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대학 내 소나무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의료 현장에서 겪고 있는 혈액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확보된 혈액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며, 기부된 헌혈증은 사회단체 및 병원과 연계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경북전문대학교가 지속적으로 헌혈 참여와 생명 나눔 실천을...
조국 근대화의 기틀을 세운 박정희 대통령의 탄신 108돌을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이달 14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대한민국의 기적, 영원한 기억’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통령의 업적을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과 가치관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박정희 대통령이 깜짝 등장,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대통령의 ‘하면 된다’ 정신을 시정의 미래 성장 원동력으로 삼아 산업·문화·복지 등 각
10일 대구 달서구 선사유적공원 진입로에 설치된 거대 원시인 조형물 이만옹이 ‘기후 위기 식단 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만옹의 얼굴은 ‘음식물 쓰레기 10% 감량 시 나무 29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는 통계와 현실을 바탕으로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챗GPT에서 생성된 이미지는 뭉크의 명화 ‘절규’를 연상시키는 표정을 담고 있다. 달서구는 기후 위기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생활 속 실천 유도를 위해 ‘기후 위기 식단 실천 캠페인’을 반년째 이
한국가스공사가 산불 등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관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재난쉼터’를 구축한다. 9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과 7일 이틀에 걸쳐 강원 정선소방서 및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각각 ‘재난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기관이 현장 대응 인력 대상 전용 쉼터 제공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지원은 신속히 이뤄졌지만 장시간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대응 인력에게는 휴식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온 데 따른 것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가톨릭대학교 라이즈 사업추진본부,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융합교육원, 인공지능융합연구소 및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지역 전통시장의 기상 재해 대응 강화에 나섰다. 최근 대구·경북지역의 강수량 변동이 커지며 피해 위험이 높아지는 데다 전통시장의 경우 야간·무인 시간대 대응이 어려워 피해가 반복되는 구조 한계가 지적돼 왔다. 9일 소진공 대경본부에 따르면 최근 이들 기관과 함께 전통시장 ‘스마트 재난 예보 시스템’을 구축, 이달 중 시범 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 기후 불확실성이
명문제약의 양환태 이사가 2025년 11월 14일 공시를 통해 명문제약 주식 2만200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보고일인 2022년 6월 21일 기준 1만주에서 1만2000주 증가한 수치다. 지분율은 0.03%에서 0.06%로 증가했다.11월 14일 공시에 따르면, 양환태 이사는 2025년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장내매수 방식으로 주식을 매수했다. 11월 10일에는 7833주, 11월 11일에는 2292주, 11월 12일에는 75주, 11월 14일에는 1800주를 각
한국토지주택공사는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새로운 주거모델 발굴을 위한 '아파트 신구조형식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벽식·라멘 등 기존 획일화된 아파트 구조 형식에서 벗어나, 초고층화·재건축 등 미래 주거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가변성과 경제성을 지닌 새로운 구조 대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또한 전문가뿐 아니라 학생 부문까지 공모 참여의 폭을 넓혀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 발상을 적극적으로 끌어내는 데 주력했다.공모는 지난 7월부터 6주간 진행됐으며, 총 79팀(전문가 부문 12팀, 학생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개헌이 된다면 부마항쟁도 헌법 수록을 같이 논의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 대표는 14일 오전 부산시 동구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정 대표는 “부산은 독재 굴레를 끊어낸 민주주의 보루”라면서 “이곳에서 시작된
연체 빚이 생겼더라도 성실하게 갚았다면 해당 차주에게 3~4%의 금리로 돈을 빌려주는 '새도약론'이 등장한다.14일 금융위원회와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새도약론은 2018년 6월 19일 이전 연체가 발생한 뒤 신복위나 법원, 금융회사의 채무조정을 거쳐 6개월 이상 잔여 채무를 상환
포항지역 향토애향단체인 포항뿌리회는 13일 오전 포항시 남구 해병대 교육훈련단을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위문행사는 해병대 제1사단 및 교육훈련단과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이어가기 위한 정기활동 일환으로 김유복 8대 회장과 원로회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전면과 측면에 풀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향상된 냉각 구조를 갖춘 신규 미들타워 PC 케이스 'COOLMAX V6'를 출시했다.쿨맥스 V6는 전면과 좌측면에 4T 두께의 강화유리를 적용해 내부를 시원하게 드러내는 개방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하단에서 전면으로 이어지는 '에어플로우 경사 커버' 설계를 더해 측면 팬이 만든 바람이 그래픽카드 하부까지 자연스럽게 전달되며, 시스템
지난 2023년 3월 실시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제주 모 수협 조합장이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 받았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형사 2단독 배구민 부장판사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제주 모 수협 조합장 ㄱ씨에게 징역 1년 2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ㄱ씨는 조합장 선거 당선을 목적으로 지난 2022년부터 어촌계장 ㄴ씨 등에게 전복 상자, 현금 등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ㄱ씨는 '조합 소속 조합원이라도 실제 어업에 종사하
서울교통공사 등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지하철 무임 수송 손실의 국비 지원 법제화를 촉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을 실시하고 있다. 14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청원은 운영기관의 재정적 한계를 국민에게 적극 알리고 국회에서 무임수송제도와 관련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6개 도시철도가 참여하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대표자협의회는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광주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로 구성돼 있다.국회 국민동의 청원은 온라인 시
지난달 연재를 마친 에 이어 새로 을 격주 연재합니다. 지난해 10월 인천 작가들과 함께 했던 6일간의 특별했던 여정을 생생히 전달합니다. 짧은 여행이었지만 장엄한 풍경, 낯선 대륙의 바람에 일깨워진 감성으로 여러분을 키르기스스탄으로 안내합니다. 여행이란, 마음속에 오래 숨어 있던 다른 나를 깨우는 일이다.2024년 10월 8일, 스무 해를 문장으로 서로를 품어 온 일곱 명의 여류 소설가의 소설 동인 〈소주한병〉이 낯선 대륙 중앙아시아로 향했다.키르기스스탄의 첫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포항지역 향토애향단체인 포항뿌리회는 13일 오전 포항시 남구 해병대 교육훈련단을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위문행사는 해병대 제1사단 및 교육훈련단과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이어가기 위한 정기활동 일환으로 김유복 8대 회장과 원로회
명문제약의 양환태 이사가 2025년 11월 14일 공시를 통해 명문제약 주식 2만200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보고일인 2022년 6월 21일 기준 1만주에서 1만2000주 증가한 수치다. 지분율은 0.03%에서 0.06%로 증가했다.11월 14일 공시에 따르면, 양환태 이사는 2025년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장내매수 방식으로 주식을 매수했다. 11월 10일에는 7833주, 11월 11일에는 2292주, 11월 12일에는 75주, 11월 14일에는 1800주를 각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3개월 연속 전국 상위권 직무수행 평가를 이어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3일 발표한 ‘2025년 10월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북도민의 51.5%가 김 지사의 도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지난달보다 0.6%포인트 낮아졌지만, 김영록 전남지사, 이철우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전면과 측면에 풀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향상된 냉각 구조를 갖춘 신규 미들타워 PC 케이스 'COOLMAX V6'를 출시했다.쿨맥스 V6는 전면과 좌측면에 4T 두께의 강화유리를 적용해 내부를 시원하게 드러내는 개방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하단에서 전면으로 이어지는 '에어플로우 경사 커버' 설계를 더해 측면 팬이 만든 바람이 그래픽카드 하부까지 자연스럽게 전달되며,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