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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지리산 칠선계곡, 5월 1일부터 확대 개방

우리나라 3대 계곡 중 하나로 지리산의 천혜 원시림을 간직한 함양 지리산 ‘칠선계곡’이 오는 5월 1일부터 확대 개방된다.함양군은 지리산국립공원의 대표 비경인 칠선계곡 탐방이 올해부터 탐방 기간과 요일을 대폭 늘려 확대 운영된다고 밝혔다.칠선계곡은 국내 3대 계곡 중 하나로, 7개의 폭포와 33개의 소를 품은 명승지를 보기 위해 매년 수많은 탐방객이 찾는 인기 탐방지다.이번 개방 확대는 탐방 수요 증가와 더불어 군민 생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려한 조치로, 기존 연 4개월간 운영되던 탐방...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은 지난 8일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가 주관한 ‘제53회 서울시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의장표창을 전수했다고 밝혔다.강석주 의원이 전수한 의장표창은 부모님을 공경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날 행사에서 최호정 의장을 대신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수여했다. 또한,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저녁 후보 단일화 담판에 나섰지만 합의점을 전혀 도출하지 못한 채 1시간 20분 만에 ‘빈손’으로 헤어졌다지금 보수 후보들은 지지율을 다 합쳐도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미치지 못한다. 단일화를 넘어 국정·미래 비전과 국민 통합 방안을 서둘러 제시해도 유권자 마음을 얻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김·한 후보는 이날 “이재명 후보가 집권하게 되면 어떤 불행한 일이 있을 것인지 우려와 걱정을 함께 했다”고 했다. 그런데도 단일화는 가닥조차 잡지 못하고 자중지란의 모습만 보이고
올해 축제는 여수시가 직접 주관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콘텐츠로 구성했으며, 특히 첫째 날과 셋째 날 비가 내린 상황 속에서도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고 질서 있는 축제로 운영됐다.개막공연은 무대 슬라이딩 방식으로 펼쳐진 대형 거북선의 등장과 해상전투 재현, 공중 불꽃쇼 등 웅장하고 생동감 있는 장면과 첨단 기술을 접목한 무대로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과 역사적 메시지를 전달했다.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통제영길놀이는 서교동로터리부터 중앙동로터리 구간을 따라 둑제, 수군출정식, 해상전투, 승전보로 이어지는 스토리텔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전략물자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지방 순회 설명회와 1:1 방문 컨설팅 등을 진행해 안전한 무역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또한, 올 하반기부터 전국 9개 지식재산 전문인력 중점대학을 대상으로 학부와 대학원 교과과정에서 기술안보 관련 교육을 개설한다. 대학·연구기관 대상으로는 국가핵심기술 보유여부 식별 등 기술보안 조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산업부는 9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KAI와 경상국립대를 방문해 기업과 대학의 안전무역 관리와 기술안보
강진군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 마련하고 사전 대비와 대응 태세 구축에 돌입했다.이에 강진군은 지난 2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강진군 지역자율방재단, 8539부대 2대대,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강진소방서,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전남 완도군의 한 리조트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돼 투숙객 14명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피해자들은 모두 경상으로 분류돼 5월 7일 오전 전원 퇴원했지만, 사고 당시 감지기가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경찰이 시설관리 책임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소방청과 가스안전공사의 초기 합동조사에 따르면, 사고는 4층 보일러실에서 누출된 일산화탄소가 복도와 천장을 타고 객실로 유입되며 발생했다. 당시 복도에서 측정된 CO 농도는 허용치의 8배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식음료 품질 평가 대회에서 수상했다.파리바게뜨는 유럽 벨기에의 국제 품질 평가 대회 '2025 몽드 셀렉션'에서 4개 제품이 금상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몽드 셀렉션'은 지난 1961년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절연을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향해 "타고난 인성은 어쩔 수 없나 보다"라고 직격했다.최근 비대위원장을 사퇴한 권 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홍 전 시장이 '당과 절연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보도를 링크하면서 "이 당에서 두번의 대권 도전, 두번의 광역단체장 당선, 수차례 국회의원 당선을 한 분이 이제와서 이러면 안된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는 최근 국민의힘 대선후보 교체와 관련해 자신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을 향해 "정당 정치의 기본도 모르는 인간 말종들은 모두 사라지라"며 정계은
펄어비스가 내달 6월 글로벌 게임 행사에서 차기작 '붉은사막'의 새로운 개발 빌드를 공개키로 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14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 같은 계획과 함께 '붉은사막'을 늦어도 올 4분기에 출시할 방침임을 밝혔다.허 대표는 이날 "글로벌 경쟁작 일정과 관계없이 올 4분기 '붉은사막'을 선보일 것"이라며 "현재 완성도 점검 등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개발 과정 단계를 설명했다.그는 또 내달 글로벌 게임 행사에서는 미디어 대상으로 기존 보스전이 아닌 새로운 빌드의 시연을 진
성주군의회 제9대 후반기 이화숙 부의장은 화려한 수식어보다 ‘묵묵한 실천’이 더 어울리는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비례대표로 의회에 입성한 이 부의장은 성주군 최초의 재선 여성의원이자 부의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그녀는 “칭찬보다는 실천이 앞서야 한다”는 소신을
환경부는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전기차 등 모빌리티의 전동화와 재생에너지 전환으로 사용 후 배터리가 대량으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순환이용해 안정적인 핵심원료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업계는 재생원료, 재사용 제품 등 순환이용 제품의 수요 부족으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과 유럽연합 배터리법 등 국제사회의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지원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다. 이
양양군은 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아 지역 내 4-H 학생회원 및 지도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15일부터 18일까지 4개 학교별로 하루씩, 양양군 4-H연합회 소속 우수 청년 농가를 방문하는 현장체험으로 진행된다.오전 일정으로는 손양면 동호리에 위치한 표고버섯 청년 농가를 방문해 버섯의 생육 과정과 재배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버섯을 수확해보는 체험과 함께 가공품 시식이 이뤄진다.이후에는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앞에 위치한 녹색생태공원과 식물원으로 이동해 140여 종의 열대·아열대 식물 생
충북 괴산군은 농어업인 7000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충북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업과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고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가당 6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군은 다음달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올해는 신청 요건을 완화해 신청 연도 직전 1월 1일 기준 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1년 이상 농어업경영체로 등록한 경영주가 대상이다.다만 농어업 외 연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보조금 부정 수급
