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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의 생활인구가 2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올해 큰 폭으로 늘었다.15일 고창군 등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생활인구’ 분석 결과, 2025년 5월 기준 고창군 생활인구는 4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7만명 증가했다. 이 기간 체류인구는 36만명으로 등록인구의 약 7.2배에 달한다.특히 행정안전부 발표자료에서도 고창군은 전국 상위권 증가 지역으로 손꼽히며 주목받았다.앞서 지난해에도 봄 시즌 고창군 생활인구는 4월 36만명, 5월 35만명, 6월 32만명을
확장현실 콘텐츠 전문 기업 케이쓰리아이의 이서보 상무이사가 12월 5일 공시를 통해 주식 매수 사실을 밝혔다. 이서보 상무이사는 케이쓰리아이의 등기임원으로, 이번 보고 기준일인 12월 5일 현재 11만3049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지분율 1.51%에 해당한다.공시에 따르면, 이서보 상무이사는 2025년 5월 13일, 5월 16일, 5월 23일에 각각 600주, 350주, 20주를 장내 매수했다. 매수 단가는 각각 4750원, 5425원, 5865원이었다. 이번 매수로
㈜넥슨은 넥슨컴퓨터박물관이 내년 1월 1일부터 전시 리뉴얼을 위해 약 4개월간 임시 휴관한다고 1일 밝혔다.넥슨컴퓨터박물관은 전시 리뉴얼을 거쳐 내년 5월 중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일정은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단,
위기에 처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이 발의 3개월 21일만인 27일 국회를 통과했다.K-스틸법이 이날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6개월 뒤인 내년 5월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전망이다.국내 철강업계는 코로나엔데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은 2011년 5월 25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이후 5·18은 누구도 은폐하거나 조작할 수 없는 인류 공동의 유산이 됐다.사업비 264억원이 투입된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은 2015년 5월 광주 동구 금남로 옛 광주가톨릭센터에서 문을 열었다.5·18 기록관은 과거에서 미래로 나가고 있다. 국내외 산재한 방대한 기록물을 통합 데이터베이스와 AI 아카이빙 플랫폼으로 구축 중이다.전 세계인에게 5·18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잠들어 있는 자료를 스토리와 콘텐츠로 재생산 해 드라마와 소설이 나오게
감사원이 국세청의 과세취약분야 관리실태를 파악하고자 12월 1일부터 실지감사에 들어갔다.감사기간은 12월 1일부터 19일까지 총 15일간이다.이번 감사의 경우 재정·경제감사국 3과 10명, 4과 9명 등 총 19명의 감사요원이 투입됐다.각 감사요원들은 국세청 본청 및 각 지방국세청을 방문, 관리실태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12월 현재 대구국세청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실지감사를 받은 후 현재 감사보고서 검토 및 심의중이고, 5월 26일부터 6월27일까지 실지감사 받은 국세청 본청 정기감사는 사무처 감사보고서 작성중이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정치적 운명 공동체'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과 박 전 장관이 작년 5월 수시로 통화한 내역을 확보했다.윤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박 전 장관에게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내기 전후로 윤 전 대통령과 박 전 장관의 통화도 이어졌다.작년 5월 2일 이원석 전 검찰총장은 송경호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에게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할
CJ올리브영은 2026년 5월 캘리포니아 패서디나 지역에 미국 1호 매장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패서디나는 LA 도심에서 북동쪽으로 약 18km 떨어진 곳으로, 캘텍 등 주요 연구기관이 위치해 고소득 소비층이 두터운 핵심 상권이다.올리브영은 현지 MZ세대와 트렌드 소비층을 우선 공략하기 위해 패션·뷰티 중심 상권을 1차 거점으로 선택했다. 미국 진출 초기부터 관심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LA 웨스트필드 등 캘리포니아 주요 지역에도 복수 매장을 순차적으로 열 계획이다.미국 1호점은 올리브영의
지난 5월 발생한 제주지역 모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책임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다.제주도의회는 17일 제44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대상으로 교육행정 질문을 벌였다.박호형 의원은 “지난 5월 모 중학교 교사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이후 제주도교육청이 진행하는 진상조사는 진실 규명이 아닌 진실 은폐에 가까운 형태로 일관해 유족과 교원단체에 극심한 불신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여러 단체와 언론 보도 내용을 종합하면 국회 국정감사와
비트코인이 한때 9만4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18로 '극심한 두려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KST 17일 오전 9시 7분 기준 비트코인은 9만4143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1.78%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3.25% 하락한 3090달러, XRP는 1.40% 내린 2.21달러, 솔라나는 2.10% 하락한 136.97달러를 기록했다.전문가들은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크립토 애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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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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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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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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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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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4㎞ 직구 던진다’...NC, 새 외인 투수 커터스 테일러 영입
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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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15시간 압색 마쳐… '핵심 물증' 명품시계 확보는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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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정치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대규모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핵심 물증으로 지목된 명품시계는 확보하지 못했다.경찰은 15일 정치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전국 10곳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은 같은 날 오전 9시에 시작돼 자정을 넘긴 16일 오전 0시 40분에 종료됐다.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자택과 국회의원실을 수색했으나 통일교 측으로부터 전달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고가 명품시계는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재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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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원가가산법 적용 이전가격 거래, 현장 해법 모색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은 15일 서울본부세관에서 ‘제42차 관세평가포럼 정기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관세평가포럼은 매년 정기 학술 세미나를 개최해 관세평가에 대한 민·관·학 공동 연구를 주도하고, 관세청 등 관계 기관에 관련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등 관세평가제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세미나에는 국제통상 분야 교수, 관세사 및 관세 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의 포럼회원이 참석, ①원가가산법 적용 이전가격 거래에 대한 특수관계 영향 판단 및 관세평가상 산정가격을 기초로 한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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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엔비디아에 HBM4 양산 공급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4 제품을 양산 공급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와 HBM4 공급 물량 협의를 완료하고 HBM4를 양산해 공급 중이다. 업계는 공급 물량을 2만~3만장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지난 10월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중 HBM4 출하를 예고했다. 회사는 당시 "HBM4는 고객 요구 성능을 모두 충족하고 업계 최고 속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4분기부터 출하를 시작해 내년 본격 판매 확대 계획도 공개했다.HBM4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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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유혜주, "둘째가 찾아왔어요" 깜짝 공개
얼짱 출신 인플루언서 유혜주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15일 유혜주의 개인 채널에는 '드디어 둘째가 찾아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유혜주는 "혹시나 해서 해봤는데 두 줄이 나왔다. 일단 차에서 오빠한테 얘기해야겠다"며 남편을 위한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유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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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양주산업단지 인근 취약계층에 방한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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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는 15일 양주시 산업단지 조성 지역 인근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500만 원 규모 ‘사랑의 온 up!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