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환경이 바뀌면서 우편을 이용하는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인터넷 편지 앱 ‘우체톡’이 일상 속 편지 보내기를 간소화해 시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다.사용자가 앱에서 편지를 작성하면 이를 종이 편지로 인쇄해 우체국에 발송 의뢰하는 방식으로, 직접 우체국에 가지 않아도 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또한 다양한 감성 디자인 편지지, 사진 첨부, 손글씨 느낌 글꼴, 고급 봉투 패키징 등 기존 모바일 메시지에는 없던 감성을 제공하며 군인, 수감자, 해외 가족 등 특정 상황에서 유용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우체톡 관계...
부산 에코맘어린이집이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홀트아동복지회 창립 70주년 릴레이 후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후원금은 지난 11월 13일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교사가 직접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참여는 단순한 기탁을 넘어 나눔 가치 확산에 초점을 뒀다. 어린이집 교사들은 원생과 학부모에게 홀트아동복지회가 진행하는 ‘아기를 지키는 시간 280일’, ‘경계선 지능 한부모가족 지원 캠페인’ 등 주요 복지 사업을 함께 알리며 아동·가족 지원의 필요성을 전파했다.최희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창업자가 겪는 행정·상담·정보 탐색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민‧관이 함께 운영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하겠다는 정부 방침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경기 성남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출범식을 열고 민간 협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스타트업, 전문가, 민간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 역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5층에 센터를 마련해 같은 날 문을 열었다.원스톱 지원센터는 법무, 세무, 특허, 노무 등 창업 과정에서 반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는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등록 이주민 잠재적 범죄자 보는 시선에서 벗어나 인간존엄 지켜야 한다”며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현행법상 강제퇴거명령은 인신구속에 해당하는 보호절차를 수반하게 돼 신체의 자유에 중대한 제한이 발생하지만, 국제인권법에서 이주구금은 ‘최후의 수단’으로서만 활용돼야 한다는 것을 명확히 밝히고 있다”며 “한국에서 아동, 난민협약상 강제송환이 금지된 난민에게까지 예외 없이 강제퇴거와 구금절차가 적용돼 이주구금
대구 북구에 위치한 롯데하이마트 칠곡점이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입주 가전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롯데하이마트 칠곡점에서 열리며, 삼성전자·LG전자 가전 패키지를 최대 반값 수준으로 구성해 예산 대비 높은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이번 행사에서는 냉장고·세탁기·TV 등 인기 대형가전 브랜드는 물론, 청소기, 전기밥솥, 전기레인지 등 다양한 주방·생활가전을 한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어 입주 고객이 필요한 가전
테크노섬나회는 지난 2일 MH컨벤션에서 김노경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김상문 남부경찰서장, 이동현 울산세무서장, 박종훈 한국방폭협회장, 장병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김보찬 울산광역공장장협의회장, 김승현 온산단지공장장협의회장, 이용문 CBS 대표 등 섬나회 회원 및 울산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섬나포럼’ 및 ‘2025년 섬나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지역 소외계층 및 홀몸노인의 음식나눔 봉사활동과 후원의 밤 및 섬나인의 밤 행사에 많은 도움을 준 김노경 회원과 서병일 회원
제어계측 전문 회사 우리기술이 12월 9일 공시를 통해 두산에너빌리티와 비안전계통 DCS 예비품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36억2250만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712억5018만4948원의 5.08%에 해당한다.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 8일부터 2026년 5월 30일까지이며,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다. 우리기술은 자체 생산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종목 시세 정보에 따르면, 12월 9일 오전 10시 40분 한국거래소 기준 우리기술의 주가는 전일 대비 보합인 39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해양 원자력과 소형모듈원자로의 산업적 활용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열고 탄소중립과 해양 강국 실현을 위한 해법 모색에 나섰다.
이번 세미나는 황정아·이언주·최형두·서일준·박상웅 의원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해양 원자력, 조선, 선급,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해양 원자력
국세청이 내년 1월 16일 자로 6급 이하 직원 대상 정기 전보를 실시하면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과 조사3국 전입에 시험을 통한 능력 중심 선발 제도 도입을 예고했다.이번 조치는 그동안 특정 조사국 배치 과정에서 제기됐던 불투명성 논란을 해소하고 실력 중심 인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국세청이 공개한 선발 절차는 △국세공무원교육원의 문제은행을 활용한 객관식 시험 △자기기술서·면접 평가로 구성된다. 객관식 고득점자 순으로 전입 예정 인원의 두 배수를 1차 합격자로 선정하며, 최종 결과는 객관식 70%,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5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제19회 디지털교육연구대회 전국대회에서 법환초등학교 현보라 교사가 3등급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교육부 후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최·주관으로 디지털 교육 전환에 맞춰 학교의 디지털 수업 혁신을 지원하고 교원의 연구·학습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4개 분과에서 총 455편이 출품되어 이 중 271편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전국대회에서는 법환초등학교 현보라 교사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깊이 있는 수업 설계 및 적용으로 영어
GS건설이 전사적인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내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AI 레시피’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지난해 8월 건설사 최초로 OpenAI의 기업용 솔루션 ‘ChatGPT Enterprise’를 도입한 이후 전사 차원의 첫 사례 공유 행사다.이번 경진대회는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는 AI 활용 방안을 발굴하고 조직 내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업 부서에서 총 50여 건의 AI 활용 사례가 접수됐으며, 부서 팀장들이 활용성·혁신성·확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제주시는 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로 상점가 일대에서 ‘행운팡팡! 고객감사 대축제’를 개최한다.행사 기간 구매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 버스킹 공연, 키즈마켓데이 이벤트, 각종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 중인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로상점가상인회, 제주중앙지하상가진흥사업협동조합,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원도심활성화자율상권조합과 함께 마련됐다.성로·중앙로·중앙지하상가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자율상권으
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간다.4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앞서 임영웅은 콘서트 티켓 예매를 오픈할 때마다 빠른 속도로 전 지역 전 회 차 전석 매진을 기록,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대전 한복판 금은방에서 수천만 원대 금팔찌가 속임수에 넘어가 사라졌다.
대전둔산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쯤 서구 탄방동의 한 금은방에 들른 남성이 30돈 금팔찌를 사겠다 고 말하며 주인을 안심시킨 뒤 그대로 들고 달아났다.
그는 자신을 “옆 카페 사장”이라고 소개하고 “가게에서 현금을 바로 가져오겠다”, “며칠 전에도 팔찌 보러 왔다”고 말하며
비료 제조 기업 남해화학이 낙포부두 개선사업의 투자금액을 공개했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해화학은 지난 8일 전남 여수시 낙포동에 있는 낙포부두 물류시설 투자 금액이 총 743억5700만원이라고 밝혔다.남해화학은 지난 9월 30일 공시 낙포부두 개축사업에 따른 물류시설 재설치 및 개선사업의 입찰이 낙찰되면서 투자금액을 공개하게 됐다.회사는 이번 투자는 해양수산부의 부두시설 개축사업에 따라 기존 물류시설을 이전·설치·철거하는 작업이라고 언급했다.투자 기간은 지
비트코인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XRP 지지자들이 실용성을 내세우며 반격에 나섰다. 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비트코인 투자자이자 작가인 나탈리 브루넬이 최근 투자자들과의 대화를 공개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내부적 갈등이 다시 부각됐다. 브루넬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대해 갖고 있는 다양한 의문들을 요약했다. 비트코인이 초창기 800달러 수준일 때 매수하지 못한 데 대한 후회, 전력 의존성 문제, 분실된 키의 복구 문제, 비트코인의 기원에 대한 오랜 오해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