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회복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김새롬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16명은 지난 9일 ‘안동시 사유시설 피해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공동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안동 지역 내 주택, 상가, 농림·어업·축산시설, 중소기업 사업장 등에서 광범위한 사유재산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중앙정부의 복구지원이 늦어지거나 실질 피해에 미치지 못하는 제도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