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이 위절제술을 받은 위암 환자의 담석 형성 예방효과가 국제 학회에서 공개됐다고 24일 밝혔다.UDCA는 담낭 운동성을 개선하고 담즙 내 콜레스테롤 포화도를 낮춰 담석 형성을 막아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대웅제약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4일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024 소화기질환 주간' 행사에서 이상협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위절제술을 받은 지 5년 이상
대장암은 맵고 짠 음식을 즐겨 먹고, 서구화된 식습관에 익숙해진 한국인들에게 발생률이 높은 암이다. 우리나라 국민 전체 암 발생률 가운데 두 번째로 많다. 하지만 대장암은 병이 어느 정도 깊어질 때까지 증상이 없다. 이에 대장암은 흔히 ‘소리 없는 암’으로 불린다. 울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정석원 교수와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암으로 떠오른 대장암의 증상 및 예방,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발병 초기 증상 없어…위치 따라 증상 달라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국내에서 새롭게 발생한 27만7523건의 암
한 낮 기온이 30℃를 오르내리는 등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됐다. 여름철 달갑지 않은 불청객이 바로 식중독. 여름철이 되면 높은 온도와 습한 기후 때문에 세균과 바이러스의 증식이 활발해져 음식물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진다. 동강병원 소화기내과 김형욱 전문의와 함께 식중독의 증상과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구토·설사·복통 대표적 증상 지난달 울산 동구의 초등학교 2곳에서 학생들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 학교에서 학생 50여명이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했고, 비슷한
보통 소화기내과 외래에는 중년 이후의 환자들이 많다.건강보험공단에서 40세 이후 2년마다 위내시경 검진이 나올 때 검진으로 대장내시경을 같이하는 환자들도 많아지고 있고, 중년 이후 환자들은 스스로 복부 불편감, 혈변 등등의 증상을 느낄 때 대장내시경의 필요성을 느끼고 소화기내과외래에 진료를 보러온다.하지만 최근 내 외래에 부쩍 젊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염증성 장질환은 장관 내 비정상적인 만성 염증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질환으로 명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염증성 장질환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크게 두
대장암의 발생률이 높은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주된 이유 중 하나는 변화된 식생활 및 생활습관이다. 고지방, 저섬유질 식이, 적은 채소와 과일 섭취, 흡연, 과다 음주, 신체 활동 부족 등은 대장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의 유지는 대장암 발생을 줄이고 조기 발견 및 치료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정희철 소화기내과 진료과장의 도움말로 대장암 조기발견을 위한 검사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자. 대장암은 전 세계적으로 주요한 건강 문제로 간주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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