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우체국은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에 위치한 제주남원우체국이 7월 1일부터 3개월간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점심 휴무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1시간이다.제주남원우체국은 4명이 근무하는 관서로, 소규모 우체국의 경우 점심 교대 시간에는 근무 인원이 부족해 도난, 현금 피탈 등 금융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고, 대기시간이 길어져 고객 불편이 증가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왔다.점심시간 휴무제가 시행되면 근무 인원이 한정된 소규모 우체국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금융사고 예방에도 도움
금융감독원이 최근 국회 국정감사 요구 사항 답변을 통해 논란을 일으킨 금융기업들에 대한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 미래에셋증권, KB금융그룹 등에 대해서는 엄정한 대응을 밝힌 반면, 하나은행에 대해서는 오히려 의혹을 소명해줬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은 최근 ‘2023년도 국정감사결과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에 대한 처리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국회에 제출했다.보고서에서 금감원은 논란을 일으킨 금융기업에 대한 대응 입장도 밝혔다. 우선 미래에셋증권 의 금융사고 금감원 보고 문제와 관련
NH농협은행에서 지난 3월에 이어 부동산 가격을 고가로 감정해 초과 대출해준 사례가 2건 더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농협은행은 22일 경영공시를 통해 공문서위조 및 업무상 배임과 업무상 배임에 각각 해당하는 금융사고 2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금융사고 금액은 각 53억4400만원과 11억225만원으로 총 64억4625만원이었다.먼저 A 지점에서는 부동산 가격 고가 감정에 따른 초과 대출 사례가 확인됐으며, 손실 규모는 1억5000만원으로 추정됐다.또 B 지점에서는 채무자가 위조한 공문서를 확인하지 못하고 부동산 가격을 고가 감정한 결
BNK경남은행 임직원들이 창립 54주년을 앞두고 준법·윤리경영 실천을 서약했다.경남은행은 전 임직원과 함께 '준법·윤리경영 실천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창립 54주년을 이틀 앞두고 '금융사고 제로 은행'으로 나아가자는 취지다.서약식은 이날 영업시간 직전 본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금융사기 피해자에게 은행이 피해액 일부를 배상한 첫 사례가 나왔다. 제도를 시행한 지 6개월 만이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최근 스미싱으로 850만원 피해를 입은 고객 A씨와 피해액의 15%인 128만원을 배상해 주는 데 합의했다.스미싱은 휴대폰 사용자에게 웹사이트 링크를 포함한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사용자가 링크를 클릭하면 휴대폰에 악성코드를 설치해 개인 금융정보나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해킹 범죄다.금융당국은 19개 시중은행과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비대면 금융사고 예
서귀포우체국은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에 있는 제주남원우체국이 다음 달 1일부터 3개월간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점심 휴무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제주남원우체국은 4명이 근무하는 소규모 우체국으로, 점심 교대 시간 근무 인원 부족에 따른 도난·현금 피탈 등 금융사고 발생 위험과 고객 대기 시간 증가에 따른 우정서비스 질 저하를 예방하고자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 도입을 결정했다.오달규 서귀포우체국장은 “제주남원우체국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께 불편을 드리게 돼 죄송스럽다”며 “친절하고 더 나은
농협 상호금융은 20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소비자보호 및 민원관련 제도 개선방안 등을 심층 진단하기 위한 2024년「제1차 상호금융 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소비자보호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 ▲최근 주요민원 동향분석과 개선방안 ▲비대면 금융사고 피해보상에 대한 책임분담 현황 및 향후계획 등이 안건으로 다루어졌다.또한, 협의회와 함께 열린「상호금융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에서 임직원들이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
농협 상호금융은 20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소비자보호 및 민원관련 제도 개선방안 등을 심층 진단하기 위한 2024년 '제1차 상호금융 소비자보호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소비자보호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 ▲최근 주요민원 동향분석과 개선방안 ▲비대면 금융사고 피해보상에 대한 책임분담 현황 및 향후계획 등을 안건으로 다뤘다. 또한 협의회와 함께 열린 상호금융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에서 임직원들은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금융소비자 권익
토스뱅크가 고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 교육을 진행했다.토스뱅크는 최근 서울 금천구 소재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모두의 학교'를 찾아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70대 이상 고령층 25명이 참석했다.강연 내용에는 모바일 뱅킹 서비스의 이용 방법, 각종 금융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수칙 등이 포함됐다. 금융사기 피해를 입은 경우 받을 수 있는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제도도 소개됐다.교육을 담당한 토스뱅크 금융사기대응팀 이주연 매니저는 “최근 금융사기
농협 상호금융은 20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소비자보호 및 민원관련 제도 개선방안 등을 심층 진단하기 위한 2024년「제1차 상호금융 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소비자보호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 최근 주요민원 동향분석과 개선방안, 비대면 금융사고 피해보상에 대한 책임분담 현황 및 향후계획 등이 안건으로 다루어졌다.또한, 협의회와 함께 열린「상호금융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에서 임직원들이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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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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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마와 좌절을 이겨낸 시인 박찬호가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인간의 본질과 삶의 깊이를 탐구하며, 독자에게 강한 울림을 선사하는 63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의 시는 현실과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한 진솔한 표현이 돋보이며, 그의 독특한 시각이 잘 드러난다. 1부 : 인간 본연에 대한 성찰 1부는 인간 존재의 본질과 그로부터 오는 연민과 깨달음을 주제로 한다. 대표 시 ‘긴머리 소년 1’에서는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고민과 연민을 표현하며, 인간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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