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25일부터 ‘사랑 한 끼, 희망 한 입’ 특화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사와 영양 교육, 정서적 지원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읍·면사무소와 희망복지원단의 추천을 통해 아동을 선정하고,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2주마다 도시락을 배달한다. 또한, 아동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영양 교육도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