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언양 출신으로 한국 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난계 오영수 선생의 45주기 추모행사가 오는 11일 오후 3시 언양읍 오영수문학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1부 추모제의 행사에는 추모시 낭송, 내빈 소개, 분향, 헌다 및 헌화, 해적이 소개, 추모사, 유족인사 순으로 진행된다. 2부 추모음악회는 ‘오영수를 기리는 노래’, ‘퓨전국악’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날 추모시 낭송에는 시낭송가 박정희의 ‘오영수 詩-누나야 대답해라’, 최정란의 ‘오영수 詩-박꽃 아가씨, 소먹이는 아침’을, 이어 내빈소개와 유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