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스피어의 김태경 전 사장이 회사 주식 3.85%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분은 내년 3월까지 보호예수된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전 사장은 지난 4일 공시를 통해 지난달 30일 비등기 임원직에서 퇴임했다고 밝혔다.공시 보고서 상 김 전 사장이 소유한 특정증권등의 현황은 직전 보고서 기준 148만1481주로 3.85%의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기재됐다. 이번 보고서에서 해당 주식 수와 비율은 '0'으로 처리됐다.김 전 사장이 해당 지분을 매도한 것은 아니다. 그
한국동서발전은 권명호 사장이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칼셀 석탄화력발전소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해당 발전소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해외 발전사업 현장에 대한 관심과 ‘현장 중심 경영’ 철학을 보여주는 행보로 평가된다. 칼셀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섬 남부에 위치한 200㎿ 규모 석탄화력 발전소다. 동서발전이 35%, 인도네시아 알람트리 그룹이 65%를 각각 출자했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아 건설했다. 2019년 12월 상업운전에 들어선 뒤 연간
존 맥닐 전 테슬라 글로벌 판매총괄 사장이 회사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전략을 공개했다.20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존 맥닐은 최근 보스턴 행사에서 "테슬라는 모델3 출시 전후 30개월 만에 매출을 20억달러에서 200억달러로 10배 성장시켰다"라며 기업이 성장하기 위한 두 가지 핵심 조건을 제시했다.그는 기업의 확장 가능성을 판단할 때 사용하는 두 가지 지표로, 제품-시장 적합성을 꼽았다. 존 맥닐은 "고객의 40%가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상반기 성과를 격려하고 하반기 혁신 가속화 목표를 밝혔다.LG디스플레이는 정철동 사장이 28일 파주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정 사장은 상반기 원가혁신과 품질개선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체질개선과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 확보 결과라고 설명했다.정 사장은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덕분에 실질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함께 힘을 모아 올해는 의미 있는 턴어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30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4개 기관이‘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송호준 경주 부시장, 정치교 한국전력공사 안전·영업배전 부사장, 배계섭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이사 외 2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
경주시는 오는 2029년까지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도시 경주’ 실현을 목표로 한 ‘무장애도시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6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권역별 현황 분석과 장애물 유형별 개선 방안 등을 종합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가철도공단은 고속·일반철도 역사 및 승강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승객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철도 분야 ‘지능형 CCTV 인증제도’를 도입한다고 어제 밝혔다.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승강장 추락, 다툼, 쓰러짐 등 이상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를 철도운영자에게 즉시 통보해 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 안전 장비다.공단은 지난 2023년 12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철도환경에 특화된 지능형 CCTV 인증제도 개발을 위해 협력해 왔다
경상북도가 30일 도청에서 경상북도의 제약・바이오 분야의 진흥과 산업 발전을 위한 ‘제1회 경상북도 제약・백신산업 육성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도의 제약・백신산업 정책 방향, 종합계획 수립, 산업 육성・지원 등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작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경주시는 관내 온라인 플랫폼 배달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권익 보호를 위해 ‘2025년 하반기 경주시 플랫폼 배달종사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한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실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보호장구 구입비 △이륜차 수리비 △유상운송 보험료(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