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은 2일 대선을 하루 앞두고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시대에 서민, 중소상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아는 정직한 후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이 투표에 많이 참여해줬으면 좋겠다"며 "지금은 나라가 어려울 때"라고 강조했다.이 전 대통령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경제가 어렵고,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하면서 극동지역 아시아 안보 상황도 어렵다"며 "이럴 때일수록 정치가 안정되고 나라 살림이 제대로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은 나라 살림을 잘해 경제가 좋아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