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공학목재가 내화구조 기준을 충족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산 구조용 집성재·직교 집성판을 목조 아파트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내화 성능을 갖춘 공학목재는 고온에서도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한다. 표면에 탄화층이 형성돼 연소를 방해하고 화재 확산을 막기 때문이다. 2018년 2시간 내화구조로 인정받은 공학목재가 경북 영주시에 준공된 5층 규모 ‘한그린 목조관’에 적용됐다. 작년에는 구조용 집성재의 기둥과 보가 3시간 내화구조로 인정받았다. 화재 발생 시 90%가 손실되는 철근 콘크리트와 달리 목재의 손실률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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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장의 기행 .. 조회 시간에 가요 부르고 졸업식 땐 학생들과 키스 모션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이해하기 힘든 언행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30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A초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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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산업 대응 위한 특성화고 학과 개설 방향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일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중강당에서'신설‧전환 특성화고 학과편성 연구용역'1차 보고회를 개최한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신설 특성화고인 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와 전환 예정인 성산고등학교의 학과 편성을 제안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2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계약을 체결해 현재 진행 중이다.학과편성은 제주 지역 산업 변화와 미래 신산업 대응을 고려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학생 희망 수요조사를 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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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 만성 간질환 환자 ‘간암 예방’ 효과
고지혈증 치료약으로 많이 쓰이는 스타틴이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세포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간염, 지방간 등 간질환을 오랜기간 앓아온 환자들에게 스타틴이 간암 위험을 줄이는 새로운 치료제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최종기 교수와 미국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레이먼드 정 교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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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脫) 플라스틱 실천'...제주관광공사, '제로웨이스트 팝업' 운영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렛츠런파크 제주와 성산항에서 친환경 제주 여행 실천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3일 어린이날 행사가 열리는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4일과 5일에는 우도의 관문인 성산항에서 제로웨이스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팝업 부스 현장에서는 QR코드를 통해 탈 플라스틱을 실천하는 ‘친환경 제주 여행 실천 디지털 서약’이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대나무로 제작한 친환경 칫솔 세트 사은품이 제공된다.‘제로웨이스트 팝업’은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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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천월사, 산불피해 성금 100만원 기탁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위치한 천월사가 29일 경주시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천월사는 지난 3월 경북 산불 발생 소식을 듣고 신도들과 3040희망사다리클럽에 협조를 요청하여 산불 이재민을 위한 의류 약 1.5톤을 모았으며, 문무대왕면 직원들과 함께 분류작업 후 4월 6일 영덕군의회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한 바 있다.천월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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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628돌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 개최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가 오는 15일 ‘제628돌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세종대왕 나신 날’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개최되는 첫 번째 기념행사다.시는 올해 행사를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함께 기념식, 체험·전시 등 더욱 다채롭게 진행할 계획이다.15일 행사 당일 기념식은 오전 10시 10분 어린이합창단과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사전 공연으로 연다.이어, 세종시 전의초수 ‘상송사목’을 동기로 한 국립창극단 ‘유태평양’의 창극, 현대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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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개교 71주년 기념식
목원대학교가 개교 71주년을 맞았다. 이희학 총장은 “목원대는 71년의 지혜를 품은 대학으로 서 있지만 숫자의 축적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다음 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준비”라며 “미래를 향한 변화와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교육, 지역혁신, 문화예술·웰라이프 특성화, 뉴헤리티지 구축을 통해 대학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함께하는 혁신으로 100년 대학의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덧붙였다. 대전 최초의 사학인 목원대는 1954년 감리교대전신학원으로 출발했다. 감리교대전신학원은 전쟁르로 폐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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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사회 이끌 청년 환경인재 키운다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가 미래 환경인재 양성 및 사회 진출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대전지역 환경 관련 전공 청년 40여명을 대상으로 ‘그린커리어UP 2025’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린커리어UP 2025 프로그램’은 기후변화·탄소중립 등 환경정책 교육부터 우수 환경산업체 인턴십 기회까지 실무·맞춤형 환경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처음 시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금강유역환경청-대전시-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 등 3개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청년세대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구성됐다.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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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서구청장, 인구문제 호소 캠페인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구호 아래 인구 감소·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목표로 진행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캠페인을 계기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널리 퍼지기를 바라며, 대전 서구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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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색 박물관으로 초대합니다”
고리타분한 박물관은 가라! 박물관 하면 떠오르는 식상함과 지루함. 이제 그런 박물관을 찾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런 박물관도 있었어? 새로운 테마의 박물관은 물론이고 재미와 흥미를 더하는 박물관이 주목받는 시대다. 농업, 양식 조리, 안보, 산업, 지질, 역사 유적 등 흥미 가득한 박물관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여행하고 즐기면서 지식까지 얻을 수 있는 1석 3조 여행이 아닐 수 없다. ◇ 농업의 가치를 새롭게 ‘수원 국립농업박물관’국립농업박물관은 2022년 12월 개관한 신생 박물관이다. 하지만 국립박물관답게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