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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 염지하수 개발, 해수침투 우려 해소돼야 가능"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도 서부 지역의 육상양식장에 저수온 해수 공급을 위해 염지하수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해수침투 우려가 해소돼야 한다며 현 시점에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못박았다.오 지사는 14일 열린 제444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제주 서부권 염지하수 개발 허용을 주장하는 국민의힘 양용만 의원의 주장에 대해 "담지하수에 영향이 미치지 아니한 경우에 한해 해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양 의원은 "제주 서부권 육상양식장의 경우, 안정적인 저수온 해수공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염지하수 개발이...
서귀포시는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귀포시가족센터 운영 사무’와 ‘서귀포시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운영 사무’에 대해 민간위탁사업 수탁기관을 각각 공개모집 한다.모집대상은 사회복지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맞는 역량과 경험을 보유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사업수행 능력이 있는 기관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위탁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5년이다.‘서귀포시가족센터’의 주요 위탁사업은 △센터 운영 및 관리 △다문화 및 가족지원 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다문화엄마학교 등
제주에서 1톤 트럭이 전봇대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30대 운전자가 다쳤다.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9분쯤 제주시 오라이동 제주교도소 사거리에서 1톤 트럭이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30대 남성 ㄱ씨가 차량 운전석에 끼여 발목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ㄱ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0일 지자체, 산업계, 노동계, 교육계, 공공, 민간기관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4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제주지역 인력양성기본계획 △2026년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계획 △2026년 제주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계획 등에 대하여 각계의 시각에서 협력할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2026년 제주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계획 심의·의결을 통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맞는 재직자 및 구직자 훈련 36개 과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제주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앞두고 대설과 한파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준비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분야별 겨울철 재난 대책으로 제설 장비와 자재의 사전 비축, 지역·구간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제설대책,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 등을 마련해 겨울철 자연 재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올해는 특별교부세 5,500만 원을 투입해 소형 스노우 브러쉬 등 소형 제설장비 16대를 읍·면·동에 지원함으로써 마을안길과 이면도로 등 제설 취약 구간의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1억 6000만 원을 투입해 도로 제설용 염화칼슘(200
제주특별자치도와 유엔훈련연구기구 제주국제연수센터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국제연수센터에서 ‘2025 제주국제청년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포럼은 ‘디지털 대전환시대, 글로벌 청년의 소통’을 주제로, 디지털 기술이 청년들의 소통 방식과 사회 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글로벌 공동 문제 해결에 있어 청년의 역할을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된다.행사에는
주말까지 전반적으로 예년보다 포근한 가운데 일교차가 큰 가을날이 이어진다.토요일인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일 것으로 예상된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4도와 16도, 인천 5도와 15도, 대전 3도와 17도, 광주 6도와 18도, 대구 3도와 16도, 울산 6도와 18도, 부산 8도와 20도다.16일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1∼10도이고 낮 최고기온이 14∼20도겠다.이번 주말, 아침에는 중부내륙·산지와 남부지방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는 등 쌀쌀하
㈜코오롱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76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69억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1조4천399억 원으로 556억 원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614억 원 늘어난 65억 원을 달성했다.회사 측은 "주요 계열사 사업 포트폴리오의 균형 있는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따른 성과"라고 설명했다.지분법 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의 성장과 조선 경기 호조에 따른 페놀수지 수요 확대, 5세대 이동통신 소재 판매 증가로 견조한
더불어민주당 원로 박지원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수괴 등 혐의 재판과 관련해 "사법부도 국민 정서를 잘 알고 있으리라고 보고, 지귀연 부장판사도 '1월에 선고하겠다. ...
