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주, 자활근로 참여자에 '자활성공지원금' 지급하다

제주시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민간기업 취업 또는 창업을 통한 자립 의지를 높이기 위해 ‘자활성공지원금’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4년 이후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 민간 시장에 취업하거나 창업 후 6개월 이상 근무를 지속하고 탈수급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지원 내용은 최초 6개월 이상 근로활동을 지속하면 50만 원, 1년이 경과하면 100만 원을 추가 지급해 최대 150만 원의 자활성공금을 지급한다.신청은 오는 11월 7일부터 근로활동 증빙서류를 준비해 읍면동 방문 또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난 28일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 서귀포 꿈꾸는 예술터 개관식 '꿈꾸는 오늘, 예술이 되는 내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개관식에는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도내 문화예술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구 중문 119센터를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연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 ‘서귀포 꿈꾸는 예술터’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 환영사 및 축사, 공간 운영 방향 및 계획 보고, 공간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프닝 공연은 이번 개관식을 위하여 특별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한 대규모 홍보 행사를 싱가포르에서 연다. 30개 제주기업과 아세안 지역 바이어 30여 명이 참여해 수출 상담과 제품 판매, 문화 교류를 펼친다.'2025 제주의 날’ 행사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싱가포르 전역에서 열린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싱가포르 제주사무소를 중심으로 싱가포르 현지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제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행사는 제주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8일 금융접근성이 어려운 추자도에서 ‘찾아가는 보증해드림+’서비스를 운영했다.'찾아가는 보증해드림+ '서비스는 교통과 금융 인프라가 제한된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재단은 추자도에서 중소기업육성자금 등 소상공인 금융지원 정책 설명회와 One-Stop 보증 및 금융상담 부스도 운영했다. 오광석 이사장은 “찾아가는 보증해드림은 도서․벽지 지역의 금융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재단의 핵심 현장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제주 전역으로 찾아가는 보증해드림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는 28일 서울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발전유공 포용금융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금융부문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로서 저축·투자, 혁신금융, 포용금융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한다.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는 설립 이후 25년간 자활기업 창업과 금융복지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다시 일어서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해 포용
제주 로컬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창업 런케이션 프로그램인 ‘글로벌 UNIFORCE 2025’가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제주 아스타호텔과 제주관광대학교를 비롯한 제주 전역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제주관광대학교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RISE센터와 교육부가 주관으로 진행된다. JUPITER 창업 협의체를 포함한 제주관광대학교 런케이션 협의체가 후원하며 학생 프
제주 조천청소년문화의집과 제주특별자치도일시청소년쉼터은 28일 청소년안전망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위기 청소년의 보호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에게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권익 증진과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양 기관은 ▲청소년 상담·보호·자립 지원 연계 ▲인적자원 간 정보 공유 ▲청소년 지원 및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자문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이번
16시간전
제28대 대한수의사회장 선거가 내년 1월 15일 치러진다. 대한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제28대 대한수의사회장 선거일정을 잠정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회원 직접 투표로 신임회장을 뽑는 직선제 방식이다. 직선제는 6년 전 제26대, 3년전 제27대 회장 선거에 이어 세번째다. 선거권자 후보자 추천 11
제주 해녀어업 등 한국의 전통 농어업 유산 4개가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공식 인증됐다.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지난 10월 31일 이탈리아 로마 세계식량농업기구 본부에서 △제주 해녀어업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 등 4개 전통 농어업 유산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세계중요농업유산
魚躍鳶飛 = 경남도민신문 창간 15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서예계의 중진인 솔뫼 천갑녕 선생이 기념 휘호를 보내왔다. 문구는 魚躍鳶飛이다. 어약연비는 본래 시경 ‘대아 한록편’의 ‘연비여천 어약우연’에 나오는 말로 여기서 연비어약은 어약연비와 같은 뜻으로 쓰이며, 물고기는 물속에서 뛰놀고 솔개는 날아서 하늘에 이른다는 뜻이다. 이는 우주에 찬연히 존재하는 생명의 약동을 가리킨다. 곧 우리 생활에서 생명의 도약, 약동, 약진을 희망해보는 말이다. 솔뫼 선생은 魚躍鳶飛를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의 김형석 디렉터가 최근 불거진 작품 논란과 이로 인한 팬들의 비난으로 개발팀 모두가 상처받고 있다며 자제를 요청했다. 또 이 작품의 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에 잇따라 참여해 위탁개발생산 경쟁력을 홍보하며 수주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CPHI 월드와이드 2025'에 이어 이달 '월드 ADC', '바이오 유럽'에도 참가하며 업계 내 입지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28∼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CPHI 월드와이드 2025에 참여했다.CPHI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돌아가며 열리는 제약·바이오
22시간전
신약 개발의 패러다임이 인공지능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는 약물 후보물질의 설계
22시간전
'빅딜'....지난달 29일 경주에서 개최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한미정상회담은 한국 외교사의 주요 분기점으로 기록될 것이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지난 8월 워싱턴 회담에 이어 65일 만에 성사된 이 회담의 최우선 경제 의제는 장기간 교착 상태에 빠져 있던 한미 관세 협상을 최종적으로 타결하는 것이었다.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한국에 대해 지속적으로 가해왔던 고율 관세 부과 위협, 특히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 가능성은 현대차
