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8일 시청 만남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 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부천시를 비롯해 부천시의회, 부천교육지원청, 부천원미·소사·오정경찰서,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은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 학생의 신속한 회복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김태성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형률 원미경찰서장, 손창권 소사경찰서장, 이규환 오정경찰서장, 이강인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등...
조예란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지난 4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예산 심의에서 공동주택 시설 보조금 지원사업의 구조적 한계를 강하게 지적했다. 조 위원장은 “우리 시에서 공동주택이 주거 형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큰데도, 매년 시설 개선이 필요한 단지 수는 늘어나는 반면 예산은 매년 동일하게 편성되고 있다”며 “이제는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조 위원장은 “현재 관내 공동주택 중 이 사업의 지원 대상 단지가 정확히 몇 개소인지 명확한 현황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용인FC가 2026시즌 창단을 앞두고 4일부터 시즌권 일반 판매를 시작했다.구단은 프리미엄 지정석 카드형을 한정 판매하고 온라인 예매 수수료를 전액 부담하는 등 팬 편의 제고를 강조했다.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은 2026시즌 창단을 앞두고 시즌권 판매를 4일부터 시작했다. 시즌권은 카드형과 티켓북형 두 가지로 구분되며, 좌석 등급은 프리미엄 지정석·W 일반석·E/N 일반석으로 나뉜다.특히 프리미엄 지정석은 카드형으로만 한정 판매해 시즌 내내 동일 좌석을 보장한다.시즌권 가격(성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 ‘우리의 여주, 모두의 내일-동행의 기록’을 250여 명의 외국인 주민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성과보고회는 올 한 해 외국인복지센터가 추진한 다양한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식전 홍보영상 및 네팔 전통춤 ▲조아여 난타 공연 ▲키르기스스탄·캄보디아 전통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군산시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기간에는 겨울철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대설 ▲ 한파 ▲화재 ▲축제·행사 등 4가지 유형의 위험 요소를 대상으로 시민이 직접 신고할 수 있다.‘대설’ 분야는 △도로 제설 미흡 △제설함 관리 불량 △시설물 붕괴 위험이며, ‘한파’ 분야는 △인도 결빙 △고드름 낙하 △한파 쉼터 불편 등이다.‘화재’ 분야는 △비상구 물건 적치 △소화 시설 불량 △불법 취사·소각 등이고, ‘축제·행사’ 분야는 △인파 밀집 우려
남해군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본 우호교류 도시인 효고현 아와지시마와 자매도시인 가고시마현 이사시를 공식 방문하여 양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남해군은 먼저 아와지시마를 방문해 제13회 청소년 친선 축구 경기에 참가했으며, 보물섬남해FC 선수단과 함께 경기 및 교류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아와지시마 3개 도시 시장들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지속 가능한 교류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남해군과 아
유정복 인천시장은 12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경기도 4개 기관 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제도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당초 2015년 4자 간 합의한 대로 수도권의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를 시행하되, 제도 시행 초기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의 혼란과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협약을 통해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4개 기관은 ▲직매립 금지 예외 적용기준의 연내 법제화 ▲제도 시행 준비 강화 ▲공공소각시설 확충 및 국고 지원 확대
