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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값 폭등에 붕어빵 3개 2500원 ‘사먹기 무섭네’

오는 22일 동지를 앞두고 울산 지역 팥 소매가격이 평년보다 50% 이상 급등했다. 이상기후로 인한 작황 부진이 주원인으로 꼽히는데, 밀가루와 설탕 등 부재료 가격마저 줄인상되며 붕어빵과 호떡 등 서민들의 대표 겨울 간식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 울산 지역 붉은 팥 500g 소매가격은 1만12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평년 가격인 7289원과 비교해 53.6%나 치솟은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도 12.6% 올랐다. 전월보다는 소폭 내렸으나 여...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구속영장이 3일 새벽 기각된 것을 계기로 국민의힘은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인 이날 여권의 내란당 공세에 대한 반격에 들어갔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희대 사법부는 국민의 내란 청산과 헌정질서 회복에 대한 바람을 철저히 짓밟고 있다”고 밝히며 사법부를 겨냥했다. 법원은 이날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 지위를 이용해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야당인 국민의힘은 이날 법원의 영장 기각으로 자당을 겨냥한 특검의 ‘짜맞추기
㈜장수바이오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붐업코리아 WEEK 사회적경제기업 상생관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KOTRA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글로벌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된 대규모 전시회다.장수바이오는 자사의 대표 제품인 ‘장수보감’을 중심으로 전시를 진행했다. 장수보감은 약용식물 부산물과 미생물 발효 기술을 결합한 고기능성 반려동물 건강보조식품이다. 특히 제품의 주요 원료를 지역 농가에서 발생하는 약용작물 부산물로 조달하고, 포장재를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해 ESG 경영 가치를 실현했다.전시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는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등록 이주민 잠재적 범죄자 보는 시선에서 벗어나 인간존엄 지켜야 한다”며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현행법상 강제퇴거명령은 인신구속에 해당하는 보호절차를 수반하게 돼 신체의 자유에 중대한 제한이 발생하지만, 국제인권법에서 이주구금은 ‘최후의 수단’으로서만 활용돼야 한다는 것을 명확히 밝히고 있다”며 “한국에서 아동, 난민협약상 강제송환이 금지된 난민에게까지 예외 없이 강제퇴거와 구금절차가 적용돼 이주구금
울산 남구 삼산동 중앙새마을금고가 3일 중앙새마을금고 본점에서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이날 김장 봉사는 새마을금고 임직원과 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김장 김치 180박스는 삼산동 내 소외 계층과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부산 에코맘어린이집이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홀트아동복지회 창립 70주년 릴레이 후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후원금은 지난 11월 13일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교사가 직접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참여는 단순한 기탁을 넘어 나눔 가치 확산에 초점을 뒀다. 어린이집 교사들은 원생과 학부모에게 홀트아동복지회가 진행하는 ‘아기를 지키는 시간 280일’, ‘경계선 지능 한부모가족 지원 캠페인’ 등 주요 복지 사업을 함께 알리며 아동·가족 지원의 필요성을 전파했다.최희
대구 북구에 위치한 롯데하이마트 칠곡점이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입주 가전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롯데하이마트 칠곡점에서 열리며, 삼성전자·LG전자 가전 패키지를 최대 반값 수준으로 구성해 예산 대비 높은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이번 행사에서는 냉장고·세탁기·TV 등 인기 대형가전 브랜드는 물론, 청소기, 전기밥솥, 전기레인지 등 다양한 주방·생활가전을 한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어 입주 고객이 필요한 가전
9일 새벽 인천 한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포 6개가 탔다. 이날 오전 3시27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신기시장 내 한 식자재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식자재마트를 비롯해 인근 점포 6개를 일부 태우고 3시간여 만인 오전 6시22분쯤 완전히 꺼졌다.  다행히 새벽 시간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9일 오전 테이크호텔에서 ‘2025년 기후·환경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매년 우수한 학교 기후환경교육 사례를 △학교 △교사 △학생 활동으로 나눠 발굴해 활동 우수자를 시상하고 활동 내용을 소개한다.특히, 올해 행사는 학교 교육 외에 환경교육도시 6곳에 대한 지정서 수여와 올해 처음 선정한 기후환경교육 우수도서관 5곳에 대한 시상도 병행하며, 이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한
성호전자가 전략적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한 전환사채를 발행한다.9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성호전자는 총 5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번 조달 자금은 타법인 증권 취득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CB는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0%로 무이자 구조이며, 만기일은 2029년 1월 7일이다. 발행 대상자는 스펙트라제일차주식회사, 스펙트라제이차주식회사, 주식회사 수호에쿼티 등 총 6개
신협중앙회가 지난 13년간 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사회연대경제 창립 13주년 기념 후원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신협은 지난 11월 2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사회연대경제 기반 강화를 위한 활동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고 9일 밝혔다.신협중앙회에 따르면, 2013년 ‘사회적경제 활동가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협동조합 간 연대와 사회연대경제 인프라 조성에 적극 참여해 왔다. 주민신협은 같은 해 ‘사회적경제
토스 행운퀴즈 12월 8일 새로운 문제가 공개됐다.화요일인 12월 9일 오전 8시경 진행되고 있는 토스 행운퀴즈 '카닥 견적비교'관련 문제는 "보험사가 수리비를
롯데면세점이 프리미엄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보모어'의 초고가 프리미엄 위스키 'ARC-54'를 국내 단독으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 세계 단 130병만 한정 제작돼 희소성이 매우 높다.보모어는 스코틀랜드 아일라섬에서 1776년부터 위스키 증류소를 운영해 온 역사 깊은
삼척시는 지역 농가의 소득 기반 확대와 영농 안정성 확보를 위해 ‘2026년 원예특작분야 지원사업’ 중 선 배부가 필요한 묘목·묘종 분야 6개 사업에 대해 12월 22일까지 신청받는다.고랭지 대체작목 과수육성 사업은 3만 주 규모의 과수 묘목과 신규 과수시설을 지원해 기존 채소 중심의 재배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소득 작목을 확보하도록 돕는다.과수경쟁력제고 사업은 노후 과원의 구조 개선과 기반 재정비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시설 현대화, 품종 갱신, 고소작업차 등을 지원한다.지역특화작목육성 사업은 자두·살구·사과대추
