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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제2공항, 투명한 공개...정보공개 자문단 운영"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제주 제2공항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도의회 차원의 ‘정보공개 자문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이 의장은 11일 제444회 정례회 개회사에서 “제주도 사회협약위는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 제기된 입지 타당성 문제 등 주요 쟁점 해소와 항공 수요예측의 실체적 재검증, 도민 결정의 원칙 준수 등을 촉구하고 있다”며 “갈등 관리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도의회는 제2공항과 관련된 자료를 도민사회에 투명하고 종합적으로 공유하...
도립서귀포합창단은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8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하얀 겨울’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에서 도립서귀포합창단은 ‘겨울을 여는 소리’, ‘겨울의 기억’, ‘겨울의 환희’라는 세 개의 무대로 합창이 전하는 따뜻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첫 무대는 박위수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시작된다. 먼저 크리스마스에 자주 울려퍼지는 올라 야일로의 ‘고결한 인사’와 두 대의 바이올린 협연이 어우러지는 바로크양식의 합창곡 ‘그르제고슈 게르와지 고르치츠키’의 ‘당신의 힘으로’가
제주시는 구좌읍 덕천리 소재 ‘공공형 장애인 거주시설’ 운영을 맡을 수탁기관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이달 중 준공되는 공공형 장애인 거주시설은 기존 집단형 공동거주시설이 아닌 입소자 맞춤형 개별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독립형 주거서비스 모델이다.지역사회와 연계해 주거 지원은 물론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신청자격은 도내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오는 1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위탁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30년까지 5년이며, 선정되면 독립적 주거공간 제공과 건강 관리, 직업·사회활동 연계 등 서비스를
제주산 농수축산물 해상운송비 국비 지원이 10년째 미반영 됐다.정부 설득에 앞서 제도 개선과 정확한 물류 통계 확보가 요구되고 있다.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내년도 국비 지원 사업인 해상운송화물 공적기능 도입과 활어차 물류비 지원이 기획재정부의 반대로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해상운송화물 공적기능 도입은 호주 정부가 1976년부터 섬 지역인 태즈메이니아의 화주에게 해상운송비를 지원한 사례를 근거로 시범사업을 제시한 것이다.섬이라는 지리적 특성 상 국가기간 물류망(철도
제주~전남 해저터널 건립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전남 해남군은 12월 1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경유해 제주까지 연결하는 서울~제주 간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과 발전 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지역구 의원인 박지원 의원과 해남 출신인 민홍철·민병덕·민형배 의원, 완도 출신의 허종식·손명수 의원이 공동주최하며, 해남군과 완도군이 주관한다.전남도를 비롯해 해남·완도군은 전남 서남해안 권역을 연결하는 보성~목포 철도가 지난 9월 개통하면서 제주~전남 해저터널 건립 추진에 팔을 걷어붙였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크리스마스 기획공연 ‘제주, JAZZ와 재주하다’를 개최한다.이날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재즈 보컬리스트와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임콜렉티브 with 더레이, 니카, 김한얼 트리오, 체스싱어즈, 마리아킴, 뉴아시아무용단, 제주어린이중창단 등이 출연해 ‘Caravan’, ‘Just The Two Of Us’, ‘White Christmas’, ‘Let It Snow’ 등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곡과 재즈 스
제주가 결국 ‘초고령사회’ 기준을 넘어섰다. 주민등록 인구가 31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며 고령인구 비중이 20%를 돌파했다. 인구 구조 변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지역 경제와 사회 전반에 대한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제주도 주민등록 인구는 66만4922명으로 전월보다 354명 줄었다. 제주시 인구는 232명, 서귀포시는 122명 각각 감소했다. 올해 들어 순유출된 도민은 총 5446명으로 집계돼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연령대별로 보면 청년층 감소가 가장 두드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김재욱 기자 =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지난 8일 포항테크노파크 제5벤처동에서 '경북 AX랩 개소식 및 2025년 제조...
