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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 수습 안간힘...양옆 4·6호기 발파·해체 앞두고 긴장 고조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 닷새째인 10일, 참사 현장은 5호기 양쪽 4·6호기 발파·해체를 앞두고 초긴장 상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발파 대상인 보일러 타워 주변 300m까지를 틀어막는 등 진공 작업에 들어갔다. 곳곳에 경찰이 바리게이트를 설치하고 차량도 통제했다. 발파·해체는 11일 낮 12시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중수본은 이날 현장 브리핑에서 “지난 9일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4·6호기 계측 결과 기울어진 각도가 허용 범위 내로 측정돼 계획된 작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김학찬씨 빙모상= 빈소: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96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 발인: 11월7일 오전 5시30분, 장지:김해추모공원/양산 선영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와 관련해 추가 붕괴 가능성이 제기된 4호기와 6호기를 해체하기로 했다고 중앙사고수습본부가 8일 밝혔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본부장인 중수본은 지난 7일 오후 11시 피해자 가족 대표 등이 참여한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붕괴한 5호기 옆에 있는 4호기와 6호기는 건물 해체를 위한 취약화 작업이 대부분 진행된 상태여서 추가로 무너질 위험이 제기돼왔다. 4호기와 6호기 붕괴 위험 때문에 구조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해체와 보강을 놓고 논의가 이어져 왔다.중수본에
울산 울주군이 7일 KTX동대구역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울주군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주요 관광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울주군 행정지원국장 및 세무과 직원들은 동대구역 이용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울주군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울주군은 다음달 13일까지 KTX동대구역 대합실 출구 전광판에 고향사랑기부제와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영상물을 1일 300회 송출한다.전광판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울산시 울주군과 함께해요’ 안내문구를 비롯해 새해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 외고산옹기마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오는 12일 기관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며 ‘모두예술주간 2025-장애인문화예술 동아시아 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함께 가는 미래, 동아시아 예술의 포용적 실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총 4개국 장애예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국의 포용적 예술정책과 장애예술의 현황을 공유한다. 모두예술극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유럽을 중심으로 높아지던 장애예술에 대한 관심이 아시아 국가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매년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울산 중구 약사동행정복지센터는 6일 관내식당에서 어린이CEO 약사마켓 및 종갓집 중구청장의 동네한바퀴 추진을 위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간담회를 가졌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 씨에게 학창시절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려 현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글 작성자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단독 박정현 판사는 12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박 판사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피고인이 작성한 글의 내용이 '허위사실의 적시'로 보기 어려워 명예훼손죄로 처벌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그러면서 "학폭 피해자로 지목된 주요 증인이 경찰에서는 폭행 피해 사실이 없다고 진
보일러 전문 기업 경동나비엔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79억93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큰 폭으로 수익성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공시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8.3%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 역시 3060억2600만원으로 5.2%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139억6100만원으로 11.4% 감소했다.1~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634억8400만원, 영업이익 986억3300만원, 순이익 710억1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인천시 지명위원회가 재차 제3연륙교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결정하자, 청라국제도시를 지역구로 둔 이용우 국회의원이 “당연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용우 국회의원은 12일 인천시 지명위원회 재심의에서 제3연륙교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확정한 데 대해
전남 무안군이 지방소멸 시대 속에서도 인구 증가세를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 인구가 줄어 통합을 걱정하는 여타 지자체와 달리, 무안군은 꾸준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
법무법인 화우는 ‘ALB 한국법률대상 2025’ 에서 권동주 변호사가 ‘올해의 IP 변호사 ’ 로, 김민지 변호사가 ‘올해의 젊은 변호사 로 각각 선정돼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은 ‘ALB 한국법률대상’은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톰슨로이터 산하 아시아 지역 법률전문지 A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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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가 오는 2026년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의 유예를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제안한 가운데 인천시가 “계획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공식 의견을 내놨다.정승환 인천시 환경국장은 지난 11일 열린 인천시의회의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직매립 금지 시점은 이미 환경부가 시행규칙에 명시하고 있다”며 “4자 협의체에서 합의한 것인 만큼 계획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1년 7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내년 1월 1일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를 시행하도록 규정했다
