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모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족 측이 제주도교육청의 진상조사 결과에 반발하며 외부감사를 요구하고 나섰다.교사유가족협의회는 8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교육청 진상조사 결과 내용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유가족 추천 인사가 포함된 독립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전면 재조사하라”고 도교육청에 요구했다.숨진 교사의 부인은 기자회견에 참석한 고인의 누나가 대독한 입장문을 통해 “유족인데 사전 안내도 없었고 일방적인 결과 발표에 화가 치민다. 결과도 받아들일 수 없지만 도교육청과 교육감의 발언·태도를 받아...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도에 국비 2조2400억원을 확보했다.제주 배분액이 추후 결정되는 전국 총액사업을 감안하면 제주도의 국비 확보액은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내년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로 확보된 예산은 11개 사업에 128억원이다.세부적으로 보면 ▲제주 4·3 피해보상 70억원 ▲제주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구축 20억원 ▲어촌체험형 워케이션 빌리지 조성 9.5억원 ▲해녀의 전당 건립 사업 6.5억원 ▲제주권역 인공지능 대전환 사업 5억원 ▲스타트업파크 조성 5억원이 추가됐다.또한 ▲제주
도립서귀포합창단은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8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하얀 겨울’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에서 도립서귀포합창단은 ‘겨울을 여는 소리’, ‘겨울의 기억’, ‘겨울의 환희’라는 세 개의 무대로 합창이 전하는 따뜻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첫 무대는 박위수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시작된다. 먼저 크리스마스에 자주 울려퍼지는 올라 야일로의 ‘고결한 인사’와 두 대의 바이올린 협연이 어우러지는 바로크양식의 합창곡 ‘그르제고슈 게르와지 고르치츠키’의 ‘당신의 힘으로’가
제주특별자치도 주거복지센터는 상담과 주거비·주거 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주거 복지의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2019년 주거복지센터 개소 이후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이다.주거복지센터는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주거안정 욕구를 가진 도민을 대상으로 상담과 주거 지원 서비스를 수행하는 주거복지 전문기관이다.현재 제주시권역센터와 서귀포시권역센터 두 곳에서 운영되고 있다.제주도개발공사는 올해 주
제주시는 구좌읍 덕천리 소재 ‘공공형 장애인 거주시설’ 운영을 맡을 수탁기관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이달 중 준공되는 공공형 장애인 거주시설은 기존 집단형 공동거주시설이 아닌 입소자 맞춤형 개별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독립형 주거서비스 모델이다.지역사회와 연계해 주거 지원은 물론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신청자격은 도내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오는 1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위탁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30년까지 5년이며, 선정되면 독립적 주거공간 제공과 건강 관리, 직업·사회활동 연계 등 서비스를
제주가 결국 ‘초고령사회’ 기준을 넘어섰다. 주민등록 인구가 31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며 고령인구 비중이 20%를 돌파했다. 인구 구조 변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지역 경제와 사회 전반에 대한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제주도 주민등록 인구는 66만4922명으로 전월보다 354명 줄었다. 제주시 인구는 232명, 서귀포시는 122명 각각 감소했다. 올해 들어 순유출된 도민은 총 5446명으로 집계돼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연령대별로 보면 청년층 감소가 가장 두드
인천시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공모한다.시는 8일 ‘2025년 제3회 인천시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계획 공고’를 냈다고 9일 밝혔다.최근 윤원석 청장이 사의를 표명한데 따른 것으로 윤 청장은 오는 19일 퇴임할 예정이다.개방형직위인 인천경제청장은 1급으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모두 응모할 수 있다.경력직공무원은 전보·승진·전직 등을 통해 임용하고 민간인이나 별정직공무원이 최종 선발되면 임기제공무원으로 임용한다.최초 임용기간은 3년이고 총 5년의 벙위 내에서 연장 가능하다.응시자격은 학력
한전MCS가 최근 충남 아산에서 기관장 주관으로 ‘찾아가는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전사적 청렴·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실천 의지를 강화했다.이번 교육은 정성진 사장이 직접 교육을 주관하고 본사 처·실장, 15개 지사장, 전국 현장 관리자 등 300여명의 간부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본사와 현장이 함께 청렴 의지를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교육 프로그램은 ▲주요 청렴정책 ▲부패취약분야 진단 ▲이해충돌 방지 제도 ▲임직원 행동강령 ▲ESG·공공가치 실천 방향 ▲조직문화 개선 전략
농협경제지주는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전체조합장회의 및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안병우 현 축산경제대표이사를 차기 대표이사로 재선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전국 지역축협 및 품목축협의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후보자 2인에 대한 투표 결과 안병우 대표이사가 최종 선출 대상자로 결정됐다. 그의 임기는 2026년 1월 12일부터 2년간이다. 선임은 2025년 12월 17일 개최되는 농협경제지주 주주총회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안병우 대표이사 재선출 관련 주요 정보
