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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고래불역’ 新관광거점 된다

영덕 병곡의 고래불역이 경북동해안의 新관광거점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병곡 고래불은 고려말 목은 이색이 상대산 관어대에 올라 고래가 뛰어노는 것을 보고 고래불이라고 명명했다고 전해진다. 명사 이십리의 아름다운 백사장이 펼쳐진 병곡 고래불해수욕장은 매년 여름이면 수십만명이 몰리는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와 맞물려 고래불역도 앞으로 경북 관광을 들어올리는 동해안권 新관광거점으로 각광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래불역과 인접해 있는 병곡의 유명 관광지로는 고래불해수욕장 못지않은 금곡 칠보산 자연휴양림과 유금사를...
포항시는 지난 2일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산업위기 선제대응과 지역산업 구조 전환, 첨단 신산업 육성을 이끌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1조 5,316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이들 사업추진에 탄력을 붙을 전망이다.포항시는 신규사업 53건 2192억원, 계속사업 220건 1조3124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정부안 제출 당시 1조4232억원에서 1084억원이 증액된 규모다.특히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지역산업 구조 전환을 위한 예산을 국회 심의 단계에서 총 659억원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강덕 포항시장
지역 도시가스 공급 기업인 대성에너지㈜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여러 사회 공헌 활동 기여 공로를 인정받았다. 3일 대성에너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2025 지역 사회 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대성에너지는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이 부문 6년 연속 선정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 사회 공헌 인정 제도는 매년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인증하는 공신력 있는 평가다. 대성에너지는 올해 ESG 기반의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이 높게 평가, A+ 등급 인정을
대구 달성군 농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확인됐다. 3일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전국 농업기술센터 중 최초 ‘할랄 인증’을 취득했다. 공공기관이 생산한 가공품이 이슬람 율법 기준의 위생·안전·제조 공정을 인정받은 첫 사례다. 할랄 푸드는 이슬람 율법에서 허용한 먹을 수 있는 식품을 뜻한다. 사단법인 한국할랄산업진흥원로부터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은 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생산 중인 딸기잼, 미나리즙, 블루베리 음료, 푸룬 주스 등 총 4개 가공품이다. 이번 인증으로 달성군 농산물 가공품은 동남아시아
국민의힘 소장파 의원들이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은 3일 계엄에 대해 사과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한 비상계엄을 주도한 세력과 정치적으로 단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발언 직후 약 5초간 90도로 허리를 숙여 사과했다. 이성권·김용태 의원 등 당내 소장파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을 미리 막지 못하고 국민께 커다란 고통과 혼란을 드렸다”며 “당시 집권 여당의 일원으로서 거듭 국민 앞에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성명에는 고동진·권영진·김건·김성원·김소희·김용태·김재섭·김형동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3일 오전 소관부서 주요 사업 점검을 위해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지와 △학산공원 인근 통학로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학산천 생태하천 복원 공사는 우현도시숲,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동빈내항까지의 총 길이 0.9㎞, 폭 17~23m 구간의 하천 생태를 복원해 수생태계를 회복 및 친환경공간 확보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당초 예정된 준공 시기는 2023년 12월이었지만, 수차례 공기가 연장된 끝에 오는 12월 8일 물길맞이 행사를 앞두고 있어, 사업의 마무리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
대구경북공항이 세계 경제대국인 한중일을 항공, 육상, 해상으로 잇는 'K-랜드 브릿지'로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는 3일 칠곡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대구경북공항 범도민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대구경북공항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공항 추진 현황을 위원들과 공유하고 곧 고시될 국토부 민간 공항 기본계획에 반영된 화물기전용화물터미널과 항공물류단지가 가져올 대구·경북의 산업 대전환에 관해 브리핑했다. 이 본부장은 "대구경북공항의 1천만 여객 목표는 공항이 건설되고 철도·도로 등 접근
국내 가상사자사거래소 2위인 빗썸이 ESG 경영을 공식 선언하며 'ESG 위원회' 출범을 공식화했지만, 정작 위원회의 실체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채 사실상 폐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빗썸은 뒤늦게 ESG위원회의 역할을 사회공헌 조직으로 재편했다고 해명했지만, 해당 위원회의 활동 내역조차 제대로 공개되지 않으면서 'ESG워싱' 논란이 제기된다.빗썸은 지난 2022년 11월 게시한 3분기 보고서에서 "ESG활동에 시동을 걸기 위해 'ESG위원회를 발족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겠
회사 소개를 부탁드린다. 우리 회사는 하프 무인 플랫폼 비즈니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지난 2013년 국내 특급호텔전문 mro사업으로 필코리아라는 회사명 창업을 통해 비즈니스를 시작하면서 신라호텔, 신라스테이, 앰버서더호텔, 메리어트호텔, 마리나베이호텔 등 거래처를 늘려가던 중 호텔시장에 인건비 절
KB국민은행이 ‘2025-2차 공동구매정기예금’을 내놨다. 지난 5일 판매를 종료한 ‘2025-1차 공동구매정기예금’에 대한 고객 수요 증가에 따라 추가로 마련한
42분전
부평구는 지난 8일 부개동 371번지 군용철로 구간에서 ‘군용철로 주변 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이 사업은 오랜 시간 방치돼 있던 부개1동 군용철로 777m 구간에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산책로와 휴게쉼터 조성, 수목 식재, 포토존과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짜여져 있다.이번 사업으로 애물단지였던 군용철로는 주민 휴식 공간이자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은 지역으로 탈바꿈했다. 목제데크 산책로와 연결계단 등을 설치해 지역 단절을 해소했고, 초화정원․기차모형 토피어리 포토존 조성․경관조명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김창근 전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지난 6일 2025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멘토교직원들을 미래교육에는 교사의 용기가 필요하다”라며 8개월간 프로젝트 활동을 헌신적으로 이끈 교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했다.2025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는 472팀, 참여 학생 3,915명, 멘토 교직원 436명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힘, 그것을 이끄는 사람은 결국 교사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멘토교직원과 현장지원단 약 80여 명이 참석하여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워크숍에서는
