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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본격 겨울 추위

12월 첫 주 울산은 기온이 큰 폭으로 요동칠 전망이다. 1일 울산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 속에 비교적 포근하겠으나 2일부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급격히 추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아침 최저기온은 8℃, 낮 최고기온은 14℃로 평년 대비 5~7℃가량 높겠다. 하지만 2일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본격적인 초겨울 추위가 찾아온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2℃, 낮 최고기온은 10℃로 평년보다 낮겠고 여기에 북서풍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3일은 울산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창업자가 겪는 행정·상담·정보 탐색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민‧관이 함께 운영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하겠다는 정부 방침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경기 성남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출범식을 열고 민간 협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스타트업, 전문가, 민간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 역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5층에 센터를 마련해 같은 날 문을 열었다.원스톱 지원센터는 법무, 세무, 특허, 노무 등 창업 과정에서 반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는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등록 이주민 잠재적 범죄자 보는 시선에서 벗어나 인간존엄 지켜야 한다”며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현행법상 강제퇴거명령은 인신구속에 해당하는 보호절차를 수반하게 돼 신체의 자유에 중대한 제한이 발생하지만, 국제인권법에서 이주구금은 ‘최후의 수단’으로서만 활용돼야 한다는 것을 명확히 밝히고 있다”며 “한국에서 아동, 난민협약상 강제송환이 금지된 난민에게까지 예외 없이 강제퇴거와 구금절차가 적용돼 이주구금
울산지방변호사회는 2025년 법관평가에서 공정하고 품위 있는 재판 진행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양승우, 정인영, 이대로, 임정윤, 이준영 법관을 우수 법관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법관평가는 울산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240명 중 141명이 참여해 총 1432건의 평가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평가 대상은 울산지방법원 중심으로 61명의 법관이다.평가 결과, 양승우 법관이 최우수 법관에 선정됐다. 정인영 법관(연수원 37기, 울산지방
부산 에코맘어린이집이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홀트아동복지회 창립 70주년 릴레이 후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후원금은 지난 11월 13일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교사가 직접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참여는 단순한 기탁을 넘어 나눔 가치 확산에 초점을 뒀다. 어린이집 교사들은 원생과 학부모에게 홀트아동복지회가 진행하는 ‘아기를 지키는 시간 280일’, ‘경계선 지능 한부모가족 지원 캠페인’ 등 주요 복지 사업을 함께 알리며 아동·가족 지원의 필요성을 전파했다.최희
㈜장수바이오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붐업코리아 WEEK 사회적경제기업 상생관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KOTRA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글로벌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된 대규모 전시회다.장수바이오는 자사의 대표 제품인 ‘장수보감’을 중심으로 전시를 진행했다. 장수보감은 약용식물 부산물과 미생물 발효 기술을 결합한 고기능성 반려동물 건강보조식품이다. 특히 제품의 주요 원료를 지역 농가에서 발생하는 약용작물 부산물로 조달하고, 포장재를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해 ESG 경영 가치를 실현했다.전시
테크노섬나회는 지난 2일 MH컨벤션에서 김노경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김상문 남부경찰서장, 이동현 울산세무서장, 박종훈 한국방폭협회장, 장병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김보찬 울산광역공장장협의회장, 김승현 온산단지공장장협의회장, 이용문 CBS 대표 등 섬나회 회원 및 울산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섬나포럼’ 및 ‘2025년 섬나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지역 소외계층 및 홀몸노인의 음식나눔 봉사활동과 후원의 밤 및 섬나인의 밤 행사에 많은 도움을 준 김노경 회원과 서병일 회원
유엑스엔의 김정현 상무이사가 2025년 12월 5일 기준으로 유엑스엔의 보통주 101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 총수 511만7574주의 0.01%에 해당한다.12월 9일 공시에 따르면, 김정현 상무이사는 이번 매수를 통해 유엑스엔의 주식 소유 상황을 새롭게 보고했다. 이번 장내매수는 2025년 12월 5일에 이루어졌으며, 매수 단가는 9714820원이었다.유엑스엔의 주가는 12월 9일 오전 11시 50분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전일 대비 110원 하락한 9440원에 거
제주도는 12일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AI와 디지털로 새롭게 태어나는 박물관·미술관, 미래를 여는 문화공간 이야기’ 워크숍을 연다고 9일 밝혔다. 도내외 박물관·미술관 관계자들이 모여 정부 정책부터 현장 실무까지 최신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워크숍은 5개 분야 발표와 패널토론으로 구성된다. 정부 정책, 디
NH-Amundi자산운용은 HANARO 원자력iSelect ETF의 순자산이 상장 후 처음으로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은 5379억 원으로 집계됐다. 우수한 성과에 힘입어 올 들어 약 4974억 원 증가해 연초 405억원 대비 약 13.3배나 늘었다.지난 8일 기준 HANARO 원자력iSelect의 최근 3개월, 1년 수익률은 40.66%, 200.42%로 코스콤 ETF CHECK에서 집계하는 원자력테
끝없이 치솟는 분양가와 원자재값,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이 점점 멀어지고 있는 요즘. 고품격 주거 환경을 원하면서도 합리적인 조건을 찾는 수요자들의 시선이 '하이엔드 민간 임대주택'으로 향하고 있다. 특히 계약금 부담을 덜고, 세금 부담 없이 주거 안정을 누릴 수 있는 장점 덕분에 똑똑한 수요자들 사이에서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에 들어서는 '아주 더 하이클래스'가 파격적인 이자지원 혜택으로 주목받고 있다.최근 신규 분양 아파트의 분양가는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
  충북 증평군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9일 군에 따르면 내년도 국·도비는 본예산 기준 국비 821억원, 도비 296억원 등 모두 1117억원이다. 이는 전년 1103억원 대비 1.2%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사업 수도 함께 증가했다. 올해는 622개였던 국·도비 사업이 내년 예산에는 642개로 20개 늘었다. 주요 추진 사업은 △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사업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사업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증평읍 농촌
KB국민은행이 지난 8일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이 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사회 각 분야에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에 기여한 기업과 공로자를 선정해 2021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국민은행은 장기간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행은 2011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전통시장에서 식료품을 구매해 지역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전통시장 사랑 나눔’ 행사를
