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가사돌봄 플랫폼 기업들이 참여한 ‘한국가사돌봄플랫폼협회’ 초대 협회장에 라이프케어 플랫폼 ‘청연’ 운영사 생활연구소 연현주 대표가 선임됐다.한국가사돌봄플랫폼협회는 가사돌봄 산업의 제도화와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민간 연대체로, 산업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서비스 품질 향상,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연현주 협회장은 지난 2017년 생활연구소를 설립, 라이프케어 플랫폼 ‘청연’을 운영하며 가사돌봄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었다. 협회에는...
AI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클라이온이 서울특별시의 생성형 AI 기반 챗봇 2.0 구축 용역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반복적인 행정 절차를 AI로 자동화해 시청 공무원들의 행정 효율을 높이고, 맞춤형 AI 서비스 기반을 확산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 서비스를 행정전반에 전면 도입하여 내부 업무 혁신 체계를 새롭게 마련한다.특히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올해 초 발표한 글로벌 AI 혁신 선도도시 도약 비전의 핵심 전략 중 하나인 행정혁신 및 시민확산을 실행하는 첫걸음이라는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운영기술과 정보기술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두 영역을 동시에 보호해야 하는 보안 환경의 복잡성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스텔라사이버는 이러한 복잡한 환경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여 OT와 IT 전반에 걸친 보안 운영을 효율적이고 일관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복잡한 OT·IT 환경,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스텔라사이버 ‘오픈 XDR’은 IT와 OT 환경에서 발생하는 모든 보안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픈 XDR은 네트워크
서울시의 서울 AI 허브가 청년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 2025년 AI 청년 창업팀 육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14일 청년 창업팀의 성과를 공유하는 ‘AI 서울 영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 AI 허브는 지난 6월부터 SAY-트랙을 통해 총 32개 팀, 133명의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며 창업 생태계 혁신의 기반을 다졌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KAIST 등 주요 대학 출신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누적 참여 인원은 220명
아이티센클로잇이 ‘2027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대회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발판 삼아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의 IT 기술 파트너인 보르난 스포츠 테크놀로지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스포츠 시장 확대에 나선다.아이티센클로잇은 FISU 기술·혁신부서장, 보르난 사업총괄임원 등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이 같은 논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FISU와 보르난 측이 2027 충청 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에서 열리
버티브는 아시아 지역 전략 고객 영업 총괄 선임으로 앤토니 샤프라넥을 임명했다. 샤프라넥 총괄 선임은 싱가포르에서 버티브의 아시아 지역 내 글로벌 및 지역 전략 고객 영업 팀을 총괄하며, 통합적이고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시장 진출 전략을 추진하며, 버티브의 성장 가속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샤프라넥은 아시아, 유럽, 미국 등지에서 20년 이상 상업 및 전략 분야의 리더십 경험을 쌓아온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로, 세일즈, 비즈니스 운영, 전략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탁월한 성
구글 클라우드는 AI 추론 시대를 이끌 핵심 컴퓨팅 솔루션인 7세대 TPU ‘아이언우드’의 정식 출시와 새로운 Arm 기반 ‘액시온’ 가상 머신 인스턴스의 프리뷰 버전을 7일 공개했다.구글 클라우드는 이를 통해 기업 고객에게 AI 추론과 범용 컴퓨팅 워크로드 전반에서 압도적인 성능과 효율성 혁신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지난 4월 프리뷰로 공개된 7세대 TPU 아이언우드가 몇 주 내 정식 출시된다. 아이언우드는 대규모 모델 학습, 복잡한 강화학습, 대용량·저지연 AI 추론
4년 준비 글로벌 현지화 결실...新수출 모델 제시'한국 토종 식물생리활성 기술' 영토 확장 '스타트' 국내 식물생리활성제 전문기업 ㈜바이오플랜이 베트남으로의 첫 공식 수출을 성사시키며, 한국 토종 기술의 글로벌 현지화 성과를 이끌어냈다.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베트남 농업 현장에 ‘저탄소 농법 기반의 지속 가능한 재배 기술’을 이전함으로써, 한국형 친환경 농업의 새로운 수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초도 물량 선적식은 오는 24일 바이오플랜 본사에서 베트남 첫
