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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4507억 원 규모 양천구 신정동 재개발사업 수주

삼성물산이 서울 양천구 신정동 1152번지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삼성물산은 신정 1152번지 정비사업조합이 지난 19일 개최한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 안건을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지하 4층∼지상 15층 14개동 971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4507억 원이다.재개발사업 부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도보 6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주변에 남명초·신기초·신서중·신남중·양천고·목동고 등이 있어 교육 환경이 좋은 편이다.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
남양유업이 자사 온라인몰에서 발효유 및 단백질 음료를 최대 50% 할인하는 ‘쿨썸머 음료대전’을 진행한다.남양유업은 오는 20일까지 남양몰에서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행사 제품은 여름철 수분 보충과 영양 섭취에 적합한 음료로 구성됐다. 주요 품목은 단백질 24g을 함유한 저당 설계 음료 ‘테이크핏 맥스’, 단백질 43g의 초고단백 음료 ‘테이크핏 몬스터’, 식사 대용으로 적합한 ‘맛있는 두유GT’, 0kcal 차음료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17차’ 등이다. 이와 함께
롯데건설이 선보이는 부산 첫 ‘르엘’ 브랜드 아파트에 수만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분양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롯데건설은 ‘르엘 리버파크 센텀’ 갤러리가 개관 3일 만에 약 3만3000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단지는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이 부산에 처음 적용된 사례로, 센텀시티 내에서도 상징성 높은 입지에 초고층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공급되던 르엘 브랜드가 부산에 들어서면서 지역 수요자는 물론 수도권 거주자들의 관심도 집중됐다.방문객들은 고급
KB국민은행은 금융취약계층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움드림창구’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인해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은 물론, 만 7세 이하 자녀를 동반한 보호자도 영업점에서 금융상담 및 창구 이용 시 우선 안내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도움드림창구’는 기존 ‘고령·장애인 금융소비자 전담창구’의 이용 대상을 확대하고 명칭을 새롭게 바꾼 것으로, 영유아 동반 고객도 금융취약계층에 포함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장애인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기술 변화에 둔감하다면 임원 자격이 없다"며 "기술이 창출하는 새로운 세상을 이해하고 반드시 사업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17일 GS그룹에 따르면 허 회장은 전날 소집한 임원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기술을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전략의 중심에 두고 실질적인 사업 전환 방안을 치열하게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특히 허 회장은 피지컬 인공지능, 양자컴퓨팅 등 신기술을 중심으로 한 사업 전환을 주문했다.허 회장은 "모든 사업 현장에 축적된 지식과 데이터는 우리가 가진 가
최근 차익실현 매물로 일부 조정을 겪었던 방위산업 기업들이 글로벌 각국의 국방비 증액에 따른 수출 기대감에 힘입어 재차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삼성자산운용은 전체 매출 가운데 방산 비중이 높으면서 수출을 많이 하는 ‘진짜 방산’ 종목 10개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를 내놓았다. 삼성자산운용은 15일 신규 상장한 ‘KODEX K방산TOP10’ ETF가 방산 기업의 주가 움직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실제 방산 매출 비중 ▲해외 수출 비중 ▲AI 방산 기술 접목 여부 등을 종합적으
한국조폐공사가 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와 손잡고 예술품 위변조 방지 기술 홍보에 나선다.한국조폐공사는 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와 문화·예술 분야 위변조 방지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조폐공사가 보유한 디지털 보안 기술과 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의 전시 기획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과 함께 ‘인천아트쇼 2025’ 내 위변조 방지 기술 홍보 부스를 설치하는 방안이 포함됐다.미술시장에서는
20일 장마가 끝나면서 올여름 전국 장마가 종료됐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정체전...
