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2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충남도 평생교육이용권’ 2차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평생학습 기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계층을 대상으로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모집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장년, 노인, 디지털이용권 대상자 등 총 286명이다.신청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노인 대상자는 시청 5층 평생학습새...
충남교육청은 3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남다른 헌신을 보여온 15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교통안전 유공 수상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정리 △통학버스 안전 지도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 안전 확보에 힘써 왔다. 특히, 등굣길 현장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지원하며 교통사고 예방에 이바지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여러분의 꾸준한 실천은 충남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기반”이라며, “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이 충북 주요 국토교통 현안의 적기 추진을 정부에 호소했다.이 의원은 4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충청권 광역급행철도의 적기 추진과 청주국제공항 민간활주로 건설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을 건의했다.오송역 과주여유거리 확대를 위한 교량 건설 및 시설 현대화와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 경부고속도로 확장 사업 등도 요청했다.이 의원은 “충북의 오랜 숙원사업에 대해 국토부 장관에게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며 “정부와 지자체 간 긴밀히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권리당원 권한 강화 차원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1인 1표제’ 당헌 개정안이 부결됐다.민주당은 5일 중앙위에서 1인 1표제 및 지방선거 공천 룰 변경에 대한 당헌 개정안 2건 모두 가결에 필요한 과반 지지를 받지 못하면서 부결됐다고 밝혔다.중앙위원 총 596명 중 373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공천 룰 개정이 담긴 개정안은 찬성 297명, 1인 1표제가 담긴 개정안은 찬성 271명으로 각각 부결됐다.당헌 개정을 위해서는 재적 기준으로 과반의 지지가 필요하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용암동에 위치한 시티다움어린이집은 지난 3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72만7000원을 사단법인 징검다리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학부모와 원아들이 진행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아졌다. 징검다리는 이번 성금으로 연탄 727장을 구매해 지역내 난방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김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모은 희망이 지역을 위해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한 시티다움어린이집 학부모들과 운영위원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작은 희망이 모여서 보다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좋겠다”
충북 청주시립도서관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1일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어린이 현장 참여 체험부스인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트리만들기’와 ‘나만의 원목 거울 만들기’부터 유아 대상 책읽기 행사 ‘눈송이 이모가 들려주는 그림책’가 펼쳐진다. 공연으로는 ‘재즈 캐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미니북 만들기’와 ‘3D펜으로 마법트리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도서관 로비에는 올해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들로 꾸민 ‘빛나는 이야기트리’가 설치된다. 일부 프
“지역경제 성장의 핵심 열쇠는 지역별 잠재력에 기반한 맞춤형 전략으로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3일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 제9회 진천군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진천경제, 변화의 10년 그리고 도약의 10년’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통해 이와 같이 강조했다. 진천상공회의소 주관, 진천군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내 기관단체, 경제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우수기업 시상식, 장학금 전달식, 송기섭
이재명 대통령이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겪은 쿠팡 사례를 언급하며, 기업에 부과되는 과태료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라고 정부 기관에 지시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9일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형사 처벌 중심의 기존 방식은 사회적 비용이 크다며, 경제 제재를 현실적으로 작동시키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라고 법제처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강제 조사권 부여 여부도 검토 지시사항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이 대통령은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에게도 강제 조사권 보유 여부와 실제
