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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내가 소망하는 경남교육감의 철학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남교육감 예상 후보들이 20명 내외라 한다. 교육의 미래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 건 좋은 일이다. 그러나 좀 자세히 보면 여러모로 걱정이다. 후보자들이 많다는 건 다른 편으로, 과연 우리 교육의 미래가 무엇인지, 무엇이 진정 아이들과 사회를 위한 것인지에 대한 합의...
하동군 의료취약 문제를 해소할 보건의료원 건립 사업이 3일 첫 삽을 떴다.군은 이날 군청 앞에서 기공식을 열고 2027년 개원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보건의료원은 총사업비 345억 원을 들여 현 하동보건소 터인 하동읍 일원에 전체면적 6356㎡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보건의료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일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어 김장김치 10㎏들이 630상자를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정, 아동복지시설, 보훈 가족 등에게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창원 1, 2, 3사업장 임직원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 지역 자원봉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내년 4월 17일 함안과 창녕에서 열린다.경남체육회는 4일 제16차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 내년 경남도민체전은 함안군과 창녕군이 공동 개최하고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체육회는 이날 경남체육상 수상자도 결정했다. 최우수선수상에 전국체육대회에
11월 9일 고성군 양식장 수조에서 노동자 3명이 익사한 채 발견됐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하기로 했다. 사업장 사업주가 고용한 2명과 인근 사업장에서 파견된 1명이 사실상 같은 고용주이며, 이들 두 개 사업장의 고용규모는 5명이 넘는다고 판단한 것을
창원시 진해구 주요 생활권에서 장애인·고령자·임산부·영유아 보호자 등 교통약자 이동권이 보장되지 않고 있다는 시민사회 조사 결과가 나왔다.디딤장애인성인권지원센터, 마산YMCA 창원평화인권센터, 진해장애인복지관은 3일 오후 창원시의회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진해구 이동권 조
경상남도교육청은 거제서 4~5일간 ‘학교통합지원센터, 나눔과 동행의 장’을 주제로 2025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성과 공유마당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본청 및 18개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주무관, 학교 관리자, 현장 교원이
전국 대학 교수들이 올해를 대표하는 사자성어로 ‘변동불거’를 선정했다.변동불거는 ‘세상이 잠시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흘러가면서 변한다’는 뜻으로, 격동의 한 해를 보낸 한국 사회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교수신문이 8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 전국 대학 교수 766명을 대상으로 한 올해의 사자성어 설문에서 변동불거는 33.94%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이 사자성어를 추천한 양일모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는 “지난 연말 계엄령 선포와 올봄 대통령 탄핵 등 정치적 격동이 이어졌다”며 “정권
18시간전
인천광역시는 2026년도 예산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6조 4,735억 원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확보한 5조 8,697억 원보다 6,038억 원 증가한 규모로, 최초로 6조 원을 초과 달성했다.이번에 확보한 주요 국비 사업 인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3,095억 원,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연장 1,405억 원, ▲인천발 KTX 1,142억 원, ▲서해5도 종합발
지방 이양 시 예산·성과 파악 안돼…“공익사업, 중앙정부 사무 재정립 필요”친환경·경축순환·유기질비료 산업 기반 취약…“농가·축산·환경 도미노 붕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지방이양 이후 예산과 성과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운 ‘관리 공백’과 함께, 친환경 농업과 경축순환 구조, 유기질비료 산업 기반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국회에서 제기됐다.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지속가능성을 위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유기질비료 사업의 궁극적 수혜자가 농지와 국가 환경인 만큼 단순한 지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자살사망자의 95.1%는 자살 경고신호를 보이지만 가족들이 이를 인지하는 경우는 22.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 심리부검 데이터 기반 자살위험 요인 분석 및 대응방안 연구’ 결과를 5일 공개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수행한 이번 연구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심리부검이 실시된 전국 1,250건의 사례 중 도내 자살사망자 289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심리부검’은 자살사망자의 생애 마지막 기간에 작용한 심리·사회적 요인을 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이웃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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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오네’, 지식재산대전 은상 수상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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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중앙로 상점가, 연말 고객감사 대축제 개최 
제주시는 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로 상점가 일대에서 ‘행운팡팡! 고객감사 대축제’를 개최한다.행사 기간 구매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 버스킹 공연, 키즈마켓데이 이벤트, 각종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 중인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로상점가상인회, 제주중앙지하상가진흥사업협동조합,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원도심활성화자율상권조합과 함께 마련됐다.성로·중앙로·중앙지하상가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자율상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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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인천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에서 제6차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1㎍/㎥ 낮춘 22.5㎍/㎥를 목표로 ▲시민 생활권 집중관리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 감축 ▲과학 기반의 예측·진단체계 강화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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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악의 날’ 지정 기념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 개최
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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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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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프레소, 사이버 보안 특화 생성형 AI 기술 연구·개발
로그프레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사이버 보안 특화 생성형 AI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취약점 분석, 이상 행위 탐지, 보안 관제, 위협 인텔리전스 등 사이버 보안의 핵심 4대 분야를 중심으로 검색증강생성 기반의 소형생성언어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AI 기반의 보안 자동화·지능화 기술을 확보해 ‘AI 역기능 억제를 위한 사이버 보안 특화 LLM 모델 개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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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자가용 이용 불법 유상운송 합동단속
제주시는 자가용 자동차를 이용한 불법 유상운송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신고를 상시 접수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르면 승객이나 타인의 화물을 유상으로 운송할 때에는 반드시 노란색 번호판을 달고 있는 영업용 자동차를 이용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다만, 학생의 등·하교나 그 밖의 교육목적, 어린이의 통학이나 시설 이용 등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103조에서 정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도 대중교통과의 허가를 받아 운행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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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SF와 제로 트러스트 오버레이④] 수요기관 최적화된 N2SF모델 구축
정부는 국가 망 보안 정책 변화에 따라 디지털정부를 대상으로 N2SF 적용 시 발생 가능한 보안성과 안전성 문제를 사전에 검증하기 위한 여러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SGA솔루션즈는 ‘국가·공공기관 대상 국가 망 보안체계 시범 실증’ 사업을 진행하면서 국가·공공 기관이 생성형 AI, 클라우드 등 인터넷 서비스를 활용해 업무를 효율화 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하고있다.다양한 하이브리드 환경 보호하는 ZTASGA솔루션즈는 제로 트러스트 구현 방법론을 기반으로 컨소시엄 참여사들과 함께 효과적이고 안전한 N2SF 모델을 구현·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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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개인정보 영향평가 추진
제주시는 시민의 개인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고 디지털 행정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개인정보 영향평가를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개인정보 영향평가는 ‘개인정보 보호법’제33조에 따라 5만 명 이상의 정보주체에 대한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하는 민원 업무용 시스템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해 정보보호 수준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시는 매년 영향평가 대상 시스템을 선별해 오고 있으며,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내부관리계획 수립, 접근통제,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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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과 외국인 융화 사회통합 전략 모색 '2025 부산 포용도시 포럼' 개최
부산시는 9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부산 포용도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시가 주최하고 글로벌도시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포용도시의 정책실험: 부산과 독일의 사회통합 전략’을 주제로, 다문화사회 진입을 앞둔 부산의 사회통합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포럼은 ▲기조연설 ▲분과 1, 2의 순서로 진행된다.기조연설에서는 외른 바이써트 주한독일대사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