전주천과 삼천은 전주시의 벌목 문제로 자주 비판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환경단체와 언론이 비판하는 이유는 자연생태를 고려하지 않고 둔치의 버드나무와 억새 등을 제거함으로써...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이투스에듀 AI융합연구소가 9일 Qupid AI 플랫폼을 통해 수험생의 정시 지원 전략 설계를 돕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정시 Pic
김만식 기자 = 연말 도내 곳곳에서 기후재난 대응 범도민 환경교육이 풍성하게 펼쳐진다.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폭염‧폭우‧가뭄 등 기후재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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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한국금융지주 시장 의구심 잘 넘을 것"
대신증권은 한국금융지주 관련 보고서를 통해 이 회사가 압도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이며, 시장의 우려와 달리 이러한 호실적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4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8000원을 유지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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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3대 프로젝트로 미래 도약 시동"
김재욱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일 제318회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교부세 축소와 초대형 산불 등의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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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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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주인인 나라’…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 첫 공개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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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전남 상생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발의 '주목'
서천호·문금주, 여야 공동 발의 통과 기대 커서부경남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절호의 기회경남도, 연계시군 포함 큰 틀 실행 계획 짜야강건너 불구경 인근 지자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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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써키트, 테라닉스 PCB 부문 흡수합병 결정
PCB 제조 회사 코리아써키트가 자회사인 테라닉스의 인쇄회로기판 제조 부문을 흡수합병한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리아써키트는 이날 테라닉스와의 분할합병 계약을 체결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코리아써키트와 테라닉스의 합병 비율은 1:0.1268856이며, 합병 신주 36만1873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코리아써키트는 테라닉스의 지분 56.52%를 보유하고 있다.합병 후 코리아써키트의 최대주주·특수관계인 지분은 53.33%에서 54.01%로 증가한다. 이번 합병을 통해 코리아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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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지역 축제 연계한 '시민 참여형 안전 체험존' 운영
한전KDN이 지역사회 생활안전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안전문화 운동에 나섰다.한전KDN은 지난 5~6일 광주광역시 소재 광주김치타운에서 개최된 ‘2025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행사 방문객과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안전체험존’을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15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빛가람호수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나주시 사회적경제한마당’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활동의 연속선상에서 진행됐다.한전KDN은 대국민 직접 참여를 통한 실질적 체험과 교육으로 일상 속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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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 테슬라 전기트럭 '세미' 첫 도입…장거리 화물 운송 혁신
국제특송기업 DHL이 테슬라 전기트럭 세미를 도입하며, 장거리 화물 운송의 전기차 전환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8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DHL은 지난주 첫 테슬라 세미를 인수했으며, 미국 내 운영을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DHL은 캘리포니아 리버모어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390마일 장거리 운송 테스트를 통해 테슬라 세미의 성능을 검증했다. 세미는 장거리 테스트에서 마일당 1.72kWh의 배터리 소모량을 기록했다. 이는 테슬라가 발표한 ‘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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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기후·환경교육 성과공유회’ 개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9일 오전 테이크호텔에서 ‘2025년 기후·환경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매년 우수한 학교 기후환경교육 사례를 △학교 △교사 △학생 활동으로 나눠 발굴해 활동 우수자를 시상하고 활동 내용을 소개한다.특히, 올해 행사는 학교 교육 외에 환경교육도시 6곳에 대한 지정서 수여와 올해 처음 선정한 기후환경교육 우수도서관 5곳에 대한 시상도 병행하며, 이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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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AI 웨어러블, 글로벌 시장 흔든다…스마트 글래스부터 녹음기까지
중국 인공지능 웨어러블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8일 경제매체 CNBC는 중국이 제조 강국의 이점을 활용해 AI 디바이스 시장에서 미국보다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메타가 2023년 스마트 글래스를 출시하며 시장을 선점했지만, 중국 기업들도 빠르게 대응했다. 인모, 로키드 같은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 글래스를 판매 중이며, 샤오미와 알리바바는 중국 내에서 AI 기반 안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