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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구속영장 청구…조은석 특검, 3주 만에 정면 돌파

조은석 내란 특검팀이 ‘12·3 비상계엄’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전격 청구했다. 수사 개시 불과 3주 만에 신병 확보에 나선 것이다.박지영 특검보는 6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다만 “외환 관련 혐의는 조사 중으로, 이번 영장에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윤 전 대통령은 지난 5일 특검에 출석해 14시간30분 동안 조사를 받았으며, 조...
서울신라호텔이 프랑스 관광청이 주관하는 ‘라 리스트 톱 1000 호텔 2025’에서 대한민국 1위 호텔로 선정됐다.15일 서울신라호텔은 이번 순위가 전 세계 호텔을 대상으로 가이드북, 전문 언론, 저널 평가, 온라인 후기 등을 종합 점수화해 매년 발표되는 글로벌 호텔 서비스 평가라고 설명했다. 서울신라호텔은 이와 함께 ‘월드 톱 200 호텔’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서울신라호텔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수준 높은 레스토랑 운영에서 높은 평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각종 의혹과 비판이 쏟아지면서 시민사회와 전문가 집단에서도 임명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대통령실과 여당은 여전히 두 후보자의 사퇴를 공식적으로 고려하지 않는 모습이다. 이는 ‘결정적 하자가 드러나지 않았다’는 판단과 함께, 현재 국회 지형과 정치적 현실을 반영한 신중한 대응으로 풀이된다.정치권에서 인사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결격 사유를 넘어 정부 신뢰와 국정 동력에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다. 그러나 현재 상황을 볼 때,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표가 14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사회적 합의 선행’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권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성 의제를 나중으로 미루는 강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한다”며 “대체 뭘 하고 싶어 장관이 되려 하는가”라고 질타했다.앞서 강 후보자는 최근 비동의 강간죄와 포괄적 성교육, 차별금지법, 생활동반자법 등 젠더 분야 핵심 이슈에 대해 “사회적 합의가 우선”이라는 유보적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해 권 대표는 “비동의 강간죄는 2
신한은행이 행정안전부의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참여기업’에 최종 선정되며,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선도에 나선다.신한은행은 13일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9일부터 이달 4일까지 공모한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사업에 참여해, 보안성, 개인정보 보호, 장애 대응체계, 서비스 활성화 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모바일 신분증은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된 디지털 신분증으로, 온라인·오프라인에서 본인 확인, 운전자격 인증, 신원 증명, 연령 확인 등 다양한 용도로 활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16일 당 쇄신을 거부하고 계파 정치를 주도하는 중진 의원들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자진 거취 표명을 요구했다.윤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과거와의 단절을 거부하고 당을 탄핵의 바다로 밀어넣고 있는 나경원, 윤상현, 장동혁, 송언석 의원은 스스로 거취를 밝히라”며 “이들이 인적 쇄신 1차 대상”이라고 밝혔다.이어 “20일 의원총회가 예정된 만큼, 이날 107명 의원 전원은 계파 활동을 금지하고 분열을 조장하지 않겠다는 결의와 함께 서약서를 국민께 제
정부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새마을금고의 금융 사고를 뿌리 뽑기 위해 강도 높은 대책을 내놨다.내부고발자 포상금 상향을 비롯해 전국 단위 특별점검에 착수하며 내부통제 시스템 전반을 재정비하겠다는 방침이다.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21일부터 9월 말까지 금융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전국 100여 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특히 내부고발 활성화를 위해 내부고발자 포상금 제도가 대폭 강화된다. 현재는 사고 금
남해 독일마을이 또 하나의 여행 콘텐츠로 눈길을 끈다.남해군은 삼동면 독일마을광장 내 여행라운지에서 '기록의 방' 기획 전시를 오는 27일까지 연다고 밝혔다.이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경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8·22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분열과 무기력 상황에서 강과 나라를 위해 지금 내가 감당해야 할 역할과 책임이 무엇인지 고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당과 보수진영의 위기에 단 한순간도 뒤로 물러서거나 게을리한 적이 없었다. 일종의 당의 맏딸로서의 책임감”이라며 “그러나 나의 처절한 분투와 노력에도 당은 내부의 서로를 겨누며 외부 위협에 맞서야 할 힘을 소진하고, 스스로 분열하고 추락하고 있다”며 참담함을 드러냈다. 나 의원은 “당의 민주성과 야성 회
CJ제일제당이 초복, 중복을 맞아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오는 31일까지 '보양 간편식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초복&중복 당신의 보양 타입은?'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비비고 삼계탕 ▲국물요리 ▲햇반 죽 ▲고메 치킨 ▲냉면 등 제품과 각종 묶음 상품을 최대
문대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주관한 '조선해양 분야 ESG 규제대응 및 공급망 강화방안 토론회'가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토론회는 조선해양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과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한 체계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상명대학교 윤영진 교수와 HD한국조선해양 심정은 상무의 발제를 시작으로 산·학·연 관계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참석자들은 조선업계 전반에서 ESG 인증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비상계엄 당시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소환 조사에 나서고 있다. 20일 내란 특검은 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항공고등학교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미래세대 환경교육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경기항공고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청소년 기후활동가 양성을 위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인 ‘놀탄크루 기후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항공고와 시민행동 놀탄이 공동추진한 ‘놀탄크루 기후학교’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하며, 청소년들이 ‘똑똑한 환경시민’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환경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경기항공고 놀탄크루
