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부보훈지청과 주문진중학교의 ‘한땀사랑’ 재능기부 동아리가 올해도 뜻깊은 활동을 이어갔다. 2022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훈×한땀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국가유공자에게 전달될 물품을 직접 제작하는 방식의 재능기부 활동이다.올해에도 주문진중학교 학생들이 재봉틀로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만든 물품들이 완성되어, 12일 주문진중학교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제작된 물품은 황토찜질팩, 냄비받침, 크로스백 등으로 겨울철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보훈×한땀 프로젝트...
최근 마루야마 다쓰야 시마네현 지사가 '다케시마'를 두고 한국을 비판하며 일본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해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마루야마 지사는 아카마 영토문제담당상에게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의연히 대응할 것을 요구하는 서류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또한 일본 정부가 각의를 통해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하고, 조기에 행사를 주최해야 한다고도 촉구했다.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시마네현 지사에게 항의 서한을 보내 "이번 일은 마루야마 지사가
횡성군은 6일,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와 ‘안흥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황희동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장 등 양측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시행 지침에 따라 기본계획수립부터 공사 준공 후 인수·인계까지의 전 과정을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에 위탁하기로 협약 체결하였다.군은 올해 9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에 공모에 선정되어, 안흥 지역에 2029년까지 1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횡성군은 안흥면 시가지 주요 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지역의 야간경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안흥찐빵축제 기간에 맞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안흥 식품관광 기반조성사업 교량 경관조명공사'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안흥면의 관광기반시설 편의를 높이고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가지에 위치한 실미교, 인도교, 데크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실미교는 하우징 구조 마감과 안정성 확보를 중심으로 하며, 여름철 벌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LED색상 연출 제어 기능을 갖추게 된다. 인도교는 은은한 조명 연출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
정선군 여량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오후 6시, 여량면 주례마을 광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동아리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여량면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동아리 6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공연에는 모듬북, 기타, 색소폰, 밴드, 실버노래교실 등 다양한 장르의 팀이 출연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주민들은 공연을 즐기며 가을밤의 정취와 따뜻한 지역공동체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장택
원주시는 지난 5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비영리 구호단체 글로벌 쉐어가 원주시 아동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어린이용 저불소 치약 1만 개를 기부함에 따라,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김문기 부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쉐어의 안성훈 부장과 강원지부 팀장 2인, 그리고 원주시어린이집연합회 박미하 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글로벌 쉐어는 국내외 아동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비영리 구호단체로, 이번 기부를 통해 원주시 아동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인제군이 농촌의 난개발을 막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7월 기본 및 시행계획 착수보고회를 열며 본격적인 추진을 시작했다. 이후 8월에는 13개 부서 33개 팀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를 발족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했으며, 1차 행정협의회를 통해 주요 쟁점과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인제활성화사업단을 농촌공간기초지원기관으로 지정했다.6일 오후 2시에는 인제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초농촌공간정책심의회를 열고 기본계획
평창군 진부면 거문초등학교 학생들은 12일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장에 방문하여 직접 담근 김치 100kg과 성금 582,000원을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부면사무소에 전달했다.진부면 거문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은 김장 축제장에서 관련 이론교육을 받고 김장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봉사 정신과 더불어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박금옥 거문초등학교 교장은 “직접 만든 김치를 나눔으로서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사회적 관심의 필요성을 아이들에게 몸소
2027년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과세가 다시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세차례의 유예에도 불구하고 과세 인프라와 제도 정비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세 번의 유예에도 준비 안 된 과세자본시장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가상자산 과세 제도 정비의 시급성' 보고서에 따르면 가상자산 소득 과세는 2020년 소득세법 개정을 통해 처음 제도화됐다. 하지만 시행은 세차례나 미뤄졌다. 처음은 2022년에서 2023년으로 거래소 신고 미비, 투자자 보호 체계 부재가 이유였다. 두번째는 과세 인프라가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의 해달에서 '영원히' 존재하는 화학 물질 발견 UBC 연구진은 브리티시컬럼비아 해달에서 PFAS을 발견했다.PFAS: 방수 의류, 주방용품, 소방용 폼, 식품 포장재, 화장품, 청소용품 등 다양한 산업 및 생활용품에 사용되며,
가수 유채가 10일 신곡 ‘BAD GUY’를 정식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글로벌 K-POP 데뷔 플랫폼 ‘트윙플’의 팬커넥트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이는 작품으로, 팬들의 참여와 의견이 적극 반영된 점이 특징이다.특히 ‘BAD GUY’의 뮤직비디오는 팬들이 직접 참여한 투표와 아이디어 제안을 바탕으로 제작돼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들어낸 특별한 결과물로 주목받고 있다.유채는 이번 곡을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감성 보컬을 선보이며 새
노만석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대장동 항소 포기 여파로 사의를 표명했다.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해 보수 야권뿐만 아니라 검찰 내부에서도 반발이 거세지면서 결국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대검찰청은 12일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사의를 표명했다”며 “자세한 입장은 퇴임식 때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법무부
1000년 고목인 충북 영동군 양산면 영국사 은행나무가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1970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 나무는 높이 31.5m, 가슴높이 둘레 11.5m의 거목이다.나라가 어려움에 처할 경우 울음소리를 낸다는 전설이 전해져 인근 주민들에게 신목으로 불린다./영동 권혁두기자 ·사진 영동군 제공.
중국 최대 쇼핑 행사인 광군절이 올해도 어김없이 열렸지만, 소비자들의 지갑은 예년만큼 열리지 않았다.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대규모 보조금과 할인으로 ‘역대 최장기간’의 세일전을 펼쳤고, 집계된 총매출은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현장 분위기는 조용했다.중국 데이터 분석업체 신툰은 올해 광군절 온라인 총매출을 약 1조7000억 위안으로 추산했다. 전년보다 18% 증가했지만, 할인 기간이 전례 없이 길어진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소비 확대와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다. 알리바바와 징둥 등 주요 플랫폼은 10월 초부터
뉴진스 해린, 혜인에 이어 민지, 하니, 다니엘이 어도어로 복귀한다.12일 민지·하니·다니엘은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저희는 신중한 상의를 거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며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게 되었는데 현재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의 해달에서 '영원히' 존재하는 화학 물질 발견 UBC 연구진은 브리티시컬럼비아 해달에서 PFAS을 발견했다.PFAS: 방수 의류, 주방용품, 소방용 폼, 식품 포장재, 화장품, 청소용품 등 다양한 산업 및 생활용품에 사용되며,
태백시는 12일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정메탄올 클러스터 사업 정책모델 연구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태백시가 공동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사가 주관했으며, 관련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개회식에서는 주요 내빈들이 경제진흥사업의 성공을 기원하였으며, 참석자 전원이 ‘무탄소 청정에너지 거점도시 태백’의 비전이 담긴 손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이어 이상호 태백시장이 태백시 경제진흥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비전을 직접 보고하며 시의 청정에너지 전환 의지
2027년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과세가 다시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세차례의 유예에도 불구하고 과세 인프라와 제도 정비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세 번의 유예에도 준비 안 된 과세자본시장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가상자산 과세 제도 정비의 시급성' 보고서에 따르면 가상자산 소득 과세는 2020년 소득세법 개정을 통해 처음 제도화됐다. 하지만 시행은 세차례나 미뤄졌다. 처음은 2022년에서 2023년으로 거래소 신고 미비, 투자자 보호 체계 부재가 이유였다. 두번째는 과세 인프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