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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 우도 천진항 승합차 돌진사고 운전자 긴급 체포

지난 24일 발생한 우도 천진항 승합차 돌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운전자를 긴급 체포했다.제주동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승합차 운전자 ㄱ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은 사안의 중대성 등을 이유로 지난 24일 오후 9시 33분쯤 ㄱ씨를 긴급 체포했다. ㄱ씨는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경찰 조사에서 ㄱ씨는 "차량 RPM이 갑자기 올라갔고 그대로 차량이 앞으로 갔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차량 정밀 감정을 의뢰하는...
제주 서귀포시 토평공업단지 내 야적장에서 난 화재가 무려 20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쯤 서귀포시 토평동 토평공업단지에 위치한 가공업체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0여분 만인 오후 9시 39분쯤부터 진압에 나섰다. 119 출동 당시, 야적장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건물까지 번져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소방당국은 1일 오후 9시 47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중장비 3대와 장비 32대 등을 투입해 진압
효돈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지난 2일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전달된 물품꾸러미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고향주부모임 전 회원들이 수익사업을 운영한 자금으로 마련됐다.김혜정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3일 수원삼성과의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페널티킥 결승골을 만들어낸 제주SK 유리 조나탄이 자신의 페널티킥 궤적에 대해 "골키퍼가 두명이었어도 못막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유리는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 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유리는 "당연히 어려운 게임이었고, 날씨도 그렇고 경기장 바닥도 미끄러웠다"면서도 "그래도 저희가 해야될 거를 당연히 했고, 승리화 함께 마무리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유리의 페널티킥 골로 승리를 거둔 제주다. 유리의 페널티킥 궤적은 일품 중 하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1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2025년도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발표회는 전국 39개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이 추진한 안전문화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본선에는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공무원연금공단은 △수급업체와 함께한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활동 △상록봉사단의 안전 캠페인과 봉사 활동 △전 국민 안전콘텐츠 공모 등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공단 관계자는 "공무원연금공단 본사가 있는 제주안전문화실천추진단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제주SK는 3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승강 PO 2025 1차전 수원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유리 조나탄의 PK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제주는 김동준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김륜성, 송주훈, 임채민, 임창우, 김승섭, 이탈로, 이창민, 김준하, 남태희, 유리 조나탄이 선발로 나섰다.전반 초반 기세는 홈팀 수원이 잡았다. 전반 2분 레오, 7분 김지현의 잇따른 슈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전반 16분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전국 대학 교수들이 올해를 대표하는 사자성어로 ‘변동불거’를 선정했다.변동불거는 ‘세상이 잠시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흘러가면서 변한다’는 뜻으로, 격동의 한 해를 보낸 한국 사회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교수신문이 8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 전국 대학 교수 766명을 대상으로 한 올해의 사자성어 설문에서 변동불거는 33.94%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이 사자성어를 추천한 양일모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는 “지난 연말 계엄령 선포와 올봄 대통령 탄핵 등 정치적 격동이 이어졌다”며 “정권
18시간전
인천광역시는 2026년도 예산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6조 4,735억 원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확보한 5조 8,697억 원보다 6,038억 원 증가한 규모로, 최초로 6조 원을 초과 달성했다.이번에 확보한 주요 국비 사업 인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3,095억 원,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연장 1,405억 원, ▲인천발 KTX 1,142억 원, ▲서해5도 종합발
지방 이양 시 예산·성과 파악 안돼…“공익사업, 중앙정부 사무 재정립 필요”친환경·경축순환·유기질비료 산업 기반 취약…“농가·축산·환경 도미노 붕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지방이양 이후 예산과 성과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운 ‘관리 공백’과 함께, 친환경 농업과 경축순환 구조, 유기질비료 산업 기반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국회에서 제기됐다.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지속가능성을 위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유기질비료 사업의 궁극적 수혜자가 농지와 국가 환경인 만큼 단순한 지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자살사망자의 95.1%는 자살 경고신호를 보이지만 가족들이 이를 인지하는 경우는 22.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 심리부검 데이터 기반 자살위험 요인 분석 및 대응방안 연구’ 결과를 5일 공개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수행한 이번 연구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심리부검이 실시된 전국 1,250건의 사례 중 도내 자살사망자 289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심리부검’은 자살사망자의 생애 마지막 기간에 작용한 심리·사회적 요인을 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이웃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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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오네’, 지식재산대전 은상 수상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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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3대 프로젝트로 미래 도약 시동"
김재욱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일 제318회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교부세 축소와 초대형 산불 등의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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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호연, 강새벽의 찬바람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정호연은 이마를 드러낸 긴 생머리에 트임이 돋보이는 원피스 드레스를 매치했다.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악세사리가 돋보였다. 정호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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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악의 날’ 지정 기념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 개최
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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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중앙로 상점가, 연말 고객감사 대축제 개최 
제주시는 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로 상점가 일대에서 ‘행운팡팡! 고객감사 대축제’를 개최한다.행사 기간 구매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 버스킹 공연, 키즈마켓데이 이벤트, 각종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 중인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로상점가상인회, 제주중앙지하상가진흥사업협동조합,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원도심활성화자율상권조합과 함께 마련됐다.성로·중앙로·중앙지하상가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자율상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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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과 외국인 융화 사회통합 전략 모색 '2025 부산 포용도시 포럼' 개최
부산시는 9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부산 포용도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시가 주최하고 글로벌도시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포용도시의 정책실험: 부산과 독일의 사회통합 전략’을 주제로, 다문화사회 진입을 앞둔 부산의 사회통합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포럼은 ▲기조연설 ▲분과 1, 2의 순서로 진행된다.기조연설에서는 외른 바이써트 주한독일대사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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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에자이, ‘레켐비’ 중국 상업보험 혁신 의약품 목록 등재
에자이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켐비가 중국 국가보건안전국이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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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식품, 무역의 날 ‘2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꽃샘식품은 지난 12월 4일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이날 꽃샘식품은 수출의 탑과 함께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감사패까지 수여받으며, 국내 식품 수출 강자로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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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 동절기 안전 점검
제주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13곳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동절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농촌체험휴양마을은 마을의 자연환경이나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농촌문화체험과 휴양공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 숙박과 음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농촌관광마을이다.이번 안전 점검은 연말 성수기와 연초에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겨울철 화기사용과 난방 안전을 비롯한 시설 안전, 운영체계, 위생관리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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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퀀텀컴퓨팅, IBK기업은행 ‘PQC’ PoC 성료
한국퀀텀컴퓨팅은 IBK기업은행과 함께 차세대 금융보안 기술인 양자내성암호의 기술 개념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이번 기술 검증은 양자컴퓨터로 기존에 사용하는 암호 방식이 무력화될 경우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향후 은행 보안 업무에 적용하기 위해 진행되었다.IBK기업은행과 KQC가 실행한 PoC는 실제 금융시스템에 적용하기 전에 필요한 사전 타당성 검토 단계로, 양자컴퓨팅 시대를 대비한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KQC가 실행한 PoC는 미국표준기술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