한국농업의 근간을 이뤄온 한국새농민중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혁신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농협중앙회는 새농민중앙회가 지난달 31일 경기 안성 농협창업농지원센터 대운동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965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 아래 지난 60년간 농업 발전과 농촌공동체 형성에 앞장서 왔다. 현재 회원 수는 1만2800여명에 달하며, 각 지역의 핵심 농업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이주여성에 대한 상담 건수가 5년 만에 약 3.6배 급증했으며 상담소라든지 쉼터 등과 같이 안전망을 확충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전진숙 민주당 국회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이주여성 쉼터 및 상담소 지원 실적 통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최근 5년간 이주여성 상담 건수가 3.6배 폭증했으며 가정폭력이 여전히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알렸다.해당 자료에 의하면 이주여성 상담소의 연간 상담 건수는 2020년 9613건에서 2024년 353
종근당이 만성 섬유성 간질성폐질환 치료제 ‘오페브’의 후발의약품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며 제약업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지난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종근당은 ‘닌테브연질캡슐150mg’ 품목 허가를 승인받았다. 해당 제품은 닌테다닙에실산염 성분으로, 만성 섬유성 간질성폐질환 치료에 사용된다.오리지널 의약품인 베링거인겔하임의 ‘오페브연질캡슐’은 지난 5월 급여가 등재됐으며, 허가 이후 9년 만에 보험 적용이 이뤄졌다. 올해 1월 물질특허가 만료되면서 후발의약품 진입이 가능해졌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포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28일 오전 6시1분쯤 김포시 양촌읍 흥신리 한 종이 박스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66명을 동원해 3시간19분만인 9시1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최준희
Generic placeholder image
토종닭협회, AI 확산 차단 총력
한국토종닭협회는 2025-2026년 겨울철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가금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토종닭 생산부터 유통 까지 전 과정의 AI 차단 방역을 위해 선제적인 교육과 농가 지도, 유통 시장 긴급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토종닭협회는 AI 발생 시즌에 대비해 지난 9월 충남 부여와 광주에서 토종닭 종사자 대상으로 ‘토종닭 종사자 전문 방역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AI 차
Generic placeholder image
APEC으로 '핵오염수 해양투기' 대응 주도권 쥔 다자외교 플랜이 절실하다
2023년 8월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오염수 해양투기를 한 지 2년 2개월이 지났지만 국제사회는 이 문제를 '해결된 사안'으로 보지 않는다. 이는 기술적 안전성만이 ...
Generic placeholder image
애니언파크, 유기동물 입양 촉진·인식 개선 캠페인
울산 반려동물 문화센터 애니언파크는 지난 26일 울산대공원 동물광장에서 ‘유기동물 입양 촉진 및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기, 배우 넘어 감독으로…데뷔작 '소녀'로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서기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의 첫 연출작 '소녀'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를 거쳐 2025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소녀'는 1988년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녀 '샤오리'가 미국에서 전학 온 자유로운 친구 '리리'를 만나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기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감성적인 색감과 밀도 있는 서사로 호평을 받았다.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전력, 경주 APEC ‘무결점 전력’ 전력안정의 주역
한국전력이 2025년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간, 정전 사고 없이 완벽한 전력 운영을 이뤄내며 ‘전력안정의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한국전력은 지난해 8월 ‘APEC 전력확보 추진위원단’을 발족, 1년 넘게 철저한 준비에 들어갔다. 위원단은 대외협력, 계통보강, 안전분과, 송·배전설비 점검 등 5개 분과로 구성돼 실무 중심의 대응체계를 마련했다.행사 전 세 차례 모의훈련을 통해 변전소 정전과 배전설비 고장 등 복합 상황을 가정하며 즉각적인 복구 능력을 점검했다. 이 훈련은 개막 전 전력망의 위험요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코인, 왜 제자리걸음인가…'조용한 IPO 단계' 분석
비트코인이 장기간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전통 기업공개 이후 주가 흐름과 비트코인 흐름이 유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전통 금융 애널리스트 조르디 비서가 '비트코인의 조용한 IPO'라는 에세이를 통해 전망한 내용을 전했다. 에세이에 따르면, 그는 초기 투자자들이 점진적으로 비트코인을 매도하면서 가격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페이스북 IPO 사례를 예로 들며, 초기 투자자들이 막대한 수익을 실현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척시, 초등학교 학생 대상 2025 스마트 성장 케어 사업 추진
삼척시는 오는 12월까지, 삼척블루파워 삼척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초등학교 학생 2,200여 명을 대상으로 2학기 아동·청소년 스마트 성장 케어 사업을 추진한다.스마트 성장 케어 사업은 삼척블루파워 삼척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들의 맞춤형 성장관리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됐다.시는 올해 총사업비 1억9천2백만원을 투입해 삼척초, 정라초, 진주초, 서부초, 남초, 중앙초, 근덕초, 맹방초, 장호초, 미로초 등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학기가 끝나는 12월까지 빅데이터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관광재단, 정선에서 '제1회 운탄고도 소원의 길 트레킹' 성료
강원관광재단은 ㈜강원랜드, 정선군과 공동 개최한 ‘제1회 운탄고도 소원의 길 트레킹’이 지난 11월 1일, 운탄고도1330 5길 및 하이원리조트 일원에서 3,000여 명의 참가자가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과거 석탄 운송로였던 운탄고도를 치유와 희망을 담은 ‘소원의 길’로 재탄생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폐광지역의 새로운 관광 모델 구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참가자들은 가을 정취가 가득한 세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척시, 내년도 검정고시반 운영… 학력취득 기회 확대
삼척시가 학력 미취득 시민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도 중·고등 졸업학력 검정고시반을 운영한다.시는 내년 1월부터 8월까지 평생학습센터에서 중졸반과 고졸반 2개 과정을 개설해, 학력취득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검정고시 대비 교육을 지원한다. 수업은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연 2회 실시되는 검정고시에 맞춰 체계적인 학습이 이뤄질 예정이다.검정고시반 운영은 여러 사정으로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다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계발과 사회참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