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도모한다는 취지다.관악구가 정신 건강의 날을 기념하며 오는 30일 지역주민의 정신 건강을 챙기고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을 지원하는 특강을 실시한다.구는 이번 특강에 중앙심리부검센터장을 역임하고 한국인의 자살 문제 해결에 기여한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를 초빙했다.김경일 교수는 ‘주체성이 높은 한국인의 소통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충남 홍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 홍보 주간을 맞아 지난 17일 코레일 홍성역 대합실에서 군민의 정신건강 인식 제고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레일 홍성역, 청운대학교 간호학과, 혜전대학교 간호학과, 홍성의료원 등 지역의 주요 기관들과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승하차 이용객과 지역주민들이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편견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홍보 리플렛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
중부뉴스통신 =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는 22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정신 건강의 날을 기념해 시민강좌를 운영했다. 김경일 아주대학교 사
김만식 기자 =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2일 문경새재 일원에서 걷기 문화 활성화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열린 ‘제1
환경호르몬 저감 실천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가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경북환경연수원의 ‘Zero&Joy 캠프’가 도내 예비·신혼부부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캠프는 단순한 친환경 체험을 넘어, 젊은 세대가 가족의 출발선에서부터 환경과 건강의 중요성을
“진료실 밖으로 나와 마을로 들어가는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시민의원 조규석 원장의 바람이다. 그는 스스로를 ‘아는 의사’라고 소개한다. 동네마다 누구든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의사 한 명씩 있었으면 하는 소망처럼, 병원보다 일상 가까이에서 주민 건강
오픈AI가 인공지능과 정신 건강의 상호작용을 분석하기 위해 8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삶의 질·AI 전문가위원회'를 출범했다.14일 경제매체 CNBC는 이들이 챗GPT와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소라가 사용자 감정과 동기 부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AI와의 건강한 상호작용 기준을 정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최근 오픈AI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의 조사에 직면하면서 나온 움직임으로 보인다.FTC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는 22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정신 건강의 날을 기념해 시민강좌를 운영했다.김경일 아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 교수가 ‘가족이 함께하는 미래사회의 역량: 행복과 회복 탄력성’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행사 현장에서는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의 주요 사업과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함께 안내하며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도 전개했다.수원시 관계자는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는 현대 사회에서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조용혁 수
한국심리교육협회는 현대인들의 종아리근육뭉침, 어깨충돌증후군, 거북목증후군 등 자세교정 및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필라테스강사 자격증을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최대 3과정까지 무료수강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직장인들의 만병인 허리, 목디스크, 승모근, 어깨통증, 척추측만증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으로 지속적으로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필라테스강사 자격증은 재활 및 체형교정, 코어강화 돕는 전문가를 말하며, 필라테스를 통해 혈액순환과 체형교정으로 종아리근육을 이완시키고, 근육의 유연성을 회복을 돕는다. 어깨충돌증후군, 어깨뭉침에는 어
산림청은 10월 이달의 임산물로 ‘대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대추는 예로부터 풍요와 다산, 건강의 상징으로 사랑받아온 대표 임산물이다. 따뜻하고 건조한 기후에서 잘 자라며, 9월 하순부터 10월 초 사이에 수확된다. 최근에는 품종 개량과 재배기술 발달로 과육이 크고 당도가 높은 품질 좋은 대추 생산이 확대되고 있다.대추에는 다양한 영양소와 함께 페놀성 화합물과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이들 성분은 항염증·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를 촉진하는 자유라디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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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작전본부, APEC 정상회의 앞두고 경호현장 최종 점검
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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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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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 의원, 배달앱에 예산 40% 집중…정부 “쏠림 없을 것” 예측 빗나가
중부뉴스통신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의원은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추진된 ‘소상공인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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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배우 넘어 감독으로…데뷔작 '소녀'로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서기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의 첫 연출작 '소녀'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를 거쳐 2025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소녀'는 1988년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녀 '샤오리'가 미국에서 전학 온 자유로운 친구 '리리'를 만나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기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감성적인 색감과 밀도 있는 서사로 호평을 받았다.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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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도의회 부패근절 청렴 캠페인 동행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7월 ‘청렴전북 구현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27일 전북도청 직원식당 로비에서 ‘청렴전북 구현 캠페인’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이명연·김희수 부의장, 윤수봉 의회운영위원장,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 강동화 윤리특별위원장, 김진철 감사위원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 10여 명이 참석해 청렴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참석자들은 ‘갑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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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AI-RAN 글로벌 허브 구축에 고삐를 죄고 있다.KT는 엔비디아를 비롯해 삼성전자, SK텔레콤, LG유플러스, ETRI, 연세대학교 등과 ‘AI-RAN 기술ㆍ서비스의 공동 연구 개발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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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에 희망을 전하는 복지매니저
서귀포시에는 복지제도와 시스템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퇴직공무원들이 우리 이웃들의 삶 속으로 직접 들어가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구를 다시 사람들과 연결하는 ‘희망등 복지매니저’가 있습니다.저는 지난 2024년부터 서귀포시 복지매니저로 활동하면서 지역 복지정책의 현장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보았습니다. 그렇게 복지매니저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복지는 제도를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연결에서 시작된다는 깨달음을 얻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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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 과거의 보상이 아니라, 미래를 향한 책임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롭고 자유로운 삶은 누군가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다.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자신의 안위를 뒤로하고 조국을 지켜낸 수많은 이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 6·25전쟁 당시 수많은 청년들이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채 나라를 위해 싸우다 스러져갔다. 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시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보훈단체 회원들은 호국정신 선양, 추념행사 지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이렇듯 보훈단체 어르신들의 삶은 대한민국의 역사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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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특별한 공간, 산지천' 테마전시 4일 개막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산지천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테마전시를 연다. 복개와 복원을 거쳐 시민 품으로 돌아온 산지천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박물관은 11월 4일부터 2026년 2월 8일까지 ‘특별한 공간, 산지천’ 테마전시를 운영한다.지난해 6개월간 진행한 학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한 전시로, 산지천이 제주읍성을 관통하게 된 역사적 배경부터 시작한다.과거 산지천 하류의 용천수 모습, 도심 개발 과정에서 이뤄진 복개, 시민 의견을 반영한 생태 복원까지 산지천의 시간을 담았다.특히 산지천 하류에 서식하는 여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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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청소년, 미국 데이비스시에 한글도서 기증… “책 한 권이 문화의 다리”
상주시 학생들이 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이비스시를 방문해 한글도서 기증으로 ‘문화 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활동은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발적 교류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상주시가 2일 밝혔다.상주지역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