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전
오는 6월 10일 오후 2시, 인천 중구 신흥동 ‘책방 서담재’에서 특별한 북토크 행사가 열린다.이번 책담회는 국립발레단 발레리노 출신이자 중앙대학교 무용학과 명예교수인 김긍수 교수의 저서 『발끝으로 서서 읽는 발레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발끝으로 서서 읽는 발레 이야기』는 세계 발레사의 중심에 있었던 위대한 11인의 무용수를 통해 발레의 역사와 매력을 전하는 책이다. 발레라는 예술이 지닌 아름다움과 인간적인 면모를 쉽고 깊이 있게 풀어낸다.이번 북토크는 저자인 김긍수 교수가 직접 진행하며, 발레에 대한 대중적인 해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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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폭염 속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선택 아닌 필수 보건조치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실내외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안전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으며, 2024년 전국 온열질환 산업재해자는 63명으로 폭염일수가 역대 최고였던 2018년 이후 가장 많이 발생했다.특히, 건설업, 농업, 택배, 환경미화 등 야외 근로자뿐 아니라 통풍이 열악한 실내에서 근무하는 이들은 온열질환의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따라서 폭염기간 근로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보건조치는 단순히 복지 차원이 아니라, 사업장의 생산성과 사회 전체의 안전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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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초계기 순직 장병 4인 영결식 엄수…“그대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
지난달 29일 해군 포항기지에서 훈련비행 중 발생한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해군 장병 4인의 합동 영결식이 1일 오전 8시 해군항공사령부 강당에서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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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은퇴공무원 조손가정 주거개선 활동
함안군 은퇴공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 '새시봉'이 지난달 29일 지역 내 어려운 조손가정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는 4월 출범한 봉사단의 첫 활동이었다. 봉사단은 낡고 오래된 조손 가정의 방문과 문틀에 페인트칠을 하고, 생활공간을 정리하는 등 주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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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권역 아까시꿀 작황 예측 합동 조사 기상이변에 속수무책…올 벌꿀 생산량 30% 이상 줄 듯
지난 5월 한 달간 남부권인 경남 창녕을 시작으로 중부권을 거쳐 벌꿀 생산을 위한 이동양봉의 긴 여정이 마침내 강원도 철원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현장에서 만난 이동양봉 농가들은 지난 수일 동안 연이은 강행군에 조금은 수척하고 지쳐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꿀을 찾아 길을 나서는 이동양봉업은 현대판 유목민 생활과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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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지부·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서울노인복지센터에 쌀 2.5톤 기부
NH농협지부 중앙본부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농촌사랑 쌀 2.5톤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서울노인복지센터 지웅 관장스님을 비롯해 유경희 과장, 전지은 사회복지사, NH농협지부 중앙본부 성연석 위원장, 민보라 사무국장, 임초이 실장 등이 참석해 따뜻한 현장을 함께했다.기탁된 쌀은 서울노인복지센터 내 무료급식소에 전달되어 독거노인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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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다자 정상외교 첫 데뷔전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다자간 정상외교 데뷔전을 치른다.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15∼17일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7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참석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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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상 초유 ‘3중 특검’ 가동, 법치주의 회복의 분수령 되어야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정치사에 유례없는 ‘3중 특검’이 동시에 가동될 전망이다. 내란 음모 의혹, 채상병 사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각각 다룰 ‘3개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이르면 7월 초부터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사건은 공통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 측근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예고된다.윤 전 대통령 재임 중 야당의 특검 요구는 번번이 대통령의 거부권에 가로막혔고, 국민적 의혹은 수면 아래로 묻혔다. 그러나 정권이 교체되고, 국회와 행정부가 공조하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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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 악용…10억 넘는 돈 코인 투자 등으로 빼돌린 20대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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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 제도를 악용해 거액을 빼돌린 일당에게 무더기로 징역형과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은 사기와 사기 미수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사기 혐의로 기소된 B씨 등 5명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C씨 등 5명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A씨는 정부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무주택 청년 전용으로 시중 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해 주는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제도’를 통해 범행을 저지르기로 했다.A씨는 학교 동창생이나 군대 선·후임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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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 첫 통화…“양국 만족할 조속한 관세 합의 노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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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 통화를 했다. 이날 오후 10시부터 약 20분간 이어진 이번 통화에서는 먼저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축하하고, 이 대통령은 사의를 표한 뒤 대한민국 외교의 근간인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강 대변인은 “두 대통령은 서로의 리더십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특히 “두 대통령은 한미 간 관세 협의와 관련, 양국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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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트럼프 美 대통령과 첫 정상 통화…“한미동맹 강화 협력”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3일 차인 6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약 20분간 전화 통화를 갖고 한미동맹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부터 진행된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에게 당선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한미동맹이 대한민국 외교의 근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양국 정상은 서로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특히 최근 논의되고 있는 한미 간 관세 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