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을 사랑했던 정조대왕은 ‘상언’과 ‘격쟁’ 제도로 백성이 왕에게 직접 민원을 제기하도록 허했다. '상언'은 임금에게 글을 올리는 것이고, '격쟁'은 임금 행차 길에 백성들이 징이나 꽹과리를 치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이다.수원시가 백성의 목소리의 귀 기울이며 어려움을 꼼꼼하게 살폈던 정조대왕의 애민 정신을 계승해 5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을 운영한다.민원, 제안, 고충, 건의 등을 자유롭게 작성해 시청과 4개 구청,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시민의 민원함에 넣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