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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위해 20억원 기부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20억 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해당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하고,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종합금융지원에도 나선다. 우리은행은 호우피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최대 1.5%p 금리 감면으로 2000억 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기존 보유중인 만기대출에 대해서도 1년...
기아가 오토랜드 화성에 재생에너지 전력을 도입했다.기아는 한국남동발전과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오토랜드 화성에 연간 약 1215M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공급받는다고 15일 밝혔다.PPA는 일정 기간 고정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기아 국내 사업장에서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급받는 전력량은 전기차 EV4 스탠다드 모델을 2만 회 이상 완충할 수 있는 수준이다.기아는 올해 하반기 국내 오토랜드 3곳으로 PPA 적용을 확대하고 연간 공급량을 61GWh로 늘릴 계획이
조창현 현대카드 전무가 오는 30일 현대카드의 새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현대카드는 정태영 부회장과 조창현 전무 2인의 각자 대표이사가 함께 이끌게 된다.현대카드는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서 미래를 준비하고, 이를 위한 장기적인 세대교체 차원에서 조창현 전무를 각자 대표이사로 추천하고 선임 절차를 밟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조 전무는 지난달 29일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됐으며, 오는 30일 열릴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현대카
삼성자산운용은 KODEX 고배당주의 순자산이 개편 전 667억 원 규모에서 292% 증가해 2617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보다 많은 배당금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는 ETF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이 다시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삼성자산운용은 지난달 18일 KODEX 고배당주의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했다. 기존 중소형주 위주의 고배당주 종목 선정 방식에서 대형 우량주 중심의 고배당주로 변경했다.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국내 고배당 ETF 시장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올리기 위해서다.KODEX
최근 차익실현 매물로 일부 조정을 겪었던 방위산업 기업들이 글로벌 각국의 국방비 증액에 따른 수출 기대감에 힘입어 재차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삼성자산운용은 전체 매출 가운데 방산 비중이 높으면서 수출을 많이 하는 ‘진짜 방산’ 종목 10개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를 내놓았다. 삼성자산운용은 15일 신규 상장한 ‘KODEX K방산TOP10’ ETF가 방산 기업의 주가 움직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실제 방산 매출 비중 ▲해외 수출 비중 ▲AI 방산 기술 접목 여부 등을 종합적으
NH농협은행은 지난 14일 6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농업지원 소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소셜본드는 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의 하나로, 조달 자금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용도로 제한되는 특수 목적 채권을 말한다. 이번 글로벌채권은 3.5년 만기 3억달러, 5년 만기 3억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 구조로 발행됐으며, 3.5년 만기 금리는 SOFR+68bp, 5년 만기 금리는 동일 만기 미국채 금리에 50bp를 가산한 4.5
KB국민은행은 금융취약계층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움드림창구’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인해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은 물론, 만 7세 이하 자녀를 동반한 보호자도 영업점에서 금융상담 및 창구 이용 시 우선 안내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도움드림창구’는 기존 ‘고령·장애인 금융소비자 전담창구’의 이용 대상을 확대하고 명칭을 새롭게 바꾼 것으로, 영유아 동반 고객도 금융취약계층에 포함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장애인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나주숲체원은 건강한 휴가 문화 장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월15일부터 12월31일까지 ‘지역사랑 숲휴가 지원사업’을 운영한다.해당 사업은 국립나주숲체원이 있는 전라남도 나주시 내 5만 원 이상 소비 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종이 영수증 제출 시, 1일 1객실 기준 숙박료 10%를 할인받을 수 있고 숙박 전 1일 이내 소비한 실적에 한해 가능하다.신청 방법은 숲e랑에서 온라인 예약을 한 후, 현장에서 소비 실적을 증빙하면 기존 결제분을 취소하고 할인된 금액으로 재결제하면 되고 대형마트,
전국 농축산단체들이 이재명 정부에 농축산물 추가 개방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 길은 7월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상호관세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추가 개방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황기·당귀·오미자 등 국산 약초 최대 20% 할인…성남점 시음 이벤트도 농협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여름철 기력 회복에 좋은 국산 약초 할인행사에 나선다.농협 경제지주는 17일부터 7일간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 14개 점포에서 ‘이약치열, 약초로 여름을 이기자!’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행사는 서울 양재, 경기 고양·수원·양주·용인·성남·창동, 대구 달성, 전북 전주, 전남 목포, 충북 청주·분평, 부산, 대전 등 14개 하나로마트에서 동시에 열린다.