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티플렉스가 ‘전동휠체어 무선관제 시스템’을 새롭게 개발하며 이동약자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했다.이번 시스템은 휠체어에 장착되는 무선 통신장치와 다양한 센서, 클라우드 기반 서버, 실시간 관제 대시보드로 구성돼 운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이상 징후를 즉시 감지·알림하는 것이 핵심이다.GPS 위치, 속도, IMU, 배터리 상태, 통신 품질 등 다중 센서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서버에 전송해 전복 위험, 급정거, 배터리 이상, 장시간 정지 등 위험 요소가 발생할 경우 즉시 관리자 또는 보...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구속영장이 3일 새벽 기각된 것을 계기로 국민의힘은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인 이날 여권의 내란당 공세에 대한 반격에 들어갔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희대 사법부는 국민의 내란 청산과 헌정질서 회복에 대한 바람을 철저히 짓밟고 있다”고 밝히며 사법부를 겨냥했다. 법원은 이날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 지위를 이용해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야당인 국민의힘은 이날 법원의 영장 기각으로 자당을 겨냥한 특검의 ‘짜맞추기
㈜장수바이오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붐업코리아 WEEK 사회적경제기업 상생관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KOTRA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글로벌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된 대규모 전시회다.장수바이오는 자사의 대표 제품인 ‘장수보감’을 중심으로 전시를 진행했다. 장수보감은 약용식물 부산물과 미생물 발효 기술을 결합한 고기능성 반려동물 건강보조식품이다. 특히 제품의 주요 원료를 지역 농가에서 발생하는 약용작물 부산물로 조달하고, 포장재를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해 ESG 경영 가치를 실현했다.전시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는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등록 이주민 잠재적 범죄자 보는 시선에서 벗어나 인간존엄 지켜야 한다”며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현행법상 강제퇴거명령은 인신구속에 해당하는 보호절차를 수반하게 돼 신체의 자유에 중대한 제한이 발생하지만, 국제인권법에서 이주구금은 ‘최후의 수단’으로서만 활용돼야 한다는 것을 명확히 밝히고 있다”며 “한국에서 아동, 난민협약상 강제송환이 금지된 난민에게까지 예외 없이 강제퇴거와 구금절차가 적용돼 이주구금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대구 북구에 위치한 롯데하이마트 칠곡점이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입주 가전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롯데하이마트 칠곡점에서 열리며, 삼성전자·LG전자 가전 패키지를 최대 반값 수준으로 구성해 예산 대비 높은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이번 행사에서는 냉장고·세탁기·TV 등 인기 대형가전 브랜드는 물론, 청소기, 전기밥솥, 전기레인지 등 다양한 주방·생활가전을 한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어 입주 고객이 필요한 가전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창업자가 겪는 행정·상담·정보 탐색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민‧관이 함께 운영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하겠다는 정부 방침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경기 성남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출범식을 열고 민간 협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스타트업, 전문가, 민간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 역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5층에 센터를 마련해 같은 날 문을 열었다.원스톱 지원센터는 법무, 세무, 특허, 노무 등 창업 과정에서 반
제주은행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도민들의 실질적인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 운영한 '글로벌 금융 리더스 아카데미' 전 과정이 종료됐다.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11월 4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민대학 수강생과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8회차 과정으로 운영됐다. 생활에 밀접한 금융·경제 이해를 돕고, 글로벌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자산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교육은 제주은행 연삼로금융센터 3층 연수실에서 진행됐다. 제주은행은 교육 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상품솔루
광양시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공사 과정에서 일부 공정 조정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당초 2025년 12월로 예정되었던 개원 시기를 2026년 3월로 변경한다고 8일 공식 발표했다.공공산후조리원은 당초 올해 12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해 왔으나, 일부 공정 협의 과정에서 일정이 지연되면서 준공 시점이 늦춰진 상황이다. 시는 준공 후 필요한 장비 설치와 감염관리 점검, 내부 시운전 등을 거쳐 2026년 3월 개원할 계획이다.시는 지난 12월 3일부터 시 홈페이지, MY광양 앱, SNS 등을 통해 개원 예정일 변경을 안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12월 5일 광양시장, 재단 이사장, 기탁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300만 원이다.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자 기탁하게 됐다. 어린이보육재단이 펼치는 따뜻한 보육사업이 더 많은 가정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과 상생을 지속하겠다”고
굴포천 ‘부평1동 주민센터~부평대로’ 구간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마무리 돼가고 있는 가운데 굴포천 최상류 인천가족공원 ~ 백운쌍굴 ~ 부평1동 주민센터 구간과 산곡천, 세월천 등 굴포천 지류의 복원까지 장기 정책을 지속 추진해야 할 것으로 강조됐다.인천녹색연합은 9일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이후 과제’와 관련해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인천녹색연합은 굴포천 복원으로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위기 시대에 도시의 바람길, 시민들의 휴식처, 생명들의 삶터로 잘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굴포천 상류 구간 추가 복원, 산곡천 등 지류
