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가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 사업’의 부실 행정과 안전성 문제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김철수 위원장과 김하영 의원은 지난...
김만식 기자 = 포항시의회는 지난 7월 31일 포항시가 1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한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 사업’ 전반에 걸친 부실 행정
포항시의회가 포항시의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 사업과 관련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했다. 포항시의회는 지난달 31일 포항시가 1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한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 사업' 전반에 걸친 부실 행정과 안전성 문제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하는 공익 감사를 감사원에 청구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김철수 위원장과 김하영 의원은 감사원을 직접 방문해 관련 자료와 함께 청구서를 제출했다.시의회는 사업 시작 초기부터 마리나 계류장의 부적절한 위치 선정, 부실한 설계 및 시공, 반복적인 시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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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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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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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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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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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재단, 청년이 전하는 세계 문화, 도서관에서 만나다!
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UN 공인 국제리더십학생협회인 아이섹과 협력하여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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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환경보전 활동 공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제주관광공사는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관광공사는 제주도의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2035 탄소중립’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ESG 경영 중장기 전략을 수립, ‘환경을 보전하는 착한 관광’을 선포하는 등 지난 2020년 이후 친환경 관광을 본격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기간 관광공사는 제주도민은 물론, 제주도, 제주시, 서귀포시, 유관기관 및 기업, 관광객 등 모두가 참여하는 환경보전 활동을 3개의 축으로 추진해왔다.첫째, 모두가 참여하는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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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공회의소-아오모리상공회의소, 자매협정 체결..."관광.민간경제 교류 확대"
제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일 일본 아오모리시 호텔 아오모리 3층 해당화홀에서 아오모리상공회의소와 양 지역간의 우호 증진 및 관광분야, 민간경제 분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자매협정을 체결했다.이날 자매협정 체결식에는 제주상공회의소, 아오모리상공회의소 관계자와 아오모리현 미야시타 소이치로 지사, 아오모리현 의회 사토 치카시 부의장, 아오모리시 니시 히데키 시장, 아오모리시 의회 나라오카 타카시 의장, 주 센다이 대한민국총영사관 김요섭 총영사,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아오모리현 지방본부 이채규 단장 등 6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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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8월 이달의 수산물로 ‘전갱이’ 선정
서귀포시는 8월의 이달의 수산물로 전갱이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각재기는 고등어의 사촌 격인 등푸른생선으로, 제주 바다에서 여름철에 활발히 잡히는 제철 어종이다.각재기는 조기와 비슷하지만 조금 작고 옅은 황색을 띠며, 담백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DHA, EPA와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뇌, 뼈, 피부 건강, 면역력 증진 및 혈관 건강에 좋은 걸로 알려져 있다. 제주에서는 각재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전통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 중 각재기국은 제주 향토 음식으로, 맑은 물에 각재기와 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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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25년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년 커뮤니티 ‘다도로 만난 사이’가 ‘서귀포시 청년 차밥톡’ 참여자를 6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서귀포시 청년 차밥톡은 다만사가 사전 준비한 블랜딩 차를 마시며, 각자가 준비해 온 밥을 먹으며, 서귀포에서 청년으로서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자리이다. 차와 음식 그리고 이야기가 함께하는 티 다이닝 차밥톡은 오는 8월 9일 토요일 13시, 8월 23일 13시 총 2회 공간여월에서 운영된다. 차밥톡은 서귀포에 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