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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 인사혁신처장 최동석·새만금개발청장 김의겸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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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금융위 부위원장 권대영·중앙박물관장 유홍준 발탁...
특검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16일오전서울중앙지법에 구속의 적법성 여부를 판단하는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16일 공지를 통해 "사유는 적부심의 일반적 법리로 구속이 실체적, 절차적으로 위법 부당하다는 점을 다툴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가 법원에 자신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성이 있는지 심사해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구속적부심이 청구되면 48시간 이내에 피의자 심문 및 증거 조사를 마쳐야 하는데, 해당 기간 동안 윤 전 대통령 조사는 중단된다.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핵심 관계자 6명을 소환 조사한다.특검팀은 14일 언론 공지를 통해 "양평고속도로 사건 관련 이상화 동해종합기술공사 부사장 등 6명에게 오는 15일 오전 10시 출석을 통보했다"고 밝혔다.특검은 "이번 사건의 피의사실 중에는 업무상 배임 혐의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특검은 이날 국토교통부 장관실과 대변인실, 감사실, 도로정책과는 물론, 한국도로공사 설계처, 동해종합기술공사, 경동엔지니어링 등 10여 곳에 대해 압수수
경기 오산시에서 옹벽이 무너져 주행 중이던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6일 오후 7시 4분쯤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 인근에서 약 10m 높이의 옹벽이 도로 쪽으로 붕괴되며 차량 2대를 덮쳤다.사고 직후 “차량이 깔렸다”는 119 신고가 7건 접수됐고, 소방당국은 오후 7시 11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구조에 나섰다.현장에는 지휘차 등 장비 26대와 구조대원 78명이 투입됐으며, 굴착기 2대도 동원돼 매몰 차량에 대한 수색·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소방당국은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계열사 부당 합병·분식회계 의혹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 받았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이날 자본시장법·외부감사법 위반, 업무상 배임 등 19개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 상고심에서 검찰 상고를 기각하고 무죄를 확정했다. 이로써 이 회장은 2020년 9월 기소된 지 약 4년 10개월 만에 승계 과정을 둘러싼 혐의를 벗게 됐다.이 회장과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실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등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녹취가 공개된 시점에 휴대전화를 교체한 사실이 드러났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의원은 지난해 12월 돌연 휴대전화를 교체했다.당시 명태균씨가 이른바 '황금폰'을 포함한 휴대전화 3대와 USB 1개를 검찰에 제출하며 공천 개입 의혹 수사가 본격화하던 시점이다.명씨가 제출한 자료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그리고 명씨 간의 통화 녹음 파일이 담겨 있었다.이어 같은 달 23일, 윤 전 대통령이 “상현이한테 한 번 더 이야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말하는 통화 내용이 언
20일 장마가 끝나면서 올여름 전국 장마가 종료됐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정체전...
수도권 열독률 1위 인천일보가 2025년 인천·경기 지역 정체성을 담아내는 담론의 장을 만들어 갑니다. 공동체 저널리즘을 추구해 독자들과 소통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인권과 평화, 공감과 참여의 저널리즘인권, 평화, 환경, 노동, 복지 등 주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을 발굴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지명을 철회했다. 하지만 '갑질' 의혹을 받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의 뜻을 보이면서 장관 인사와 관련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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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다. 교육부 장관 인사를 발표한 지 21일 만이며, 대통령 취임 후 내각 장관 후보자가 낙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논문 표절과 자녀의 불법 조기 유학 의혹 등으로 논란에 휘말렸고, 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 부족 지적과 함께 여당 내부에서도 자진 사퇴 요구가 제기됐다.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께서 그동안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다"며 지명 철회 사실을 밝혔다.이어 "국회는 인사권자인 대
청송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유관기관 인 경북도교육청, 청송군청 안전 업무 담당자와 물놀이 위험지역 안내문 설치 여부, 안전 관리 요원 배치 여부, 비치된 구명환에 로프 연결 여부 등 물놀이 안전과 직결되는 영역을 중심으로, 점검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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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최근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교육시설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특별 점검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및 강풍 피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과거 재난안전사고 피해 이력이 있는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복구 현황을 확인하고 재발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진행됐다.안전원은 지난 17일 이사장 주재로 본부 관계자 및 전국 지부장들과 집중호우 피해 지역 학교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복구 지원을 위해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어 서울 상도유치원 특별 점검을 시작으로 부산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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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방송 서구FM이 일일 라디오 DJ 체험 프로그램 〈나도 DJ〉를 7월, 9월 10월 3달간 운영한다.매회 1시간씩, 매달 4차례, 총 12회에 걸쳐 서구FM 녹음실에서 진행한다.
7월 18일 오전 3시경 필리핀 먼 해상에서 발생한 2025년 제6호 태풍 위파가 중국 홍콩 해상을 따라 서진 하고 있다.6호 태풍 위파는 20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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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연결된다, 그러나 전략은 쪼개져 있다.북극항로 앞에 선 경북과 포항, 이제는 국가가 응답할 차례다.북극의 얼음이 녹고 있다. 기후위기가 해양지도를 다시 그리고 있다.동북아에서 유럽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바닷길, 북극항로가 열리고 있다.문제는, 그 바닷길 앞에 대한민국의 전략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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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립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우리들의 작은 친구, 곤충’을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과거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쉽게 보기 어려운 다양한 곤충들을 선보임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자 기획됐다.전시에서는 장수풍뎅이, 애벌레, 다양한 종류의 사슴벌레, 수서곤충, 귀뚜라미, 흰점박이꽃무지, 풍뎅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곤충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곤충 표본도 함께 전시돼 속초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색다른 볼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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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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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5℃ 기후의병’ 상표 등록 완료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지난 10일 ‘기후의병’과 ‘1.5℃ 기후의병’ 명칭을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완료해 시민주도 기후행동 공공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표 등록으로 광명시는 ‘1.5℃ 기후의병’을 탄소중립 시민 교육,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기후 정책에서 일관된 메시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시민의 자발적인 실천에서 나온다”며 “‘1.5℃ 기후의병’은 그 실천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조례 제정과 상표 등록을 마친 만큼 시민과 함께 더욱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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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한남동에 ‘아디다스 한남’ 팝업 스토어 오픈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한남’을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사관이 밀집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남동 거리에 자리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마주 선 두 개의 건물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아디다스 스포츠 퍼포먼스를 각각 입점시켜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두 매장은 데칼코마니처럼 마주 서 있으며, 블랙과 실버 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파사드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외관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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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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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시장 "기업 성장해야 시민이 행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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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이 주최한 ‘2025 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가 지난 1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막을 내렸다.20일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는 46개국 234명의 한글학교 교사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올해 처음 실시한 ‘AI 활용 한국어 교수법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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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부천시 주차단속 행태, 이대로 좋은가
부천시가 협소한 주차 여건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주차 단속을 이어가면서 시민 불만이 커지고 있다. 주거지 주변, 상가 밀집 지역, 학교 인근까지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에서, 단속만 앞세운 행정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묻게 된다.부천은 전국에서도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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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동에서] 인천 지역 청소년 정신 건강 위험 신호
정신 건강은 인간의 삶 전반에 깊은 영향을 미치며, 육체의 건강과 상호 의존한다고 한다. 마음과 몸은 서로 연결되어 상호 보완적이며, 협력적이어서 정신 건강의 문제가 육신 건강에도 영향을 주고 그 결과는 개인의 삶과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인간으로서 우울감, 불안, 슬픔, 좌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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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21일 오전 9시부터 신청 받아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어 행정안전부는 21일 오전 9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