제일약품 지주사인 제일파마홀딩스가 지난 1~8일 본사와 전국 영업 지점의 영업·마케팅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사 공정거래 자율준수 교육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대면과 온라인을 병행한 방식으로 운영된 이번 하반기 CP 교육은 영업·마케팅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5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제19회 디지털교육연구대회 전국대회에서 법환초등학교 현보라 교사가 3등급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교육부 후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최·주관으로 디지털 교육 전환에 맞춰 학교의 디지털 수업 혁신을 지원하고 교원의 연구·학습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4개 분과에서 총 455편이 출품되어 이 중 271편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전국대회에서는 법환초등학교 현보라 교사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깊이 있는 수업 설계 및 적용으로 영어
GS건설이 전사적인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내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AI 레시피’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지난해 8월 건설사 최초로 OpenAI의 기업용 솔루션 ‘ChatGPT Enterprise’를 도입한 이후 전사 차원의 첫 사례 공유 행사다.이번 경진대회는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는 AI 활용 방안을 발굴하고 조직 내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업 부서에서 총 50여 건의 AI 활용 사례가 접수됐으며, 부서 팀장들이 활용성·혁신성·확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
웹젠은 9일 ‘뮤 모나크2’의 최대 육성 레벨을 확대했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캐릭터 최대 레벨이 15환 400레벨에서 18환 400레벨로 늘어났다
제주신화월드에서 진행되는 제주 최대의 연말 축제 ‘JSW 카운트다운 2026’ 무대에 인기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동한다.‘JSW 카운트다운 2026’는 2025년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제주 최대의 연말 행사로 오는 31일 열린다. 해당 공연은 제주신화월드 투숙객만을 위한 특전이다.공연에는 이승기, 로이킴, 이무진, 코요테, 비와이, 고추잠자리, 우싸이드, DJ이나, DJ 티거, 웬즈데이오프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고 스페셜 MC로 홍록기가 공연을 이끈다. 제주 지역 아티스트인 웬즈데이오프는 지난 8월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
LG전자가 지난 1975년 설립한 국내 민간기업 최초의 종합 연구소인 ‘가산 R&D 캠퍼스’가 설립 50주년을 맞이했다. 이와 관련해 LG전자는 지난 8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가산 R&D 캠퍼스에서 ‘50년의 기술과 열정, 내일을 향한 약속’을 주제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참석한 임직원들은 지난 50년간 함께 일궈온 성과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다음 반세기 혁신을 향한 미래비전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이현욱 HS연구센터장, 오
농업 디지털 전환 선도 기업 긴트가 이노비즈협회 주최 ‘제2차 한-인니 스마트팩토리 기업 협력 세미나’에 참가했다.이번 세미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인도네시아 제조업 혁신을 지원하는 ‘인도네시아 스마트팩토리 ODA 사업’의 일환으로, 긴트는 ‘스마트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대표 제품인 농기계 자율주행 솔루션 ‘플루바 오토’를 비롯해 데이터 농업 플랫폼과 농업 로봇 등을 집중 소개했다.긴트는 인도네시아 국가 디지털 전환 전략 ‘메이킹 인도네시아 4.0’ 흐름에 발맞춰
최근 들어 금융 소비자들은 상담원인 줄 알았더니 나중에 AI인 걸 알고 황당한 경험을 종종 하게 된다.이런 경우 고객에게 AI 상담 여부를 알리고 거부권를 신설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회 정무위원회 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9일 "인공지능을 활용한 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판매 관련 준수사항'을 신설하는 것으로 ▲금융상품 판매 때 AI 사용 여부를 사전에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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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오네’, 지식재산대전 은상 수상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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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주인인 나라’…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 첫 공개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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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업무협약 체결
상지대는 12월 3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 기관의 전략적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향하는 ‘지방주도·주민중심·현장중시’의 3대 가치에 기반하여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5대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지방행정 및 공공정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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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3대 프로젝트로 미래 도약 시동"
김재욱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일 제318회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교부세 축소와 초대형 산불 등의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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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호·문금주, 여야 공동 발의 통과 기대 커서부경남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절호의 기회경남도, 연계시군 포함 큰 틀 실행 계획 짜야강건너 불구경 인근 지자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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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영주시장 대행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10일 오후 2시부터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영주시 적십자 봉사원대회 및 결성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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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경북도와 '경북AX랩' 공식 개소…제조업 AI 혁신 허브 출범
김재욱 기자 =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지난 8일 포항테크노파크 제5벤처동에서 '경북 AX랩 개소식 및 2025년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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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지방하천정비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경남 창녕군이 경남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지방하천 관리 분야에서의 선도적 행정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창녕군은 '2025년도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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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금은방서 30돈 금팔찌 사라져…'가짜 카페 사장' 추적 중
대전 한복판 금은방에서 수천만 원대 금팔찌가 속임수에 넘어가 사라졌다. 대전둔산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쯤 서구 탄방동의 한 금은방에 들른 남성이 30돈 금팔찌를 사겠다 고 말하며 주인을 안심시킨 뒤 그대로 들고 달아났다. 그는 자신을 “옆 카페 사장”이라고 소개하고 “가게에서 현금을 바로 가져오겠다”, “며칠 전에도 팔찌 보러 왔다”고 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