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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최대 식품박람회서 빛난 K-푸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달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2025 뉴욕 팬시푸드쇼’에 참가해 통합한국관을 운영하며 487건의 상담과 1071만 달러 규모의 현장 업무협약 16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올해로 69회를 맞은 ‘뉴욕 팬시푸드쇼’는 북미 최대 규모의 B2B 식품 무역 박람회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식품기업과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했다. ‘식품의 미래를...
황기·당귀·오미자 등 국산 약초 최대 20% 할인…성남점 시음 이벤트도 농협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여름철 기력 회복에 좋은 국산 약초 할인행사에 나선다.농협 경제지주는 17일부터 7일간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 14개 점포에서 ‘이약치열, 약초로 여름을 이기자!’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행사는 서울 양재, 경기 고양·수원·양주·용인·성남·창동, 대구 달성, 전북 전주, 전남 목포, 충북 청주·분평, 부산, 대전 등 14개 하나로마트에서 동시에 열린다.할인 품목은 여
강릉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타고 판로 넓힌다지속 가능한 판로 마련 전환점 신성장 모델 주목 강릉지역 농산물이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유통 모델을 통해 전국 소비지로 본격 진출한다.㈜중앙청과와 ㈜강릉농산물도매시장은 지난 15일, 강릉시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온라인도매시장 플랫폼’을 활용해 지방 도매시장의 거래활성화와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것이 골자다.협약에 따라 강릉농산물도매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을 위한 새로운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농정원은 지난 10일 본원 대강당에서 청년농업인 팀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농들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고 발표했다.이번 프로젝트는 동일하거나 인접한 지역의 청년농업인들이 팀을 구성해 유통 활성화, 생산역량 강화, 경영다각화 등 공통 관심사를 중심으로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선후배 청년농업인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영농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 식량주권 수호 함께할 터신록의 푸르름으로 가득한 7월, 도내 쌀전업농 여러분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대회’가 강릉시에서 개최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귀한 시간을 내어 대회에 참석해주신 쌀 전업농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그간, 강원 농업환경 개선과 쌀전업농의 소득 증가를 위해 노력해 주시고 이번 대회를 성대하게 준비해 주신 정호율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님과 신승대 한국쌀전업농강릉시연합회장님을 비롯한 모
8년만에 강릉서 개최…쌀 산업 새 방향 제시할 것고품질 쌀·직거래·연대 강조…농민 생존 해법 모색 제9회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회원대회가 강릉에서 다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과거 강릉에서 개최된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신승대 쌀전업농강릉시연합회장은 “8년 만에 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 회원대회를 다시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회원들의 축제가 될 이번 대회를 통해 강릉의 자부심과 쌀 산업의 방향을 함께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강릉 특별한 도시, 의미 남달라이번 회원대회가 강릉에서 열
쌀을 지키는 강원특별자치도 전업농들이 강릉에 모였다. 지난 15~16일 강릉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린참가해 행사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개회식은 최상순 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수석부회장의 선언으로 시작됐다. 정호율 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 신승대 쌀전업농강릉시연합회장, 조희성 쌀전업농중앙회장, 김홍규 강릉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무대에 올라 전업농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고, “강원 농업의 미래는 바로 여러분”이라는 격려가 이어졌다. 정호율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이 자리는 단순한
매년 7월이면 어김없이 도착하는 고지서, 바로 재산세이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현재 사실상 재산을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된다. 예를 들어, 주택을 6월 2일 이후에 매도했더라도, 세금은 여전히 6월 1일 기준 소유자인 이전 소유자가 납부해야 한다. 다만 사실상 소유자를 알 수 없을 때에는 공부상 소유자에게 세금이 부과된다.재산세는 재산의 종류에 따라 두 차례로 나누어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부과되며, 9월에는 주택의 나머지 절반과 토지에 대한 세금이 부과된다.주택의 경우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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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1152번지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신정 1152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9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1152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의 총 14개동, 97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4507억원 규모다.신정 1152 재개발은 도보 6분 이내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위치한 역세권이며, 남명초·신기초·신서중·신남중·양천고·목동
7월 18일 오전 3시경 필리핀 먼 해상에서 발생한 2025년 제6호 태풍 위파가 중국 홍콩 해상을 따라 서진 하고 있다.6호 태풍 위파는 20일 오
지난 봄에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산청군이 4개월여 만에 극한 호우가 할퀴면서 산사태로 엄청난 인명과 재산이 도륙되는 비극이 발생했다.산청군에서는 지난 19일 하루 300㎜에 육박하는 집중호우로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산청읍·단성면·신안면·신등면·생비량면·시천면 등 산청군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사태, 토사 유실, 하천 범람이 발생해 인명피해가 이어졌다.산청군은 지난 19일 모든 군민 3만3000여명에게 대피령을 발령할 정도로 극한 호우가 군 전체를 할퀴고 지나갔다.단일 지자체가 자연 재난을 이유로 주민 모두에 대피를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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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하망동은 지난 17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마을 전역을 대상으로 한 사전 점검 및 선제적 대응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마을 내 침수 취약지, 배수로, 경사지, 주택 밀집 지역 등 재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마을순찰대와 협업하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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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의회가 수원시에서 국정기획위원회에 수원 군공항 이전 TF 구성 및 6자 협의체 구성 등을 건의한 데 대해 규탄했다.