수도권 열독률 1위 인천일보가 2025년 인천·경기 지역 정체성을 담아내는 담론의 장을 만들어 갑니다. 공동체 저널리즘을 추구해 독자들과 소통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인권과 평화, 공감과 참여의 저널리즘인권, 평화, 환경, 노동, 복지 등 주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을 발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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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지명을 철회했다. 하지만 '갑질' 의혹을 받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의 뜻을 보이면서 장관 인사와 관련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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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다. 교육부 장관 인사를 발표한 지 21일 만이며, 대통령 취임 후 내각 장관 후보자가 낙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논문 표절과 자녀의 불법 조기 유학 의혹 등으로 논란에 휘말렸고, 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 부족 지적과 함께 여당 내부에서도 자진 사퇴 요구가 제기됐다.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께서 그동안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다"며 지명 철회 사실을 밝혔다.이어 "국회는 인사권자인 대
청송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유관기관 인 경북도교육청, 청송군청 안전 업무 담당자와 물놀이 위험지역 안내문 설치 여부, 안전 관리 요원 배치 여부, 비치된 구명환에 로프 연결 여부 등 물놀이 안전과 직결되는 영역을 중심으로, 점검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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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최근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교육시설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특별 점검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및 강풍 피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과거 재난안전사고 피해 이력이 있는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복구 현황을 확인하고 재발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진행됐다.안전원은 지난 17일 이사장 주재로 본부 관계자 및 전국 지부장들과 집중호우 피해 지역 학교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복구 지원을 위해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어 서울 상도유치원 특별 점검을 시작으로 부산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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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방송 서구FM이 일일 라디오 DJ 체험 프로그램 〈나도 DJ〉를 7월, 9월 10월 3달간 운영한다.매회 1시간씩, 매달 4차례, 총 12회에 걸쳐 서구FM 녹음실에서 진행한다.
7월 18일 오전 3시경 필리핀 먼 해상에서 발생한 2025년 제6호 태풍 위파가 중국 홍콩 해상을 따라 서진 하고 있다.6호 태풍 위파는 20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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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연결된다, 그러나 전략은 쪼개져 있다.북극항로 앞에 선 경북과 포항, 이제는 국가가 응답할 차례다.북극의 얼음이 녹고 있다. 기후위기가 해양지도를 다시 그리고 있다.동북아에서 유럽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바닷길, 북극항로가 열리고 있다.문제는, 그 바닷길 앞에 대한민국의 전략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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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립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우리들의 작은 친구, 곤충’을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과거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쉽게 보기 어려운 다양한 곤충들을 선보임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자 기획됐다.전시에서는 장수풍뎅이, 애벌레, 다양한 종류의 사슴벌레, 수서곤충, 귀뚜라미, 흰점박이꽃무지, 풍뎅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곤충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곤충 표본도 함께 전시돼 속초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색다른 볼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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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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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시장 "기업 성장해야 시민이 행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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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주택임대소득 적정 과세해야…배당 확대 세제지원 필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과세형평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적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다만 추가 과세 강화 여부는 은퇴자 등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증가나 세입자 세 부담 전가 등에 따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는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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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5℃ 기후의병’ 상표 등록 완료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지난 10일 ‘기후의병’과 ‘1.5℃ 기후의병’ 명칭을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완료해 시민주도 기후행동 공공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표 등록으로 광명시는 ‘1.5℃ 기후의병’을 탄소중립 시민 교육,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기후 정책에서 일관된 메시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시민의 자발적인 실천에서 나온다”며 “‘1.5℃ 기후의병’은 그 실천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조례 제정과 상표 등록을 마친 만큼 시민과 함께 더욱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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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대서양 '한랭 덩어리', 바다와 대기에 책임 있다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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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21일 오전 9시부터 신청 받아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어 행정안전부는 21일 오전 9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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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밀물] 평화의 배를 띄워라
'평화'라는 말은 언제 들어도 참 좋다. 온갖 싸움과 전쟁 등에서 벗어나 치유되는 느낌을 받는다. 개인이든 나라든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는 몸소 겪어봐서 잘 알고 있을 터이다. 인류가 평화롭고 안정된 세상에서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루빨리 그런 세상과 시대가 돌아오기를 바라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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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기도 공공기관장 임기 조례 의미 있다
경기도의회가 그동안 미뤄왔던 '경기도 출자·출연 기관장의 임기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주 처리했다. 따라서 앞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출자·출연 기관 28곳의 장은 임기가 남았어도 새로운 도지사가 취임하는 전날 임기가 종료된다.이 같은 조례 제정은 지난 2022년 제출 3년 만이다. 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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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한글학교 교사 초청연수’ 폐막…“교육자 자긍심 되새겨”
재외동포청이 주최한 ‘2025 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가 지난 1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막을 내렸다.20일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는 46개국 234명의 한글학교 교사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올해 처음 실시한 ‘AI 활용 한국어 교수법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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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부천시 주차단속 행태, 이대로 좋은가
부천시가 협소한 주차 여건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주차 단속을 이어가면서 시민 불만이 커지고 있다. 주거지 주변, 상가 밀집 지역, 학교 인근까지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에서, 단속만 앞세운 행정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묻게 된다.부천은 전국에서도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