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논산시는 5일 국토교통부 철도국을 방문해 호남선 고속화 건설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 의견을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경기 남양주 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B 노선’ 민자 구간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시는 지난 4일 국토교통부에 통합착공계가 제출됨에 따라 총 72개월의 본공사가 공식적으로 시작됐다고 6일 밝혔다. GTX-B 민자사업 시행자인 지티엑스㈜는 지난달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사표를 제출했다.LH는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둔 이한준 사장이 지난 5일 국토교통부에 사의를 표명하고 사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앞서 이 사장은 지난달 9일 회사 내부 게시판에서 "새로운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표되는 대로 오로지 LH를 위해
자동차 도시인 울산이 5대 광역시 중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와 함께 하이브리드차도 가파르게 늘어나는 등 친환경차 점유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울산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60만9755대로 1년 전보다 1.0% 늘었다. 이 기간 울산의 인구는 109만3665명으로 인구 1인당 자동차 보유대수 0.56대, 자동차 1대당 인구수는 1.8명으로 나타났다. 울산은 1인당 자동차보유대수가 전국 평균보다 높
11시간전
충북 단양군 중앙선 도담역 인근에서 화물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오늘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1분경 중앙선 오봉역을 출발해 도담역에 진입 중이던 화물열차가 상행선로에서 궤도이탈했다.오전 10시 인명피해는 없으며, 선로 시설 피해는 파악 중에 있다. 운행이 가능한 하행선로로 상하행 열차가 운행 중이며 이 사고로 인해 3개 후속열차가 지연됐다. 상세지연 현황은 집계 중에 있다.국토부는 철도시설안전과장, 철도안전감독관, 제천지방철도경찰대장, 교통안전공단 조사관을 현장에 급파해 사고복
금강주택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5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5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 2,348개사 중 86%가 넘는 2,041개사가 우수업체로 선정됐다.이 중 최우수 등급을 받은 건설사는 대기업 28개사, 중소기업 100개사 등 총 128개사로, 특히 95점 이상을 받은 대기업은 총 28개사로 작년에 비해 8개사가 늘어났다. 금강주택은 대기업 군에 속하는 기업으로, 28개사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상호협력평가는 1999년부터 종합·전문건설사
1주전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을 거쳐 남양주 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민자구간 본공사가 착공됐다.인천시는 GTX-B 민자사업 시행자인 지티엑스비가 총 17개 시공사와 공사도급계약 체결을 끝내고 4일 국토교통부에 통합착공계를 제출함에 따라 72개월의 본공사가 공식적으로 시작됐다고 6일 밝혔다.지티엑스비는 주요 8개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 조달 협상도 마무리하고 이달 말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시는 전했다.GTX-B 노선은 송도국제도시~인천시청역~부평역~부천종합운동장역~신도림역여의도역~용산역
충남 논산시는 5일 국토교통부 철도국을 방문해 호남선 고속화 건설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 의견을 공식 전달했다.이번 방문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도로과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호남선 가수원~논산 구간 고속화 사업과 철도 행정에 대한 주요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논산시의 의견 노선조정과 운영 개선 등의 충분한 검토를 요청했다.주요 건의 내용은 △연산역 폐쇄에 따른 신규 노선 내 연산 간이역 설치,△충청권 광역 철도망 조기 추진에 따른 연산역사 활용, △논산역 남광장 방면 출입통로 신설, △육군훈련소 입대·면회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간부회의에서 실거주하지 않는 외국인의 고가 주택 매입이 시장 왜곡과 내국인 역차별로 이어질 수 있다며 미국·호주·싱가포르·캐나다 등 해외 주요국의 규제 방식과 감독 기능을 면밀히 파악해 서울시에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라고 시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앞서 오 시장은 지난 6월 2일에도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이 부동산 시장의 교란을 일으키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하며, 국내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교통부에 외국인 토지·주택 구입 관련 대응책을 신속하게 건의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이에 시는 지난 6월부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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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허브, RSC 토큰 주간 소각 메커니즘 도입 추진
탈중앙화 사이언스 플랫폼 리서치허브 재단이 RSC 토큰 공급을 줄이는 메커니즘을 검토한다. 재단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새로운 거버넌스 제안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E다. 개편안은 플랫폼 내 발생하는 모든 거래 수수료를 매주 전량 자동 소각하는 것이 골자다.RSC는 리서치허브에서 과학자들이 논문, 연구 데이터 등 학술 콘텐츠를 공개적으로 공유하도록 장려하는 보상 수단이자 거버넌스 토큰이다. 제안이 통과되면 유통량 축소를 통해 토큰 희소성이 강화되고, 장기적으로는 가치 방어 효과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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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코리안드림' 비극…양식장 이주노동자 2명 모두 사망
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감전돼 모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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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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