화성특례시의회에 따르면 '화성특례시의회 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수원시가 국정기획위원회에 '수원 군공항 이전 TF 및 6자 협외체 구성'을 건의한 것과 관련해 이를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규탄 결의문을 발표했다.김영수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규탄결의 취지에서 "수원시가 지난 7월 4일 화성시와의 어떤 협의도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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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고급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는 제3회 오데마 피게 패럴렐에 약 1000명의 음악 애호가를 맞이해 감동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한 저녁을 선사했다. 이 행사는 2019년부터 브랜드의 글로벌 파트너로 활동해 온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서 페스티벌의 본 프로그램과 별도로 진행되는 인털루드의 성격을 띠며, 입장권 응모를 위한 콘테스트 우승자들에게 마지막 순간에 공개되는 특별한 장소에서 독점 공연을 선사한다. 올해 이 행사는 부
군 단성면 내원마을 일대에 산사태가 발생한 모습. 19일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산청군에 내린 비는...
tags :#산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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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속초의료원의 임금체불이 심각한 상황임을 강조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즉각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지방의료원법에 의해 설립된 속초의료원은 속초, 인제, 고성, 양양 등 설악권 주민들의 건강증진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공공의료기관이다. 특히, 저출산 문제로 분만을 하지 않는 산부인과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설악권에서는 유일하게 분만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최근 도에서 받은 자료에 의하면, 속초의료원의 임금체불 현황은 심각
산청읍 부리 일대에서 주택 일부가 매몰되고 토사가 유출되는 등 비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 3명이 실종돼 이중 1명은 숨지고 소방당국은 나머지 2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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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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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시장 "기업 성장해야 시민이 행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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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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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은 국경 없다···벨리곰, 홍콩·대만 접수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 ‘벨리곰’이 홍콩과 대만에서 대형 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15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벨리곰은 지난 11일부터 홍콩과 대만의 주요 쇼핑몰에서 동시에 대규모 전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홍콩에서는 내달 31일까지 시티게이트 아울렛에서 여름 수영장 콘셉트의 ‘다이브 인투 서머’ 전시를 한다. 튜브를 탄 5m 크기의 대형 벨리곰 조형물을 비롯해 ‘안전요원 벨리곰’ ‘서핑 벨리곰’ 등 여섯 곳의 포토존을 구성했다.라커룸 콘셉트의 팝업스토어에서는 티셔츠와 시팅인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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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대서양 '한랭 덩어리', 바다와 대기에 책임 있다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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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8군 공사장 흙더미 또 무너져…포천 양돈농장 2년 연속 피해
포천시 창수면의 한 양돈농장이 미8군 로드리게스 사격장 도로 공사장 흙더미 붕괴로 2년 연속 침수 피해를 입었다.2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새벽 집중호우로 공사장에 쌓여 있던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축사를 덮쳐 구조물이 파손되고, 사육 중이던 모돈이 다수 폐사하는 등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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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21일 (음력 6월 27일 辛卯) 월요일
쥐띠:48년 대립보다는 타협으로 일의 해결함이.60년 부부동반 쇼핑이나 영화 관람을.72년 연인사이 불화갈등 주의.84년 일의 해결에는 시간이 필요하고.96년 소원했던 친구와 우정이 두터워 지고. 소띠:49년 대화 속에서 일의 실마리가.61년 겉은 화려하나 내실이 부족.73년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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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상기후 일상화 재난대응 패러다임 전환해야
최근 전국에 쏟아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는 ‘100년 만의 폭우’를 넘어 ‘200년 만의 괴물급 폭우’라 불릴 정도였다. 충남 서산 519㎜, 광주 412㎜, 경북 청도 416㎜ 등 전국 각지에서 전례 없는 강수량이 관측됐다. 지난 16일부터 ‘극한호우’로 20일 오전까지 10명이 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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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제조업 기반 흔들 ‘노란봉투법’ 재고해야 한다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17일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노란봉투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우리 기업들이 베트남 등 동남아로 많이 떠났다”며 “노동자만 지나치게 강조할 경우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극심한 피해를 입고, 극단적 선택으로 내몰리는 소기업인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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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학교, 특화된 전문 인재 키운다
서정대학교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며 지역 인재를 키우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2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정대는 경기도와 교육부가 추진하는 RISE 사업에 선정돼 지난 18일 교내에서 발대식과 사업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