㈜그레이스뷰티가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아뉴브의 첫 제품으로 피부 톤 고민 해결에 초점을 맞춘 ‘비타애플 브라이트 퍼밍세럼’을 출시했다.아뉴브는 지속가능한 일상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탄생한 브랜드로 환경을 생각하는 뷰티 습관이 곧 피부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칙칙하고 생기 잃은 피부 톤은 인상을 좌우하는 대표적인 고민이다. 비타애플 브라이트 퍼밍세럼은 매일 가볍게 바르는 것만으로도 피부 본연의 맑은 톤을 되찾는 데 도움을 주는 데일리 톤 케어 세럼이다.특히 끈적임 없이 산뜻한 마무리감으로
KT는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안전문화혁신대상'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KT는 국내외 표준에 부합하는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과 노사 협력 기반의 실행 중심 안전문화 확산을 높이 평가받았다.KT는 기업문화 개선, 법적 의무 이행사항 인증 기반의 운영, 안전 투자 확대 등을 중심으로 안전보건체계를 고도화했다. 2023년에는 국제 표준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 2025년에는 종합건설업 분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까지 확보했다.또한 공사 안전 현황을
부산 기장군이 치매안심가맹점을 확대하며 지역 치매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기장군은 기장군치매안심센터가 철마면 ‘고촌약국’을 신규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참여하는 치매친화적 개인사업장으로, 모든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지정 시 치매극복 활동을 위한 현판과 홍보물품 등이 제공된다.고촌약국은 ▲배회 어르신 보호 ▲올바른 치매 정보 전달 ▲치매안심센터 홍보 ▲치매인식개선 등 지역사회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다
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정호연은 이마를 드러낸 긴 생머리에 트임이 돋보이는 원피스 드레스를 매치했다.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악세사리가 돋보였다. 정호연은
제주시는 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로 상점가 일대에서 ‘행운팡팡! 고객감사 대축제’를 개최한다.행사 기간 구매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 버스킹 공연, 키즈마켓데이 이벤트, 각종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 중인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로상점가상인회, 제주중앙지하상가진흥사업협동조합,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원도심활성화자율상권조합과 함께 마련됐다.성로·중앙로·중앙지하상가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자율상권으
이범석 청주시장은 8일 전 부서에 “겨울철 안전관리와 물가 대응, 국비 확보 등 주요 시정 현안에 한 치의 소홀함 없이 대응하라”고 주문했다.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전반적인 조치를 강조했다.그는 “지난주부터 한파가 이어지고 있어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높다”며 “상수도, 대중교통 분야를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하고 시민들께 겨울철 안전수칙을 적극적으로 안내해야 한다”고 말했다.물가 상승, 고환율 등으로 커진 서민 경제 부담을 완화하
대전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1,328억 원 규모의 투자와 28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이번 투자유치를 포함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전시는 국내․외 유망기업 107개 사로부터 총 2조 7,474억 원의 투자와 5,000여 명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정호영 대전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을 비롯해 ▲박해일 ㈜디앤티 대표 ▲김영익 ㈜에이엠시스템 대표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치냉장고 사용이 증가하면서, 최근 김해 지역을 비롯한 전국에서 김치냉장고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경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남에서 발생한 김치냉장고 화재는 총 55건으로, 재산 피해는 377,253천원에 달한다.김치냉장고는 지속적으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장시간 전력을 사용하는 특성상, 전기적 결함이나 기계적 고장이 발생할 경우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특히 배선 과열, 노후 부품, 내부 먼지 축적,
증평군은 갈수록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2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해킹메일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최근 대형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보안 위협이 빈발하는 가운데, 지자체 또한 공공정보 유출을 노린 해킹 시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군은 이러한 위기 상황에 대비해 직원들의 정보보안 의식 제고와 해킹 대응 능력 점검을 목적으로 본 훈련을 마련했다.이번 모의훈련은 전 직원 약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실제 해커들이 사용하는
광주 광산구가 민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토지정보 종합상담실’이 올해 큰 성과를 거두며 전세사기 피해 예방의 지역 대표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광산구는 시민의 부동산 불안 해소와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 21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토지정보 종합상담실’을 운영한 결과 총 14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지난해 구청 내 고정 운영 방식이었던 ‘안전도시 종합상담실’ 36건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찾아가는 토지 정보 종합상담실’은 국토정보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