한전KDN과 한국전력이 지난 11일 대전광역시 소재 전력연구원 본관동 소회의실에서 '미터링 기반 실시간 배전망 품질 계측 및 운영 고도화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배전망에 연계된 전력의 품질 및 이상 여부 관련 실시간 계측 정보를 분산 서버 실행으로 배전망 운영관리 시스템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령 제17조에 따라 강화된 배전사업자의 운영 책임과 정보 공유 의무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적 기
MBC 표준FM이 한국리서치가 진행한 2025년 4분기 청취율 조사에서도 채널 점유청취율 25.7%를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MBC 표준FM은 2025년 4차례 실시한 한국리서치 청취율 조사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사시사철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국민의힘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대장동 일당 7400억 국고 환수 촉구 및 검찰 항소 포기 외압 규탄대회’를 개최하고, 검찰의 항소 포기 결정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국정조사와 특별검사 수사 실시를 촉구했다.이날 집회에는 당 추산 약 1만5000명이 참여했으며, 의원과 당원들이 함께 모여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실체 특검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대장동 범죄 수익 7800억원이 범죄자들에게 돌아갔다”며 “서민들의 주거 안정이 무너지고 전세·월세가 급등한 상황에
한국건강관리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11월11일 협회 제2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헌혈에는 총 17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그 중에는 처음으로 헌혈에 참여한 직원, 연 3회이상 꾸준히 헌혈을 이어온 직원, 그리고 바쁜 업무중에도 시간을 내어 생명 나눔에 동참한 직원들이 포함되어 의미를 더했다.임정식본부장은“작은 나눔이지만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큰 힘이 된다는 마음으로 매년 헌혈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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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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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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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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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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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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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어린이·청소년 사회복지법인에 약 2만주 기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최대주주 한국앤컴퍼니가 특별관계자를 통해 사회복지법인에 지분 일부를 기부했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의 큰누나인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지분을 기부했다.한국앤컴퍼니는 12일 공시를 통해 특별관계자의 기부로 지분율이 43.21%에서 0.02%포인트 감소한 43.1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한국앤컴퍼니와 특별관계자들이 보유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식은 총 5350만7364주다. 이번 지분 감소는 특별관계자 중 한 명인 조희경 이사장이 지난 5일 2만1979주를 재단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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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3분기 영업이익 80억원…전년 대비 78.3% 감소
보일러 전문 기업 경동나비엔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79억93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큰 폭으로 수익성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공시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8.3%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 역시 3060억2600만원으로 5.2%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139억6100만원으로 11.4% 감소했다.1~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634억8400만원, 영업이익 986억3300만원, 순이익 710억1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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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명 의원 "임금피크제 모순 드러나··· 성과 중심 재고용 전환해야" 촉구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은 지난 10일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도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앙정부의 정년 연장 논의와 충돌하는 경기도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법적 리스크'와 '인력 활용 비효율'을 해소할 근본적인 제도 전환을 촉구했다.이채명 의원은 2025년 중앙정부 국정감사가 대법원의 '합리적 이유 없는 임금 삭감은 무효' 판례와 정년 65세 연장 논의를 배경으로 임금피크제의 실효성 부재를 집중 지적했음을 상기시키며 질의를 시작했다.이 의원은 "한쪽에서는 정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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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6년도 예산 편성·심의' 도시락 회의
전남 곡성군이 12일 '2026년도 본예산 및 2025년도 제4회 추경 예산안 심의를 위한 도시락 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과 부서별 주요 현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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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좋고 의사 좋고···환자 데려오면 리베이트 30%
다단계 방식으로 의료 기관에 환자를 알선한 뒤 진료비의 약 30%인 36억원을 리베이트로 받은 조직원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환자 알선조직 브로커 46명을 검거하고 이중 대표와 부사장 2명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이들로부터 환자를 알선받은 뒤 '역리베이트'를 제공한 의료기관 관계자 31명을 포함하면 검거 인원은 77명에 달한다.다단계 조직은 2021년∼2025년 전국 20개 의료기관에 3586회 환자를 알선한 뒤 결제된 진료비 137억원의 25∼30%인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