제천 도심에 다시 문화가 들어선다. 한때 지역 영화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던 제천의 옛 제천메가박스 건물이 올 12월 ‘제천문화극장’으로 새롭게 문을 열며 도심에서 사라졌던 복합문화 플랫폼의 역할을 되살린다. 극장 운영 종료 이후 오랜 시간 비어 있던 공간이 전시-영화-공연이 한 흐름으로 연결되는 문화 거점으로 재편되는 것이다.이번 개관은 단순한 시설 리모델링을 넘어 ‘도심 안에서 문화가 다시 작동하도록 구조를 되돌리는 작업’에 가깝다. 외곽으로 분산되거나 일회성 행사에 머물러 있던 문화 경험을 시민의 생활반경 한복판
최근 들어 금융 소비자들은 상담원인 줄 알았더니 나중에 AI인 걸 알고 황당한 경험을 종종 하게 된다.이런 경우 고객에게 AI 상담 여부를 알리고 거부권를 신설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회 정무위원회 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9일 "인공지능을 활용한 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판매 관련 준수사항'을 신설하는 것으로 ▲금융상품 판매 때 AI 사용 여부를 사전에 알리
폭발적인 스타트, 바람을 가르는 리듬, 탄탄하게 쌓아 올린 근육의 결. 트랙 위를 가르는 그의 질주는 이제 더 이상 ‘잠재력’이라는 말로는 설명할 수 없다.예천군청 육상부의 나마디 조엘진. 고교 시절 100m 10초30의 고등부 신기록을 쓰며 한국 단거리의 문을 두드렸던 소년은
삼척시는 지역 농가의 소득 기반 확대와 영농 안정성 확보를 위해 ‘2026년 원예특작분야 지원사업’ 중 선 배부가 필요한 묘목·묘종 분야 6개 사업에 대해 12월 22일까지 신청받는다.고랭지 대체작목 과수육성 사업은 3만 주 규모의 과수 묘목과 신규 과수시설을 지원해 기존 채소 중심의 재배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소득 작목을 확보하도록 돕는다.과수경쟁력제고 사업은 노후 과원의 구조 개선과 기반 재정비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시설 현대화, 품종 갱신, 고소작업차 등을 지원한다.지역특화작목육성 사업은 자두·살구·사과대추
경상남도교육청이 올해 생태전환교육 분야에서 전국적인 성과를 거두며 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 최고상을 수상했다. 이는 경남교육청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교육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이 주최한 ‘2025년 환경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전’, ‘2025년 기후환경교육 실천을 위한 교사 학습 공동체 우수콘텐츠 선정’, ‘환경일기 쓰기 우수사례 공모전’, ‘학교 환경교육 연구대회’에서 경남의 학생·교사·학습 공동체가 다수 입상하였다.학생 환경동아리 분야에서는 일동초등학교의 ‘늘푸른아이 제비생태탐구동
대한축구협회가 2025년을 빛낸 각급 축구대표팀의 가장 인상적인 '올해의 골'과 '올해의 경기'를 팬들이 직접 선정하는 투표를 12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PlayKFA.com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투표는 올 한 해 남녀 대표팀이 만들어낸 드라마틱하고 환상적인 순간들을 팬들과 함께 되돌아보는 연말 이벤트다.'2025 KFA 올해의 골' 후보에는 총 9개의 득점 장면이 선정되어 치열한 경합을 예고하고 있다.후보에는 2026 FIFA 월드컵 예선과 하나은행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간다.4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앞서 임영웅은 콘서트 티켓 예매를 오픈할 때마다 빠른 속도로 전 지역 전 회 차 전석 매진을 기록,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정호연은 이마를 드러낸 긴 생머리에 트임이 돋보이는 원피스 드레스를 매치했다.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악세사리가 돋보였다. 정호연은
전북 완주군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정 자녀들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보육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동안 제도 밖에 머물던 외국인 아동 보육 문제가 조례 개정과 예산 반영으로 제도권에 들어오게 됐다.
완주군의회와 완주군에 따르면 2026년도 완주군 본예산안에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항목이 신규 편성됐다. 그동안 외국인 가정은 각종 보육 지원 대상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둘러싼 위헌 논란에 대해 "위헌 시비가 있을 뿐 위헌 소지가 없다"며 강행 의지를 거듭 밝혔다.민주당이 법안 처리를 잠시 미루고 조율에 들어간 상황에서, 당내 강경 입장을 대표해 목소리를 높인 셈이다.추 의원은 이날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윤석열이 멀쩡한 사람을 수사하고 기소하지 않았느냐. 나중에 무죄를 받아도 언론이 '저 사람 나쁜 놈이다'라고 몰아간다"며 "이 법도 마찬가지다. 언론이 문제 있는 법이라고 소란을 피우고 있다"고 말했다.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