인의 독립보행 능력을 높이고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보행연습은 단양중앙지구대에서 단양군농협중앙회까지 약 30분 거리를 실제로 이동하며 이뤄졌다.참가자들은 △신호등과 무신호 횡단보도 건너기 △점자유도블록과 보도블록 따라 걷기 △보행자의 발자국 소리 인식 △건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함께한 '풍성한 한가위, 귀에 닿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의 후원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다.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미디어트가 선보인 변사악극 '검사와 여선생'이었다. 변사악극은 변사가 무성영화를 직접 해설하고 음악과 효과음을 더해 들려주는 독특한 공연 형식으로, 시각장애인들이 '귀로 듣는 영화'와 같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가자들
한화그룹이 시각장애인에게 배포할 2026년 점자달력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11월1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올해로 26년째를 맞는 점자달력 배포는 누적 제작 부수 100만부를 돌파했다. 한화는 2000년 첫해 5천부를 시작으로 매년 수량을 늘려 올해는 4만부를 배포한다.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과 단체는 한화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한화 점자달력은 일반 달력에 점자를 추가해 점자와 묵자가 함께 표기된다.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 없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제
삼성전자가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를 위한 AI 가전 매뉴얼 '모두를 위한 사용법'을 15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시각장애인이 기존 매뉴얼로 가전 사용 정보를 얻기 어려운 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매뉴얼을 개발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호와 사회적 관심을 위해 제정한 날이다.제품 외관과 조작부 위치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음성 제어나 접근성 기능 사용법을 전달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 스티커 부착 위치도 안내한다. 기존 매뉴얼이 그림으로
삼성전자가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를 위한 인공지능 가전 전용 매뉴얼을 선보였다.삼성전자는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가전 매뉴얼 ‘모두를 위한 사용법’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매뉴얼은 시각장애인이 기존 설명서를 통해 제품 정보를 얻기 어렵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제작됐다. 화면 읽기 기능과 음성 재생 버튼이 포함돼 있으며, 제품 외관과 조작부 위치를 구체적으로 묘사해 청각 정보만으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예를 들어 ‘세탁기 전면부 상단 오른쪽 모서리에 먼지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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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밥상 민심을 놓고 제주지역에서는 먹고 사는 문제인 민생경제 회복과 내년 6·3지방선거 등이 화두가 됐다.아울러 도민 피로도가 누적된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놓고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했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9일 “동문시장 상인들은 관광객은 오는데 물건은 많이 사지 않아서 불경기를 호소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늘어났지만, 지갑을 열지 않아서 여전히 경기가 나아지지지 않았다”며 “많은 도민들이 민생을 좀 더 챙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말했다.이어 “도민들은 정치인들이 정쟁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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