㈜LS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좋은 실적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 주요 계열사의 사업 호조에 힘입어 ㈜LS는 올해 3분기 매출 8조728억 원, 영업이익 2571억 원, 순이익 104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러한 3분기 경영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3.9%, 영업이익 63.6%, 순이익 45.6%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22조8408억 원, 영업이익 79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7%, 2.9%
한국세무사회는 14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상정 및 심사될 것으로 예상되는 '공인회계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회계․세무 업무 독점‘ 탐욕의 유동수 공인회계사법 개악안’을 즉각 철회․폐기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세무사회는 회계사 출신의 유동수 국회의원이 발의한 회계사법 개정안은 ▲회계사를 ‘세무전문가’ 명시하는 사명 규정 신설 ▲회계사의 감사·증명 업무를 ‘검토·검증·검사·확인 등 모든 인증 업무’로 대폭 확대 ▲사문화된 ‘세무대리’ 조항을 ‘세무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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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3일 대구 동구 방촌동 일대에서 ‘노사 합동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안준영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과 장지호 노동조합 본사 부지회장 등 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가스공사는 기초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연탄 약 3만 3천 장을 지원한 가운데, 지난 2014년 본사를 대구로 이전한 후 지금까지 총 34만여 장의 연탄을 지역 내 1,204여 가구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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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진식씨 별세, 원유현씨, 원유형씨 부친상=11월 14일 15시,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16일 오전 5시, 장지 시안추모공원
아동복지법 제1조에 ‘아동이 건강하게 출생하여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의 복지를 보장한다’라고 명시한다.그러나, 아동의 안전과 복지를 해하는 아동학대는 근절되지 않고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2024년 아동학대 주요 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는 96%가 가정에서, 84%가 부모에 의해서 발생하고 있어 아동학대 근절 및 예방의 방향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아동학대의 문제는 대부분 부모의 자녀 양육과정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이는 양육의 어려움이 일시적 폭력이나 돌발행동이 아니라 부모의 정서적 불안정, 양육 스트레스,
KB국민카드는 수험생 응원 이벤트에 이어 수능이 끝난 수험생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격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구체적으로 만 18~24세 KB국민 개인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수능이 끝났다면 이젠 즐길 때’ 이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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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이 지난달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관세·안보 협상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 '가 14일 발표됐다.지난달 29일 경주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및 안보 관련 주요 쟁점에 합의한 지 16일 만에 팩트시트가 확정됐다.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두 차례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합의한 내용이 담긴 설명자료 작성이 마무리됐다"며 "이로써 우리 경제와 안보의 최대 변수 중 하나였던 한미 무역·통상 협상 및 안보 협의가 최종적으로 타결됐다"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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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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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용 블록체인 메인넷 '스테이블넷' 소스코드 공개
㈜위메이드가 한국 최초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용 레이어1 블록체인 메인넷 '스테이블넷'의 테스트넷 소스코드를 글로벌 개발 플랫폼 '깃허브'에 공개했다.스테이블넷은 지난 9월 위메이드가 '프로젝트 스테이블 원' 행사를 통해 공개한 원화 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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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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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하동별맛축제’서 한우 꾸러미 120박스 기탁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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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다음생은 없으니까' 기대!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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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임실군수, '벨기에 국왕의 날' 공식 초청…지정환 신부 인연 되새겨
심민 전북 임실군수가 임실N치즈의 아버지인 고 지정환 신부의 모국 벨기에를 기념하는 '벨기에 국왕의 날' 행사에 공식 초청받아 참석했다. 심민 군수는 이번 행사에서 임실군과 벨기에 간 오랜 인연을 되새기며 양국 간 우의를 다졌다. 심 군수는 지난 13일 주한벨기에대사관 초청으로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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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 바닷속 이름이 김정호·이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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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이름 여섯 개가 세계의 해저 지명이 됐다. 해양수산부는 10~14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38차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인도양과 남극해역의 지명 6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SCUFN은 해저지형의 명칭을 제정하고 표준화하는 국제위원회다. 국제수로기구와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승인된 지명은 ▲인도양의 김정호 해산, 이중환 해저융기부 ▲남극해의 세종 해산(Sejong Seam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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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美사업 직접 챙긴다…AI·반도체 등 미래사업 집중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글로벌 경제환경의 급변 속에 전략적 중요성이 커진 미국 법인들의 회장 및 이사회 의장직을 겸임한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9월부터 SK아메리카스 이사회 의장과 SK하이닉스의 미국 자회사인 SK하이닉스 아메리카의 회장을 맡았다.SK아메리카스는 SK그룹의 북미 사업을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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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월요일부터 추워진다
주말까지 전반적으로 예년보다 포근한 가운데 일교차가 큰 가을날이 이어진다.토요일인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일 것으로 예상된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4도와 16도, 인천 5도와 15도, 대전 3도와 17도, 광주 6도와 18도, 대구 3도와 16도, 울산 6도와 18도, 부산 8도와 20도다.16일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1∼10도이고 낮 최고기온이 14∼20도겠다.이번 주말, 아침에는 중부내륙·산지와 남부지방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는 등 쌀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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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원유현(대동 공동대표이사 부회장)씨 부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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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진식씨 별세, 원유현씨, 원유형씨 부친상=11월 14일 15시,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16일 오전 5시, 장지 시안추모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