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대게 성어기를 앞두고 어족자원 보호와 공정한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대게조업을 집중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특히, 수산업법 상 대게통발조업 금지구역 내 불법포획 행위와 수산자원관리법 상 ‘동경131도 30분 서쪽 해역’ 대게 조업 금지기간 내 불법포획 행위 등을 중점 단속 대상으로 지정했다.울진해경은 해상 순찰, 육상 지도·점검을 병행해 위반행위를 철저히 적발하고 무관용 원칙으로 단속할 예정이다.단속
영덕군이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17일까지 ‘대게 좋은 빅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영덕군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접수되며 기부한 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영덕대게 10명, 영덕 복숭아통조림 30명, 대게어묵 30명, 백간장 세트 40명, 대게라면 밀키트 50명 등 영덕군을 대표하는 특산품과 이를 활용한 가공품을 증정한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월18일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울진군은 지난 7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오징어, 대게, 전복, 회 등 지역 대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2025 죽변항 수산물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덕군의 겨울바다를 상징하는 ‘영덕대게’가 금어기를 마치고 올해 첫 위판을 시작했다.대게잡이의 본격적인 개시를 알리는 이번 위판은 어업인과 상인,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현장은 열기를 더했다.지난 3일 강구항 위판장에는 근해 대게 자망어선 4척이 첫 조업을 마치고 항구로 돌아왔다. 이
겨울철 최고 수산물로 꼽히는 영덕대게가 5개월 간 금어기를 마치고 지난 3일 강구항 위판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경매에 들어갔다. 활발한 경매가 이뤄진 위판에는 근해 대게 자망어선 4척이 참여했으며 최고 낙찰가는 16만9000원, 총 판매액은 3억498만원을 기록했다. 영덕대게 조업은 매년 11월 초 근해에서 시작해 12월 연안으로 확장되며, 다음해 5월까지 이어진다. 특히, 겨울철 살이 단단하고 풍미가 깊은 '박달대게'의 출하가 본격화되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더욱 기대된다. 이날 경매 현장을 찾은 김광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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