21대 대통령선거를 3주 남겨둔 시점에서 법무부·국토부 등 주요 부처 및 공영홈쇼핑,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 등 전방위적 알박기 인사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은 세수 결손 책임 논란이 있던 정정훈 기재부 전 세제실장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에 임명한 데 이어 14일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전 차관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자리에 임명했다.이날부터 농어촌공사로 출근하는 김인중 사장은 윤석열 정부 농정라인의 핵심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 신임 사장의 취임식은 오는 15일 농어촌공사 나주 본사에서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2025년 1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4434억 원, 영업이익 64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한샘은 2022년 3분기 적자 전환 이후 2023년 2분기 흑자 회복에 성공한 뒤 8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 중이다.이번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한 수치다.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 환율 상승, 대형 입주물량 축소 등 대외 환경 악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한샘은 공급망 정비와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수익 구조의 안정화를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가 중앙정부 및 민간기업과 협력해 서울 청년들의 지역 기반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서울시는 13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롯데카드, 신세계와 함께 ‘지역상생 청년 창업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김선진 신세계 부사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서울시의 대표 지역상생 창업 프로그램인 ‘넥스트로컬’의 외연을 중앙정부와 민간으로 확장해 실질적인 창업 성과를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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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호주서 '최고 혁신상'에 선정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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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주세요
장보러 들렀던 마트에는 봄동이 가득하다. 이맘 때 봄동으로 겉절이를 해먹으면 정말 맛이 있지 않은가? 봄동 하면 떠오르는 사람, 엄마. 엄마가 마지막으로 해주셨던 음식이 봄동 겉절이다.첫 아이를 낳으면서 우리 부부는 친정집에서 기거하게 되었다. 우리 부부는 직장을 다니느라, 아이를 전적으로 키우신 건 엄마셨다. 어느덧 아이는 금세 자라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게 되어, 우리는 친정으로부터 분가할 수 있었다.아이를 키워주신다는 게 결국 시집간 큰딸과 사위, 손녀까지 거둬주셨으니 얼마나 힘드셨을까? 월드컵으로 열광하던 그때, 좀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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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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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참외, 17년 만에 베트남 수출 본격화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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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 ‘북적북적’
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이전·지역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2025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성황을 이뤘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관하는 이번 합동채용 설명회는 이전공공기관, 지역산하 공공기관, 지역기업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취업준비생 30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행사와 본행사로 진행이 되었으며 사전 행사는 ‘공기업 합격을 높이는 스펙쌓기’라는 주제로 남태석 중부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본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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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천억 원 규모 ‘D-도약 펀드’ 출범… 지역 전략산업 본격 육성
대전시가 지역 첨단산업과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규모 펀드를 출범시킨다. 대전시는 13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하나은행 및 대전투자금융㈜과 함께 대전 D-도약 펀드 조성을 위한 출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총 2000억 원 규모로, 대전투자금융㈜의 제1호 모펀드가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1000억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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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 취소 소송 최종 선고 연기
오는 15일 예정돼 있던 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 취소 소송 최종 선고가 연기됐다. 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 취소소송인단·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은 14일, 이같이 밝히고 "변론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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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15일 '세상을 여는 하모니 음악콘서트'
김해시복지재단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15일 복지관 강당에서 둘레문화학교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세상을 여는 하모니 음악콘서트'를 연다.둘레문화학교는 지역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해 정서적 풍요로움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장애인 대상자 간 교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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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2025 몽드 셀렉션' 4년 연속 금상 수상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식음료 품질 평가 대회에서 수상했다.파리바게뜨는 유럽 벨기에의 국제 품질 평가 대회 '2025 몽드 셀렉션'에서 4개 제품이 금상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몽드 셀렉션'은 지난 196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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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어업인 7000농가에 공익수당 42억원
충북 괴산군은 농어업인 7000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충북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업과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고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가당 6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군은 다음달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올해는 신청 요건을 완화해 신청 연도 직전 1월 1일 기준 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1년 이상 농어업경영체로 등록한 경영주가 대상이다.다만 농어업 외 연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보조금 부정 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