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마곡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지원시설용지 1필지와 편익시설용지 5필지 등 6필지를 선착순으로 분양한다.공급방식은 선착순 수의계약이며, 지원시설용지는 1·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운동시설 용도, 편익시설용지는 1·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운동시설, 판매시설,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병원 용도다. 해당 필지들은 교통 접근성과 직주 근접 입지를 갖춘 마곡지구 내에 위치해,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마곡지구는 지하철 5·9...
대우건설은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중동 78번지 모아타운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마포구 중동 78번지 일대에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총 54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총 공사금액은 1,982억 원이다.모아타운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을 뜻하며, 모아타운 사업은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방식으로 사업요건 및 건축규제 완화를 통한 사업여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중동78번지 일대는 2022년 10월 서울시 모아타
한국전력기술 김태균 사장은 지난 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35회 PM심포지엄에서 '제19회 少南PM상'을 수상했다.소남PM상은 협회 초대회장인 이종훈 전 한전 사장이 2007년 제정한 상으로 국내 프로젝트관리 분야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김태균 사장은 한국전력공사에 30여 년간 근무하며 전력 분야의 기술개발 및 국제 표준화, 송변전 프로젝트를 성공적 수행을 주도해왔다.특히 불확실성이 높은 기술개발 과제에서도 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최근 열린 ‘2025 탄소중립 녹색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발전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10일 공사에 따르면 ‘탄소중립 녹색경영대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산업통상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녹색경영 확산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2006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공사는 2018년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녹색경영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기관장의 녹색경영 리더십과 전문조직 운영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는 오는 11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 2층 CG홀에서 ‘성장과 신뢰의 10년, 100년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제10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부동산산업의 날’은 부동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국가경제 기여도를 확산하고, 산업 종사자 간의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2016년 제정돼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승배 연합회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박준형 토지정책관 등 정부 및 업계, 학계 관계자 400여
전남교육청, 교사인턴제 현장 안착 지원 강화한다2025. 인턴제 운영학교 연찬회 갖고 활성화 방안 모색 전남교육청은 올해 처음 도입한 교사 인턴제의 현장 안착을 위한 지난 7일 영암에서 ‘2025 전남교사인턴제 운영학교 교감 및 인턴교사 연찬회’를 열고, 신규교사의 안정적 적응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강화 방안에 나섰다.한편 청계북초 장기중 교장은 ‘인턴교사의 배움과 성장 지원’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신규교사가 있는 학교의 교감으로서 역할 및 신규교사로서의 전문성 신장과 학교 적응을 돕는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특히, 사전에 실시
대한민국 건설업계가 생존의 마지노선으로 내몰리고 있다. 고금리, 원자재 가격 급등,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위축이라는 전례 없는 삼중고 속에서, 연말 결산을 앞둔 건설사들의 재무 건전성에 치명적인 적신호가 켜졌다. 전문가들은 올해 건설업 연말자본금 확보에 실패하는 기업이 속출하며, 이는 단순한 실적 악화를 넘어 면허 박탈로 이어지는 ‘도미노 붕괴’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엄중히 경고했다.건설산업기본법이 규정하는 ‘실질자본금’은 건설사의 경영 체력을 가늠하는 가장 엄격한 법적 잣대다. 건설업 연말결산 기간에 재무제표 상의 총
롯데칠성음료가 국세청이 주관하는 ‘2025 K-SUUL AWARD’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2025 K-SULL AWARD’는 독창성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주류를 발굴해 세계 진출을 돕고 주류 무역수지 적자를 개선코자 기획됐다.14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다른
청주시는 오송에 실내 라켓스포츠 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총사업비 160억원을 들여 오송국민체육센터 유휴부지에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약 3천800㎡ 규모의 라켓스포츠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이곳은 실내 테니스장, 피클볼장 등을 갖춘다.피클볼은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의 요소를 결합한 종목으로 작은 코트와 낮은 네트를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시는 내년까지 설계공모, 실시설계 용역 등을 완료하고 2027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체육 인프라 확
해군 기동함대사령부는 11월 19일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에서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해군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호국음악회는 대한민국해군 창설 80주년을 맞아 해군 창군정신과 조국 해양수호의 의지를 다채로운 선율로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군 군악대ㆍ홍보대를 비롯해 초청가수 경서 등 90여명이 출연해 약 80분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해군 군악대는 우리 국민과 바다를 지켜온 해군의 80년 발자취를 해군ㆍ해병대 군가 모음곡, 관악 합주, 중창 등으로 표현할 예정이
제주경찰청은 14일 오후 3시 청사 5층 한라상방에서 ‘제주 지역 마약류 유통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제주 해안가에서 중국 차 포장지 형태의 마약류 케타민이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마련됐다.이날 회의는 제주경찰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도청 해운항만과, 제주 해양수산관리단, 제주 세관, 한국공항공사, 해운 조합, 국정원 등 7개 기관과 함께 제주 지역 마약류 유입과 관련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합동 대책회의를 통해 △제주 지역 마약류 유입 및 대응 현황 △최근 해안가 마약류 발견 현황 및
