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일 부산라이콘타운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5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해 ▲각계 전문가 ▲소상공인 ▲상권 기획자 ▲유관단체 대표 등과 '2030 부산 글로컬 상권 혁신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자영업자가 감소되는 경제구조 전환이 일어나고 상권 양극화로 지역 불균형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시는 소상공인이 최대한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은 2020년 대비 약 2배로 증가한 역대 최대 2조 330억 원을 지원했고, ▲소상공인 종합 지원 예산 또한 같은 기간 3배로 증가한 1천49억...
남해군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본 우호교류 도시인 효고현 아와지시마와 자매도시인 가고시마현 이사시를 공식 방문하여 양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남해군은 먼저 아와지시마를 방문해 제13회 청소년 친선 축구 경기에 참가했으며, 보물섬남해FC 선수단과 함께 경기 및 교류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아와지시마 3개 도시 시장들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지속 가능한 교류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남해군과 아
영천시는 오는 12일 아열대 스마트팜단지 준공식을 개최하고, 연구 온실 전체를 특별 개방한다고 밝혔다.아열대 스마트팜단지는 급변하는 기후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북안면 반정리에 39,531㎡의 규모로 조성됐다. 스마트팜 환경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애플망고, 바나나, 파파야 등 20여 종의 아열대작물에 대한 실증 시험재배 연구를 하고 있으며,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도 진행된다.시는 평소 연구시설로 운영돼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었던 이곳을 준공식 당일 전면 개방해, 학생들에게는
조예란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지난 4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예산 심의에서 공동주택 시설 보조금 지원사업의 구조적 한계를 강하게 지적했다. 조 위원장은 “우리 시에서 공동주택이 주거 형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큰데도, 매년 시설 개선이 필요한 단지 수는 늘어나는 반면 예산은 매년 동일하게 편성되고 있다”며 “이제는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조 위원장은 “현재 관내 공동주택 중 이 사업의 지원 대상 단지가 정확히 몇 개소인지 명확한 현황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용인FC가 2026시즌 창단을 앞두고 4일부터 시즌권 일반 판매를 시작했다.구단은 프리미엄 지정석 카드형을 한정 판매하고 온라인 예매 수수료를 전액 부담하는 등 팬 편의 제고를 강조했다.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은 2026시즌 창단을 앞두고 시즌권 판매를 4일부터 시작했다. 시즌권은 카드형과 티켓북형 두 가지로 구분되며, 좌석 등급은 프리미엄 지정석·W 일반석·E/N 일반석으로 나뉜다.특히 프리미엄 지정석은 카드형으로만 한정 판매해 시즌 내내 동일 좌석을 보장한다.시즌권 가격(성
군산시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기간에는 겨울철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대설 ▲ 한파 ▲화재 ▲축제·행사 등 4가지 유형의 위험 요소를 대상으로 시민이 직접 신고할 수 있다.‘대설’ 분야는 △도로 제설 미흡 △제설함 관리 불량 △시설물 붕괴 위험이며, ‘한파’ 분야는 △인도 결빙 △고드름 낙하 △한파 쉼터 불편 등이다.‘화재’ 분야는 △비상구 물건 적치 △소화 시설 불량 △불법 취사·소각 등이고, ‘축제·행사’ 분야는 △인파 밀집 우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일 생활개선회 인천광역시중구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 인천광역시중구연합회, 농업경영인 인천광역시중구연합회, 영종복합연구회가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농업인 단체가 협력해 추진한 것으로, 영종·용유 지역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홀로 사는 청년 등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특히, 중
산업용 섬유소재 전문 기업 HS효성첨단소재가 벨기에의 유미코아에 512억8860만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S효성첨단소재는 내년 5월 31일까지 6개월간 유미코어에 무이자로 자금을 대여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대여금은 유미코아의 자회사인 엑스트라마일머티리얼스 보통주로 전환하거나 만기 이후 원금 상환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다. 앞서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달 EMM의 지분 80% 출자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 국회 북단 헌정회 인근 생생텃밭에서 열린 ‘2025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백혜련 국회 상생텃밭 회장 등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박정훈 식량정책실장, 한돈자조금 이기홍 위원장 등 약 200명이 참석, 국회 생생텃밭에서
인천대학교 학산도서관과 INU 그레이트북스센터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세인트존스대학 GB 전문가 초청 학술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미국 세인트존스대학의 GB전문가를 초청하여 AI 시대 인문 고전 기반 토의 수업의 미래를 모색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연계한 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송도 브릿지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인천대 윤영돈 도서관장, 황승현 GB센터장, GB 참여교원, 인천대 교직원, SJC 페트리샤 로크 교수를 비롯해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부 관계자, 강원대 안종