한국썸벧이 지난 10월 제작해 내놓은 영문 종합제품 안내서가 동물약품 수출 확대에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 안내서는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상세한 내용으로 기존 안내서와 차별화했다. 한국썸벧은 지난 11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VIV MEA 2025’에 이 안내서를 배치하고 해외 바이어들
제천 도심에 다시 문화가 들어선다. 한때 지역 영화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던 제천의 옛 제천메가박스 건물이 올 12월 ‘제천문화극장’으로 새롭게 문을 열며 도심에서 사라졌던 복합문화 플랫폼의 역할을 되살린다. 극장 운영 종료 이후 오랜 시간 비어 있던 공간이 전시-영화-공연이 한 흐름으로 연결되는 문화 거점으로 재편되는 것이다.이번 개관은 단순한 시설 리모델링을 넘어 ‘도심 안에서 문화가 다시 작동하도록 구조를 되돌리는 작업’에 가깝다. 외곽으로 분산되거나 일회성 행사에 머물러 있던 문화 경험을 시민의 생활반경 한복판
삼척시는 지역 농가의 소득 기반 확대와 영농 안정성 확보를 위해 ‘2026년 원예특작분야 지원사업’ 중 선 배부가 필요한 묘목·묘종 분야 6개 사업에 대해 12월 22일까지 신청받는다.고랭지 대체작목 과수육성 사업은 3만 주 규모의 과수 묘목과 신규 과수시설을 지원해 기존 채소 중심의 재배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소득 작목을 확보하도록 돕는다.과수경쟁력제고 사업은 노후 과원의 구조 개선과 기반 재정비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시설 현대화, 품종 갱신, 고소작업차 등을 지원한다.지역특화작목육성 사업은 자두·살구·사과대추
경상남도교육청이 올해 생태전환교육 분야에서 전국적인 성과를 거두며 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 최고상을 수상했다. 이는 경남교육청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교육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이 주최한 ‘2025년 환경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전’, ‘2025년 기후환경교육 실천을 위한 교사 학습 공동체 우수콘텐츠 선정’, ‘환경일기 쓰기 우수사례 공모전’, ‘학교 환경교육 연구대회’에서 경남의 학생·교사·학습 공동체가 다수 입상하였다.학생 환경동아리 분야에서는 일동초등학교의 ‘늘푸른아이 제비생태탐구동
상지대는 12월 3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 기관의 전략적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향하는 ‘지방주도·주민중심·현장중시’의 3대 가치에 기반하여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5대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지방행정 및 공공정책 등
Sh수협은행은 최민성 기업그룹 부행장 및 이준석 여신지원그룹 부행장 연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연임된 최민성 부행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전북대학교를 나와 1994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금융기획부 팀장, 송파역지점장, 길동금융센터장, 심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3년 12월 부행장에 선임돼 2년간 기업그룹 운영을 담당해 왔다.이준석 부행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경남대학교를 졸업하고 1994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해양투자금융센터팀장, 테헤란로금융센터장, 여의도종합금
제주시는 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로 상점가 일대에서 ‘행운팡팡! 고객감사 대축제’를 개최한다.행사 기간 구매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 버스킹 공연, 키즈마켓데이 이벤트, 각종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 중인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로상점가상인회, 제주중앙지하상가진흥사업협동조합,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원도심활성화자율상권조합과 함께 마련됐다.성로·중앙로·중앙지하상가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자율상권으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전기 굴착기가 실제 공사 현장에 투입됐다. 인성개발㈜가 9일 인천대로 건설 지하화 공사 구간에서 인수식을 열고, 볼보건설기계가 제작한 23t급 전기 굴착기 '국내 1호기' 가동에 나섰다.인성개발㈜가 도입한 '볼보 23t EC230' 전기 굴착기는 충전 한 번으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은 충청남도에 국립호국원 유치를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 원이 2026년 예산에 반영됐다고 9일 밝혔다.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었던 충남은 이번 부여국립호국원 조성 사업으로 오랜 숙원이 해소될 전망이다. 충남은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도를 제외한 도 단위 지자체 중 사실상 마지막 ‘국립호국원 공백’ 지역이었다. ◆전국 국립호국원 현황 및 충남 지역 접근성 비교 지역 호국원 위치 개원/추진 현황 충남
2025년 의정부시 주민자치페스타가 동별 주민자치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오후4시부터 시청 태조홀과 회룡홀에서 개최됐다.이날 페스타에서는 각 동별 주민자치회의 운영평가와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식전에 우수동아리의 공연과 활
서울제주도민 100년 역사관이 문을 열었다.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는 9일 종로구 연지동 서울제주도민회관에서 서울제주도민 100년 역사관 개관식을 열었다.이곳은 전시관을 넘어 제주인들의 삶과 발자취가 담겼다.역사관 내 주요 연표에는 1900~1945년 재경 유학생이 소개됐다.제주인 최초 경성 유학생인 조천 출신 김명식 선생은 1911년 경성고등보통학교에 입학했다. 그는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맡았고 2·8독립운동에도 참여했다.건입동 출신 고명우 선생은 1919년 경성의전을 졸업, 재경유학
넷마블문화재단이 9일 넷마블 사옥에서 ‘2025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를 개최했다. 나눔 DAY’ 행사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클래스 운영하고 지역 내 비영리기관 연계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나눔 DAY’는 사내 나눔 문화 활성화 및 참여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