매년 7월이면 어김없이 도착하는 고지서, 바로 재산세이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현재 사실상 재산을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된다. 예를 들어, 주택을 6월 2일 이후에 매도했더라도, 세금은 여전히 6월 1일 기준 소유자인 이전 소유자가 납부해야 한다. 다만 사실상 소유자를 알 수 없을 때에는 공부상 소유자에게 세금이 부과된다.재산세는 재산의 종류에 따라 두 차례로 나누어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부과되며, 9월에는 주택의 나머지 절반과 토지에 대한 세금이 부과된다.주택의 경우 재산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본격 운영한다.제주도는 국토교통부 지정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 전용 규제 특구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제주도는 2021년 6월 1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돼 2023년 6월까지 운영했고, 이후 지난달까지 2차 연장에 이어, 현재 3차 연장을 신청한 상태다.올해는 다양한 드론 기반 행정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대표적으로 4시간 이상 체공 가능한 유선 드론을 활용해 안전사고와 교통상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인천 서구는 말라리아 환자 발생을 줄이기 위해 하절기 집중 홍보 준비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서구는 파주, 김포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말라리아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해당한다.이에 서구보건소는 고열이 반복되는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처음 방문하는 1차 의료기관에서 신속진단검사를 통해 조기에 진단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맞춤형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 또한, 관내 약국에는 발열 시 말라리아 검사를 안내할 수 있도록 ‘말라리아 홍보 약국봉투’를 제작하여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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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이혁준이 올 시즌 4관왕을 달성했다. 이혁준은 최근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교부 장사급 정상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신건을 2대 1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이혁준은 결승에서 장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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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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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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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을 막아라" 경기도,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 무더기 적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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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기’ 오송 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 가나
14명의 생명을 앗아간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15일로 2주년을 맞는 가운데 국회가 국정조사를 통해 참사의 명확한 책임 소재 규명에 나설지 주목된다. 유가족, 생존자, 시민단체, 지역 정치권은 여전히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어서다.오송참사는 폭우가 쏟아진 지난 2023년 7월 15일, 부실하게 축조된 미호강 임시제방이 터지며 유입된 하천수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발생했다.검찰 조사 결과 관계 기관들은 참사의 직접적 원인인 부실 제방을 수년간 방치한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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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태 의원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 친족에 수억 원 편법 증여 의혹”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친족에게 5억 원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용증 형식을 빌려 증여세를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정성호 후보자는 2010년 10월 2일 자로 친족인 홍 모 씨와 ‘5억 원 차용’ 계약을 체결하고, 연이자 5%를 매년 10월 말 지급하며 2020년 10월 31일을 변제일로 명시했다. 그러나 이후 14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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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폭우] 20일 오전 9시 기준 8명 사망·6명 실종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이어진 극한호우로 경남에서 20일 오전 9시 기준 8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아울러 일부 매몰로 추정되는 등 6명이 실종 상태다. 62명이 구조됐고, 3명은 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확인 중이다. 실종자가 숨진 채 발견되고 있어 인명피해 규모는 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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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산업 ESG 규제대응·공급망 강화’ 토론회 성료…“한국형 표준 선도 필요”
문대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주관한 '조선해양 분야 ESG 규제대응 및 공급망 강화방안 토론회'가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토론회는 조선해양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과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한 체계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상명대학교 윤영진 교수와 HD한국조선해양 심정은 상무의 발제를 시작으로 산·학·연 관계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참석자들은 조선업계 전반에서 ESG 인증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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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국정기획위에 국정과제 반영 요청
사천시가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현안 5건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달라고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박동식 사천시장은 지난 18일 서울 국정기획위원회를 찾아 대통령 지역 공약과 연계된 5대 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 특히 경남 사천 출신인 정태호 경제1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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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저소득.결혼이민자'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참여자 모집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가정을 꾸리고 살면서도 어려운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를 대상으로 '사랑의 결혼식'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서귀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한 혼인관계의 생활여건이 어려운 부부, 80세 이상의 황혼 부부, 등록 장애인 부부, 결혼 이민자 부부이다.'사랑의 결혼식' 참여를 희망할 경우 오는 8월 25일까지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거주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