이재명 대통령은 9일 “내년은 6대 핵심 분야 개혁을 필두로 국민의 삶 속에서 국정성과가 몸으로 느껴지는 국가 대도약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사회의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고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갈등과 저항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원래 개혁이라는 뜻이 ‘가죽을 벗기다’는 것으로, 그만큼 아프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변화 과정에서 이익을 보는 쪽과 손해를 보는 쪽이 있기 마련이다. 저항이나 갈등이 없는 개혁은 개혁이 아니다”며 “이를 이겨내야 변화가 있다
경찰이 3370만명에 이르는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 사태 관련 강제수사에 착수했다.9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압수수색에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 전담수사팀장인 사이버수사과장 등 17명이 투입됐다. 경찰 측은 "유출 경로와
인천 미추홀구와 재능대는 지난 8일 미추홀구청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운영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정신건강복지센터 공식 민간위탁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기획과 사업 운영을 담당하게 됐다.
SK텔레콤이 키즈폰 신제품 ‘ZEM폰 포켓피스’ 온라인 사전예약을 9일부터 11일까지 T다이렉트샵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키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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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선물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 모나드서 서비스 시작
탈중앙화 거래소 신퓨처스 빌더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가 모나드 메인넷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모나드는 11월 메인넷이 공개됐고 먼데이 트레이드는 모나드에서 처음으로 영구 선물 거래를 제공하는 플랫폼 중 하나다. 먼데이 트레이드는 출시와 함께 424가지 거래 쌍을 제공한다. 테스트넷 운영 기간 동안 120만 달러상당 자산을 모았으며, 약 1억 3700만달처치 거래를 처리했다. 신퓨처스 먼데이 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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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부행장 연임 임원 인사 단행
Sh수협은행은 최민성 기업그룹 부행장 및 이준석 여신지원그룹 부행장 연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연임된 최민성 부행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전북대학교를 나와 1994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금융기획부 팀장, 송파역지점장, 길동금융센터장, 심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3년 12월 부행장에 선임돼 2년간 기업그룹 운영을 담당해 왔다.이준석 부행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경남대학교를 졸업하고 1994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해양투자금융센터팀장, 테헤란로금융센터장, 여의도종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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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중앙로 상점가, 연말 고객감사 대축제 개최 
제주시는 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로 상점가 일대에서 ‘행운팡팡! 고객감사 대축제’를 개최한다.행사 기간 구매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 버스킹 공연, 키즈마켓데이 이벤트, 각종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 중인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로상점가상인회, 제주중앙지하상가진흥사업협동조합,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원도심활성화자율상권조합과 함께 마련됐다.성로·중앙로·중앙지하상가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자율상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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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호연, 강새벽의 찬바람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정호연은 이마를 드러낸 긴 생머리에 트임이 돋보이는 원피스 드레스를 매치했다.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악세사리가 돋보였다. 정호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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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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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30병···1억2000만원짜리 ARC-54, 롯데免서 첫선
롯데면세점이 프리미엄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보모어’의 초고가 위스키 ‘ARC-54’를 국내 단독 출시했다.스코틀랜드 아일라섬에서 1776년부터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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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 헬스장 여자 탈의실 불법 촬영한 트레이너 검거
제주의 한 헬스장 여자탈의실에서 불법 촬영을 한 트레이너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의 한 헬스장에서 일하는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6시 40분께 자신이 일하는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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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운용, 'HANARO 원자력iSelect' 순자산 5000억 돌파
NH-Amundi자산운용은 HANARO 원자력iSelect ETF의 순자산이 상장 후 처음으로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은 5379억 원으로 집계됐다. 우수한 성과에 힘입어 올 들어 약 4974억 원 증가해 연초 405억원 대비 약 13.3배나 늘었다.지난 8일 기준 HANARO 원자력iSelect의 최근 3개월, 1년 수익률은 40.66%, 200.42%로 코스콤 ETF CHECK에서 집계하는 원자력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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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총영사 “해경 구조 감사”···해양 안전 협력 확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8일 중국 주광주총영사관 초청으로 구징치 총영사와 공식 면담을 했다.이번 만남은 최근 서해 해역에서 발생한 중국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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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사후 관리·상류 구간 복원 중요”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인천지역 환경단체가 굴포천의 사후 관리와 상류 구간 복원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인천녹색연합은 9일 논평을 통해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위기 시대에 굴포천이 생명들의 삶터로 자리 잡기 위해선 “상류 구간 추가 복원, 산곡천 등 지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