올해 제주항을 통해 제주관광에 나선 외국인 관광객이 2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9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항을 통해 입국한 크루즈 관광객은 2023년 4만 명에서 2024년 19만 명으로 늘었고, 올해는 12월 현재 2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강정크루즈항과 비교해서는 성장세가 정체된 상황이다. 실제 지난 10월17일 기준으로 보면, 제주항으로는 104회 17만1363명, 강정항으로는 163회 47만4601명의 실적을 보였다. 그럼에도 올해 제주항을 통한 크루즈 관광이 활
내년 울산시장 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김상욱 국회의원을 향한 출마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유보하고 있는 김 의원이지만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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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 영양·신체활동·비만예방 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비만예방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서 ‘비만예방관리 부문’은 올해 신설된 평가 분야로, 강동구는 이 부문에서 전문가 심의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강동구는 맞춤형 아동 비만 예방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내 건강생활 실천 환경을 조성하는
‘제12회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 작품발표회·전시회’가 12일 열린다.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군민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선보이는 장으로 마련됐다.12일 대공연장에서는 12개 프로그램, 21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악기 연주, 합창, 체조, 댄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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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김태효가 쥐고 흔들려 했던 NSC 체제, 李 정부가 계승하는 것 말이 되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윤석열 정부에서 활용했던 체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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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3대 프로젝트로 미래 도약 시동"
김재욱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일 제318회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교부세 축소와 초대형 산불 등의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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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전남 상생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발의 '주목'
서천호·문금주, 여야 공동 발의 통과 기대 커서부경남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절호의 기회경남도, 연계시군 포함 큰 틀 실행 계획 짜야강건너 불구경 인근 지자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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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후계자 손서연(1m81cm)은 얼마나 성장할까
여자배구 수퍼스타 김연경이 은퇴를 한 후 그녀의 뒤를 잇는 여중생 손서연이 엄청난 파워로 대한민국 여자배구를 국제대회 정상에 올려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국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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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교육예산 106.4조 확정…영유아특별회계 신설ㆍ어린이집 교사 처우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부는 내년도 예산이 106조3607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정부안보다 945억 원 늘어난 규모로 국회 심사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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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신공항' 주민 참여 지원 본격화…건설 추진에 탄력
가덕도 신공항건설이 본격 추진 국면에 접어들며 정부가 주민참여 확대와 생활기반 지원을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12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가덕도 신공항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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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멘토교직원 워크숍 개최
김창근 전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지난 6일 2025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멘토교직원들을 미래교육에는 교사의 용기가 필요하다”라며 8개월간 프로젝트 활동을 헌신적으로 이끈 교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했다.2025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는 472팀, 참여 학생 3,915명, 멘토 교직원 436명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힘, 그것을 이끄는 사람은 결국 교사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멘토교직원과 현장지원단 약 80여 명이 참석하여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워크숍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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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ESG 'GG부진'... 2년간 제자리 걸음
국내 가상사자사거래소 2위인 빗썸이 ESG 경영을 공식 선언하며 'ESG 위원회' 출범을 공식화했지만, 정작 위원회의 실체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채 사실상 폐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빗썸은 뒤늦게 ESG위원회의 역할을 사회공헌 조직으로 재편했다고 해명했지만, 해당 위원회의 활동 내역조차 제대로 공개되지 않으면서 'ESG워싱' 논란이 제기된다.빗썸은 지난 2022년 11월 게시한 3분기 보고서에서 "ESG활동에 시동을 걸기 위해 'ESG위원회를 발족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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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새 자원순환센터 2030년 10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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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새로 지을 자원순환센터가 2030년 10월 준공한다.인천시는 올해 공공건축기획 심의와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조정을 협의 중이라고 9일 밝혔다.협의에서는 반입장 악취 관리 개선과 공사 안정성 확보 예산을 추가로 반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시는 기재부와 협의를 마무리하는 대로 내년 기본설계와 2027년 실시설계·착공을 거쳐 2030년 10월 준공한다는 예정이다.시는 노후화한 기존 소각장을 전면 재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현대화 사업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송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