영양군은 13일 오후 2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사전 준비 상황과 기관별 대응계획을 점검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양군수를 비롯해 영양경찰서, 영양소방서, 한국전력 영양지사, KT, 산림조합, 제5312부대 1대대 등 유관기관과 군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인 전현희 국회의원은 14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1호 종료를 지킬 것"이라 말했다.내년 6월 치러지는 서울시장 출마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전현희 의원은 오는 15일 오후 4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를 찾아 현장 실태 점검에 나선다.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인근에 초고층 건물을 세우는 서울시 개발 계획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여당 지도부가 직접 현장을 찾아 실태를 점검하는 것이다.이번 민주당 지도부의 현장 방문에는 전현희 수석최고위원을 비롯해 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LG가 2028년 자체 ‘큐브위성’ 발사를 목표로 우주산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그룹 내 축적된 기술을 결집해 우주항공 분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14일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사에서는 우주항공청과 LG사이언스파크의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만남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다. 간담회에는 윤영빈 우주항공청장과 노경원 차장, 그리고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를 비롯한 LG의 주요 기술 경영진이 참석했다.LG는 이날 회의에서 통신모듈, 카메라, 배터리, 가전, 디스플레이, 데이
한국남부발전은 공공 최초 생성형 AI 대상으로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인증은 공공기관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대상으로 ISO 42001을 취득한 사례로, 남부발전이 그간 추진해온 책임 있는 AI 활용과 윤리적 거버넌스 체계 구축 노력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ISO 42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표준으로 인공지능의 설계·운영·활용 전 과정에서 △리스크 관리 △투명성과 공정성 △법규 준수 △
더존비즈온은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5회 공공솔루션마켓’에 참가해 공공 특화 생성형 AI 플랫폼 ‘ONE AI 프라이빗 에디션’을 선보였다.더존비즈온은 최근 서울시 내부망에 ONE AI PE를 공급한 바 있다.실제로 MoE 구조와 MCP 기반 거대 언어모델을 적용해 기관별 규정·포맷·업무 맥락을 반영하고 재정·세정 등 내부 레거시 시스템과도 표준 연계할 수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김영환 충북지사는 14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과 관련한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김 지사는 이날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형수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잇달아 만나 충북도의 주요 핵심사업 관련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협조를 요청한 주요사업은 ▲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원 ▲ KAIST 부설 충북 AI BIO 영재학교 설립 공사비 등 147억원 ▲ 미호강 홍수 예방사업 설계비 20억원 ▲ 충주댐 수력 기반 그린수소 인프라구축 설비
대전에 본사를 둔 바이오기업 알테오젠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6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매출은 4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2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3분기 누적으로 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514억원, 영업이익은 873억원이다. 회사 설립 이래 3분기 누적 기준 최고 실적이다.회사는 “피하주사 제형 ‘키트루다’의 미국 식품의약품청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 2500만달러가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며 “키트루다 피하주사 제형의 타지역 허가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 관세율을 포함한 한미 간의 무역 협상이 최종 마무리됐다.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와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를 포함한 양국의 안보 협상도 문서 형태로 공식화됐다.대통령실과 백악관은 14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양국의 관세·안보 협상에 대한 ‘조인트 팩트시트’를 동시에 공개했다.우선 무역 부문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관세율은 기존 25%에서 15%로 내리기로 했다.팩트시트에는 “미국은 한국산 자동차 및 부품, 원목·제재목과 목재 제품에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노바렉스는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13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47.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9%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1.3%로 전년 동기 대비 4.1%p 상승했다.국내매출은 685억 원으로 전체의 60.2%, 해외매출은 453억 원으로 39.8%를 차지했다. 해외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 31.1%에서 39.8%로 8.7%p 확대됐고, 국내 매출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청주시는 오창읍 병천천에서 포획한 원앙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돼 긴급방역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시는 AI 확산을 막기 위한 예찰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4일 원앙을 포획했다.시는 포획 지점 반경 10㎞를 방역대로 설정해 오는 25일까지를 기한으로 이동 제한 조치를 내렸다.방역대에는 농가 6곳이 9만9천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다.지난 11일에는 미호강에서 포획한 쇠오리 시료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현재 고병원성을 가리기 위한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는 4∼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