조선 시대, 엄격한 신분제 사회에서 양반, 중인, 악공, 그리고 예기까지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시와 음악을 논하던 곳이 있다. 봄이면 살구꽃과 매화가 만발했던 예술 '핫플레이스', 바로 '필운대'다.당대의 '홍대'이자 '성수동'이었던 필운대의 뜨거운 예술혼이 21세기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국립국악원이 오는 11월 20일부터 3일간 우면당에서 선보이는 풍류극 는 단순한 공연 재현을 넘어, 시공간을 초월한 감동을 예고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임오경 국회의원은 11일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영수 1차관에게 '광명 K-아레나 유치를 위한 기본전략 수립 용역' 중간보고서와 광명시의 그간 추진 현황을 자료로 전달했다.광명시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글로벌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실행전략으로 중·대형 공연형 아레나 건립을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내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흥 3시 신도시를 글로벌 문화경제도시로 개발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다. 보고서에는 광명의 K-아레나 추진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효율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을 출시했다.신제품 5종은 ‘EXPERT’와 ‘PRO’ 라인 제품으로 ‘EXPERT 카바이드 5인치 X-Lock 연마헤드’, ‘EXPERT O780 포일 샌딩 디스크’, ‘EXPERT Tough Metal 직소날’, ‘PRO 임팩트 소켓 세트’, ‘PRO Metal TCT 브로치 커터’ 등이다. EXPERT 라인과 PRO 라인은 일반 액세서리 대비 각각 2배와 1.5배의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발휘한다.‘E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마트산업노조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원회’가 정부에 홈플러스 인수 지원과 공적 개입을 촉구했다.8일 오전 공대위는 용산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 파출소 앞에서 ‘제2차 홈플러스 살리기 국민대회’를 열고 “정부가 나서야 홈플러스 회생이 가능하다”며 “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김천시 봉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1월 11일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봉산 포도를 주재료로 하는 ‘포도 디저트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활용 가치를 모색하고, 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디저트 교실에서는 포도를 활용한 케이크, 마들렌, 타르트 등 다양한 디저트 만들기 수업이 진행된다. 회차별로 메뉴를 달리 구성해, 주민들에게 직접 반죽하고 꾸미는 즐거움과 함께,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조세현 봉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봉산 포도는 향이 진하고 당도가 높아 디저
울산항만공사는 오는 2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제9회 울산항 항만안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울산항 해양안전벨트가 주최하고 울산항만공사가 주관하는 올해 콘퍼런스는 ‘안전과 혁신이 만드는 울산항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울산항의 안전기술 발전과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실효성에 중점을 두고 울산항과 관련된 실무과제 중심의 안건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주요 안건으로는 △인공지능 기반 항만안전 기술 및 울산항에서의 실효성과 과제
울산 울주군이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12일 삼남읍 방기공원에서 군청 직원과 삼남읍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숲가꾸기 기간은 1977년 국토녹화 조기 달성을 위해 11월 첫째주를 육림의 날로 제정하면서 시작됐다. 1995년부터 매년 11월 한 달간 ‘숲가꾸기 기간’을 운영해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로 삼고 있다.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지난 봄에 조림한 동백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비료를 주며, 올해 대형산불로 소실된 푸른 숲의 소중함을 되새겼다.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간이 숲에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관계 단절로 고독사 위험이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울산 남구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안전망을 확장한다. 남구는 민관이 함께 고립위험 청년의 사회복귀를 돕는 새로운 맞춤형 복지모델 활용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달부터 본격 시행되는 ‘청년 행복남구 마음든든+ 사업’은 청년이 자주 찾는 편의점을 활용해 자가진단·상담·신고가 가능한 QR 기반 복지모델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발굴된 고립·은둔 청년들은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일상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휴지케이스 형태의 스티커로 제작해 편의점 취식대
12일 오전 11시19분께 울산 울주군 율리육교 일원 도로가 정체현상을 빚었다. 원인은 울주군청 방향에서 올라오던 한 역주행 SUV였다.해당 SUV 운전자는 역주행 사실을 모른채 진입했고, 고가도로를 내려오는 차들에 당황해 정차하면서 정체 현상이 발생했다.이후 2차선 차량의 양보로 유턴해 빠져나갔고 그제야 정체현상이 해소됐다.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