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가 미국 본토에서 선박 건조 협력에 나선다.HD현대는 최근 미국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와 '미국 상선 건조를 위한 전략적·포괄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현지 시간으로 지난 19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 있는 ECO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 행사
한진그룹 계열사 한국공항이 제주도에서 신청한 먹는샘물용 지하수 증산안이 조건부로 가결된 가운데 지역단체가 반발하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민간 기업에게 사실 상 먹는샘물 제조를 허용하지 않는 제주특별법상 ‘공공 관리 원칙’이 수립되기 전 허가를 받은 한국공항의 독점적 지위가 주목받고 있다.26일 도에 따르면 22일 제주도 통합물관리위원회 산하 지하수관리분과위원회는 한국공항이 요청한 월 4500t 규모의 지하수 취수량 증산안을 심사해, 최종적으로 월 4400t으로 일부 조정해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는 ‘2025년도 IP나래 프로그램’기업을 오는 6월 16일까지 2차 정시모집 한다고 28일 밝혔다. IP나래 프로그램 사업은 창업 후 7년 이내 중소기업 및 신산업분야 10년 이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유기술의 독점적 권리확보를 지원하고, 지식재산기반의 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하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시행한다.올해 총 4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9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12개 기업을 대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간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미국 정부가 스페이스X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움직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SNS를 통해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을 중단하면 수십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머스크는 즉각 반발하며 "스페이스X의 핵심 수송선인 드래건 우주선을 철수하겠다"고 맞섰지만, 불과 몇 시간 만에 이를 철회했다.그럼에도 이번 갈등은 미국의 우주·군사 작전 전반에서 스페이스X의 독점적 위상과 그에 따른 리스크를 다시금 부각시키고 있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이 6월 8일 이른 아침부터 열정으로 물들었다. 약 4000명의 러너들이 함께한 ‘2025 청춘런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며 젊음의 도전과 희망을 나누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이번 대회는 런앤런이 주최·주관하고, 라멜린, 광동제약 비타500 ‘나의 굿럭 에너지’, 빙그레 더위사냥, 공덕마디탄탄의원, 씨랄라 워터파크&찜질스파, 한국해비타트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풍성한 구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10km와 5km 두 코스로 진행된 이번 마라톤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충북 청주동부소방서 소속 윤바울 소방교가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소방팔씨름왕 우승을 차지했다.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렸다.윤 대원은 “뜻깊은 대회에서 영광스런 우승을 차지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의 일원으로 성실히 생활하겠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종합가구 브랜드 에몬스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년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에서 가정용 가구 부문 8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웰빙 가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시상식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으며,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을 비롯한 수상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국내 유일의 웰빙 소비 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2025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50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7월 1일자 정원조정과 퇴직 준비교육, 명예퇴직 등에 따라 발생하는 승진과 연계인사, 휴직 및 전출에 따른 것이다.용석태 정책국 안전복지과장이 3급으로 승진하여 원주교육문화관장으로, 4급으로는 △김남학 감사위원회 교육감사팀장이 행정과 행정과장으로, △이현주 정책국 교육지원과 조직관리팀장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총무부장으로, △손도헌 춘천교육지원청 시설과장이 행정국 시설과장으로, △장병진 동
울산시는 지난 20일 동구 현대호텔에서 ‘투자기업 현장 지원 책임관 양성 아카데미’를 열고, 구·군 인허가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아카데미는 투자기업에 대한 현장 중심 인허가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울산시가 선도하는 기업 지원 체계를 구·군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울산시 및 구·군 인허가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첫 세션에서는 김형률 울산시 기업현장지원2팀장이 울산시의 기업 현장 지원 체계와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실무 경험이 풍부한 현장 공무원이 2년여간의 인허가 지원 사례와 규제 개선
경기도가 경계선지능 청년의 자립과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경계선지능 청년 일 역량강화 프로젝트’ 참여자 150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지만 지적·인지·학습능력 등 부족으로 학습, 또래 관계, 일상생활, 사회 적응 등이 어려워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 중 종합심리검사 결과지 보유 청년들이다. 북부·동남·서남 3개 권역에서 150명을 선발한다.참여자는 ▲ 1과정 진로컨설팅 ▲ 2과정 일 역량강화 교육 ▲ 3과정
의성군 봉양면은 지난 18일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 관리를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물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민-민 상시돌봄체계인 마을돌보미가 참여해 추진되었으며,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 사전 준비 차원에서 이뤄졌다.지원 물품은 손선풍기, 인견 쿨패드, 단백질 음료 등 1인당 5만원 상당으로 구성됐으며, 마을돌보미들이 직접 60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어르신
교원 뿐 아니라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까지 교육공동체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활동 여건 개선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울산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장은 교직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울산시교육청 교직단체 보조금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교육 현장에서 함께 근무하는 교직원 전체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상헌기자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드론쇼와 연계한 광안리 레이저 쇼와 국제여자 비치발리볼 대회가 예정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광안리해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SUP존, 매년 다양한 주제의 캐릭터존 및 드론존 등 테마가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7~8월 광안리해변에서는 차 없는 문화의 거리, 광안리 발코니 음악회, 아트마켓, 광안리 비치 스트릿 댄스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드론존에는 광안리의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