할인 품목은 여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은 오는 9월말까지 링컨의 아메리칸 럭셔리 대형 SUV 모델인 ‘링컨 에비에이터(Lincoln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오늘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비가 내리겠고, 오늘 오전부터 경상권과 제주도로 확대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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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대서양 '한랭 덩어리', 바다와 대기에 책임 있다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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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의 고도화와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를 확인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천연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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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농어업위-군수협의회 공동 정책토론회 성료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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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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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은 국경 없다···벨리곰, 홍콩·대만 접수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 ‘벨리곰’이 홍콩과 대만에서 대형 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15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벨리곰은 지난 11일부터 홍콩과 대만의 주요 쇼핑몰에서 동시에 대규모 전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홍콩에서는 내달 31일까지 시티게이트 아울렛에서 여름 수영장 콘셉트의 ‘다이브 인투 서머’ 전시를 한다. 튜브를 탄 5m 크기의 대형 벨리곰 조형물을 비롯해 ‘안전요원 벨리곰’ ‘서핑 벨리곰’ 등 여섯 곳의 포토존을 구성했다.라커룸 콘셉트의 팝업스토어에서는 티셔츠와 시팅인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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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7개' 불방망이 폭발한 삼성, 키움에 15-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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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화끈한 ‘홈런 파티’를 벌이며 4연패로 무거웠던 분위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삼성은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15-10으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경기의 백미는 단연 '홈런쇼'였다. 디아즈의 멀티 홈런을 비롯해 총 7개의 대포를 쏘아 올리며 시즌 한 경기 팀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세웠다.디아즈는 4안타 5타점으로 펄펄 날았고, 구자욱 역시 홈런 포함 4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이재현, 김영웅, 김태훈, 이성규도 각각 홈런포를 보탰다. 초반 주도권은 키움이 잡았다. 1회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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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 오홍식 전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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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식 전 인천상공회의소 부회장 별세 빈소: 인하대병원 장례장 6호발인: 7월 22일 오전 5시 30분장지: 인천가족공원-흥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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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청소년수련관, '2025 청소년 정책제언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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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19일, '2025년 강릉시 청소년 정책제언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작은 아이디어부터 주요 정책까지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필요한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재치 있는 정책과 해결방안을 제안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강릉시 관내 청소년 참가팀 중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6개 팀이 지난 12일에 모여 청소년 정책 전문가의 정책 멘토링 특강을 받으면서 본인들이 스스로 만든 정책들을 다듬어서 발표 자료를 작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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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재생의 기적' 멜로시라,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 제시!
만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특히 당뇨병 및 항암 치료 후 합병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 사이에서 제주 용암 해수 미세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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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옛 삼호교’ 붕괴 위기…전면 통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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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최초의 근대식 교량이자 국가등록문화유산 제104호인 ‘옛 삼호교’가 사흘간 내린 집중호우 때문에 붕괴될 위험에 처했다.20일 중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8분께 중구 다운동 방면 교각 일부 상판이 내려앉은 게 확인됐다. 경찰이 출동해 남구와 중구 방면 출입구를 모두 통제했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소방당국도 현장에 나왔다.중구와 남구는 며칠 전부터 내린 폭우로 불어난 빗물에 교각이 충격을 받으면서 약화돼 상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중구는 구조기술사를 섭외해 현장 상황을 확인 중이다. 주하연기자 joohy@k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