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재고 물품을 싸게 파는 줄 알았는데 외부업체들이 장사를 하고 있네요.”폐점을 앞둔 충북 홈플러스 동청주점의 `고별정리 행사'가 사실상 외부 업체 브랜드 재고 판매 행사로 운영되면서 시민 불만이 커지고 있다.7일 낮 12시쯤 찾은 홈플러스 동청주점 지하 1층 매장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퓨마, 폴로 랄프로렌, 라코스테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의류가 대거 진열돼 있었다. 지난 4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재고 물품을 판매하는 `고별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