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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모산에프에스 희망농업 우리농가 동행기업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10일 ㈜모산에프에스를 ‘희망농업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했다. ㈜모산에프에스는 김해 지역 중소식품 제조기업으로 생김치 전문 상표 ‘모산 갓담근 김치’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역 농가에서 농산물을 구매해 가공하고 있...
가을이 무르익는 6일 산청군 차황면 대경농원에서 원강민·노남희 부부가 속이 빨간 ‘엔부사과’를 수확하고 있다. 엔부사과는 껍질뿐 아니라 과육 속까지 선명한 붉은색을 띠며 맛은 당도와 산미의 조화가 뛰어나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산청군
서늘해진 날씨에 여름옷을 정리하고 가을옷을 꺼내 들었다. 일 년에 네 번. 계절이 바뀔 때마다 옷장을 정리할 때면 떠나보내는 계절을 향한 아쉬움과 다가오는 계절에 대한 설렘이 함께 뒤섞인다. 특히 길었던 여름을 보내고 짧은 가을을 맞이할 땐 마치 편애라도 하듯이 그 설레는 마음이 더욱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에 청명한 하늘은 더위에 지쳤던 마음을 맑게 가라앉히며 삼라만상 자연의 섭리에 귀 기울이게 한다. 소태산 대종사께서는 천도품 1장에 “범상한 사람들은 현세에 사는 것만 큰일로 알지만은 지각이 열린 사람은 죽는 일도 크게 안다” 하셨다. 오늘을 사는 우리는
한국불교회화에서 만나는 깨달음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빛나는 천년고찰 양산 통도사에 한국 불교회화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성보박물관이 있다.박물관은 무풍한송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다. 통도 8경 가운데 하나인 무풍한송은 산문 앞 무풍교에서 시작해 청류동을 따라 길게
2014년 개관한 함양박물관은 ‘온 군민이 함께 만든 박물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총 5028점 소장 유물 가운데 절반에 달하는 2534점이 함양군 문중·기관·개인이 기증·기탁한 유물이다.개관 직후 시작된 기증·기탁 물결은 1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오늘의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 구암현대시장에서 15년째 분식집을 운영했던 ㄱ 씨는 여섯 달 전 시장에서 쫓겨났다. 무허가 영업이 이유였다. 시장 통로에 조리대와 식탁, 일자형 의자를 설치해 허가 없이 장사를 하다가 구청 단속에 적발됐다.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30만 원의 과태료 처분까
23시간전
서울특별시 지정 전문예술단체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이 11월 20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제20회 정기연주회 ‘Future DSCH’를 개최한다.20세기 음악의 거장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서거 50주년을 맞아 그를 기리는 주제 ‘Future DSCH’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쇼스타코비치의 시대정신과 예술관을 오늘의 시점에서 조명하고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새로운 형태의 무대를 제시한다.‘DSCH’는 쇼스타코비치의 독일어 이름 Dmitri S
11일 오후 장동혁 당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는 당 국회의원들과 함께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법무부 앞에서 대장동 사건을 항소 포기하는 과정에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임오경 국회의원은 11일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영수 1차관에게 '광명 K-아레나 유치를 위한 기본전략 수립 용역' 중간보고서와 광명시의 그간 추진 현황을 자료로 전달했다.광명시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글로벌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실행전략으로 중·대형 공연형 아레나 건립을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내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흥 3시 신도시를 글로벌 문화경제도시로 개발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다. 보고서에는 광명의 K-아레나 추진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회의원도, 장관도, 교육감도 만났습니다. 그러나 결국 교사를 정서적 아동학대로부터 해방시킬 수 있는 사람은 대통령뿐입니다.”무분별한
사진제공 : 방송통신위원회  © 뉴스다임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구인 광고 등을 통해 개인정보를 탈취, 사기 거래를 시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효율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을 출시했다.신제품 5종은 ‘EXPERT’와 ‘PRO’ 라인 제품으로 ‘EXPERT 카바이드 5인치 X-Lock 연마헤드’, ‘EXPERT O780 포일 샌딩 디스크’, ‘EXPERT Tough Metal 직소날’, ‘PRO 임팩트 소켓 세트’, ‘PRO Metal TCT 브로치 커터’ 등이다. EXPERT 라인과 PRO 라인은 일반 액세서리 대비 각각 2배와 1.5배의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발휘한다.‘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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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찬(UNIST 대외협력실장)씨 빙모상
△김학찬씨 빙모상= 빈소: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96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 발인: 11월7일 오전 5시30분, 장지:김해추모공원/양산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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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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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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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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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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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외국인주민·유학생 ‘취업매칭 데이’
구미시는 12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외국인주민과 유학생들을 위한 ‘Work in GUMI 취업매칭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중소기업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20개 지역중소기업과 외국인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300여 명 이 참여해 활기를 띠었다. 참가자들은 기업인사 담당자와 1:1 채용면접을 진행하고, 비자상담, 면접용 메이크업,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받았다. 특히 올해는 메가버시티 연합대학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VR 체험, 한글 캘리그라피, 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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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통신골목 삼거리광장 새 단장
대구 동성로 통신골목 삼거리광장이 누구나 자유롭게 모이고 머무르는 열린 공간의 시민 친화형 광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곳은 ‘동아양봉원 삼거리’로 잘 알려진 대구시민들의 추억이 깃든 장소다. 대구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거리광장 재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역 특성 살리기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핫 라이프 스타일, 핫 스팟 동성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추진한다. 다음 달 공사에 들어가 내년 6월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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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공공건축미 건조벼’ 8608t 내입
상주시는 지난 11일, 공성면을 시작으로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량 8608t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실시한다. 건조벼 매입은 24개 읍면동에서 12월3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농가 편의를 위해 수확 후 바로 RPC의 건조·저장시설에서 보관하는 산물벼는 지난 7일로 매입을 끝마쳤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최근 쌀 수확기 가격안정을 위한 정부의 동향 및 수급 안정대책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매입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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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찰서, 공공기관 사칭 ‘물품구매사기’ 주의
칠곡경찰서는 최근 지역내 식당에 'A정비' 업체 사장이라고 속여 단체 회식을 예약하며, 고가의 '마호타이 주'를 대리구매 요청해 400여 만원을 가로챈 사건이 발생하는 등 구미·포항 등에서도 대리구매 사기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찰은 피해가 발생한 가산면을 비롯해 지역 내 기업체·식당 등을 방문해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거리 곳곳에 현수막을 비치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또한, 피자·치킨 등 포장박스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 3000개를 자체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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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국제 학술교류 중심지로 부상
신라 천년의 수도 경주가 다시 한 번 학문적 중심지로 자리한다. 경주시는 신라 고유의 의례문화와 그 속에 담긴 정치·종교·사회적 의미를 국내외 석학들과 함께 탐구한다. 경주시와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14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제18회 신라학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07년부터 이어져 온 신라학국제학술대회는 신라인의 생활사 전반을 다루며 신라 연구의 지평을 넓혀 온 국내 대표 학술행사다. 올해는 ‘신라 의례’를 대주제로, 신라의 정치·종교·문화 전반에 걸친 의례문화를 학제적 시각에서 심층적으로 조명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