수도권 부동산에서 ‘똘똘한 한 채’의 조건을 갖춘 ‘3색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3색 아파트’는 대형건설사 브랜드와 함께 1,000세대 이상 규모의 대단지, 지하철역이 도보 5~10분 내에 자리한 역세권 등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곳을 말한다.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대형건설사의 우수한 시공능력 및 신뢰성, 대단지가 가진 조경특화와 커뮤니티시설, 역세권이 지닌 높은 교통 편의성과 주거선호도 등 다양한 장점이 한 번에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이러한 ‘3색 아파트’는 최근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출
태백시는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도자시화전 – 여성이 살아낸 태백의 빛과 그림자’ 작품전시회를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태백시청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태백시 여성친화팀이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강원문인협회 및 태백지부, 한국사진작가협회 태백지부가 준비한 것으로, 도자 위에 새겨진 시와 지역의 이야기를 결합한 도자시화 작품을 시민 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가 구성되었다.전시 작품은 광부의 삶과 애환, 태백 여성들의 일상과 목소리, 공동체가 지켜온 희로애락 등을 도자 위에 담아내 눈으로 보는 예술을
방송인 원진서가 결혼 일주일 만에 응급실로 향했다.9일 원진서는 자신의 SNS에 "지난 일요일, 해산물 잘못 먹어서 결혼 일주일 만에 아나필락시스 증후군으로 응급실"이라고 글을 남겼다.함께 공개한 사진 속 원진서는 환자복을 입고 병원에 누워 링거를 맞고 있다. 원진서는 "응급실 다녀온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서귀포시는 겨울철 해상 기상 악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낚시어선 등 관내 어선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점검 기간 동안 서귀포시는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구명조끼·구명부환 등 개인구명장비 적정 비치 여부 ▲소화기·통신기기·구급약품 등 기본 안전설비 작동 상태 ▲출입항 신고 및 승선자 명부 작성 여부 ▲선박자동식별장치 설치 여부 등 출항 전 핵심 항목을 중점 점검하며, 점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해경·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 기관과의 합동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풍랑주의보
배우 원지안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원지안은 단정한 생머리에 민소매 블루 미니 원피스 하나로 추위를 버텼다. 여기에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원지안은 추운 날
대신증권은 한국금융지주 관련 보고서를 통해 이 회사가 압도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이며, 시장의 우려와 달리 이러한 호실적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4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8000원을 유지한다"면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는 12월 9일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송파구협의회 출범식 및 정기회의’에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송파구협의회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자문위원 24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활동 방향 공유, 위촉장 전수, 임원 인준 및 사업계획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혜숙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송파구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협의회를 이끌어주신
금천구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생활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시흥3동 복지협의체가 주관해, 고령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겪는 이동 불편과 가정 내 낙상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안전 중심의 맞춤형 복지 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협의체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 지팡이, 실버카 지원 ▲ 현관, 욕실 등 취약공간 안전바 설치 ▲ 가정 내 낙상 위험 구간에 미끄럼방지 매트 배부(
마포구는 홍익문화공원을 ‘그림동네’로 탈바꿈하고 12월 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홍익문화공원은 홍익대학교 정문 앞에 있는 공원으로, 1984년에 조성된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 시설과 환경이 매우 노후화되어 있던 상태였다.이에 마포구는 홍익문화공원을 마포구 대표 예술 문화 관광의 중심지인 레드로드와 연계하고 환경 개선 공사를 거쳐 복합문화예술공간인 ‘그림동네’로 재탄생시켰다.그림동네 조성은 2023년 2월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진행됐다.먼저 마포구는 공원 장벽을 가로막는 가판대
동작구는 오는 25일 오후 4시 구청 신청사에서 ‘동작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동작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이 구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특히, 본 공연은 4층 대강당과 소회의실을 모두 활용한 이원생중계 방식으로 한층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성탄 특송을 시작으로 ▲대중음악 ▲국악 ▲성악 ▲비보이 댄스(에프터글로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원창희 윤리특별위원장은 최근 고덕그라시움 후문 일대 교차로 및 신호체계 정비가 완료됨에 따라 현장을 점검했다.원창희 위원장은 지난해 6월부터 인근 상가 및 고덕그라시움 입주자대표회의와 함께 비보호 좌회전과 횡단보도 동시신호 문제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며, 1년여 협의 끝에 차량·보행 신호 분리와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비로 교차로 내 차량 진행 방향이 명확해지고 보행 동선이 재정비돼, 무단횡단과 혼잡이 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