엘앤에프의 김충건 상무가 12월 9일 공시를 통해 엘앤에프 주식 1296주를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도로 인해 김충건 상무의 보유 주식 수는 4300주로 감소했으며, 지분율은 0.01%로 줄어들었다.12월 4일에는 296주를, 12월 5일에는 800주를, 12월 8일에는 200주를 각각 장내에서 매도했다. 매도 단가는 각각 12만5300원, 12만8500원, 12만9500원이었다.현재 엘앤에프의 주가는 13만2300원으로 전일 대비 0.23% 상승했다. 엘앤에프는 2차전지 양극활물질을
백해룡 경정이 제기한 ‘인천공항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단이 관련 의혹 대부분을 사실무근이라 판단하고, 의혹의 당사자 모두를 9일 무혐의 처분했다.이날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밀수 연루 의혹 합동수사단’은 중간수사 결과 발표에서, 인천공항세관 직원 7명에
HS효성이 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전문경영인 회장을 맞이했다. 김규영 전 효성그룹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하며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9일 HS효성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는 김규영 회장 선임을 비롯해 송성진 트랜스월드 PU장과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 전무의 부사장 승진, 신규 임원 2명 선임 등 총 10명이 포함됐다.김규영 신임 회장은 스판덱스 개발을 비롯해 섬유기술 확립과 기술품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2017년부터 8년간 효성그룹 지주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HS
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정호연은 이마를 드러낸 긴 생머리에 트임이 돋보이는 원피스 드레스를 매치했다.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악세사리가 돋보였다. 정호연은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DL는 12월 9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DL건설이 중동5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5401억4290만6000원이며,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1개월이다.계약 상대는 중동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사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순환로 468번길 70에서 진행된다. 주요 계약조건으로는 계약금과 선급금이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공사개요는 공동주택 7개동 및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돼 있다. 계약금액과 계약
인천시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공모한다.시는 8일 ‘2025년 제3회 인천시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계획 공고’를 냈다고 9일 밝혔다.최근 윤원석 청장이 사의를 표명한데 따른 것으로 윤 청장은 오는 19일 퇴임할 예정이다.개방형직위인 인천경제청장은 1급으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모두 응모할 수 있다.경력직공무원은 전보·승진·전직 등을 통해 임용하고 민간인이나 별정직공무원이 최종 선발되면 임기제공무원으로 임용한다.최초 임용기간은 3년이고 총 5년의 벙위 내에서 연장 가능하다.응시자격은 학력
한전MCS가 최근 충남 아산에서 기관장 주관으로 ‘찾아가는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전사적 청렴·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실천 의지를 강화했다.이번 교육은 정성진 사장이 직접 교육을 주관하고 본사 처·실장, 15개 지사장, 전국 현장 관리자 등 300여명의 간부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본사와 현장이 함께 청렴 의지를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교육 프로그램은 ▲주요 청렴정책 ▲부패취약분야 진단 ▲이해충돌 방지 제도 ▲임직원 행동강령 ▲ESG·공공가치 실천 방향 ▲조직문화 개선 전략
농협경제지주는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전체조합장회의 및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안병우 현 축산경제대표이사를 차기 대표이사로 재선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전국 지역축협 및 품목축협의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후보자 2인에 대한 투표 결과 안병우 대표이사가 최종 선출 대상자로 결정됐다. 그의 임기는 2026년 1월 12일부터 2년간이다. 선임은 2025년 12월 17일 개최되는 농협경제지주 주주총회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안병우 대표이사 재선출 관련 주요 정보
HS효성이 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전문경영인 회장을 맞이했다. 김규영 전 효성그룹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하며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9일 HS효성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는 김규영 회장 선임을 비롯해 송성진 트랜스월드 PU장과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 전무의 부사장 승진, 신규 임원 2명 선임 등 총 10명이 포함됐다.김규영 신임 회장은 스판덱스 개발을 비롯해 섬유기술 확립과 기술품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2017년부터 8년간 효성그룹 지주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