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전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APEC를 앞두고 가진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랫동안 잘 참은 것 같다'는 취지의 발언과 관련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굴종과 오판의 발언"이라고 날을 세웠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24일 논평을 통해 "정상적 사고를 가진 국가 지도자라면,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상대를 향해 '인내심'을 논하지는 않을 것이다. 북한 김정은 비위를 맞추느라 국가안보가 흔들리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최 원내수석대변인은 "도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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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제주교육청서 ‘실력 충북교육’ 정책사례 특강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했다.‘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윤 교육감은 AI 시대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몸근육 강화와 마음근육 성장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충북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을 소개하며 학교의 성장 사례를 공유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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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 장학 기탁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만2400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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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 폭로 전처 "전남편 폭력·가족 사진 유포"… 3400만원 양육비 갈등, 진실 공방으로
혼외자 아이를 낳고 사라졌던 전처가 의뢰인의 숨겨진 비밀을 폭로하며, '미스터리 전처 찾기'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2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10년간 키운 둘째 아이가 친자가 아니었다"는 의뢰의 믿기 힘든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의뢰인은 "이혼 후 6년간 전처로부터 단 한 번도 양육비를 받지 못해, 무려 3400만 원이 밀려 있다"고 호소했다. 의뢰인의 주장에 따르면 전처는 여러 개의 이름을 사용하며,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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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9月 잠정 영업이익 1422억원…시장 컨센서스 부합
오리온의 올해 9월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하희지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오리온 보고서에서 "9월 4개 법인 합산 매출액은 8304억원, 영업이익은 142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국내의 경우 추석 물량과 유통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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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 참석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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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일본 미야자키서 2차 캠프...수비·조직력 집중 강화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2026시즌을 대비해 오는 11월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미야자키현 휴우가시에서 2차 마무리 캠프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 8일부터 진행 중인 1차 마무리 캠프에는 김원중, 박세웅, 황성빈, 나승엽 등 22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초 체력 강화와 개인 기술 보완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이어 이번 일본 미야자키 캠프에는 김태형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16명, 투수 9명, 포수 4명, 내야수 9명, 외야수 6명 등 총 44명이 참가한다. 구단은 주축 선수들의 수비 훈련과 팀 조직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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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맞아 울산페이 18% 캐시백 혜택
울산시는 범국가적 할인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울산페이 특별할인’과 ‘울산페달·울산몰 소비진작행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행사 기간은 10월29일부터 11월9일까지로, 울산페이 결제 시 기존 13%에서 5%가 추가된 총 18%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환급금은 월 30만원 결제 금액 한도 내에서 지급된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교부된 국비 8억400만원이 투입된다.특히 행사 기간 착한가격업소와 전통시장 내 울산페이 가맹점에서 결제하거나, 울산페달·울산몰을 이용할 경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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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공직자 아동권리교육 실시…‘아이가 행복한 도시’ 실천
울산 북구는 지난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인 최은희씨가 ‘아이가 행복한 북구를 위한 아동권리 이해’를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아동의 권리 개념과 사회적 책임, 행정 실무에 아동의 시각을 반영하는 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다뤘다.북구는 2021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매년 공직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 이해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북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정책 추진 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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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자동차부품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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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8시12분쯤 화성시 봉담읍 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에 있던 직원 등 8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8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신고 3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이 난 공장은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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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례 시정명령에도 폐기물 처리안한 업체 대표 벌금형
울산지방법원이 8차례의 처리기한 연장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사업장폐기물을 제때 처리하지 않은 골재업체 대표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은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업체 대표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하고, 미납 시 1일당 10만원으로 환산해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밝혔다. 또 벌금 상당액 가납도 명했다.재판부에 따르면, A업체 대표는 울산 북구 소재 사업장에 보관 중이던 석재·골재 폐수처리오니 약 11만t을 보관기간 만료일 이후에도 처리하지 않았다. 이후 관할 구청장으로부터 ‘연말까지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