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이러니 맨날 적자지" 월급 3% 오를 때 근로소득세 9% 껑충

최근 5년간 월급보다 근로소득세·사회보험료·필수생계비가 빠르게 오르면서 직장인들의 부담이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한국경제인협회에 따르면 근로자 월평균 임금은 2020년 352만7000원에서 2025년 415만4000원으로 연평균 3.3% 상승했다. 같은 기간 월급에서 원천징수되는 근로소득세와 사회보험료는 총 44만8000원에서 59만6000원으로 연평균 5.9% 늘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근로소득세가 13만1626원에서 20만5138원으로 연평균 9.3% 올랐다. 사회보험료는 31만6630원에서 39만579원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매입한 전세사기 피해주택이 4000호를 돌파했다. 국토교통부는 3일 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실적이 지난달 25일 기준 4042호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이는 올 하반기 월평균 595채를 사들여 상반기 월평균 162채 대비 매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매입 형태별로 보면 △우선매수권 행사 4000가구 △협의매수 25가구 △신탁매입 17가구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지역에서 우선 매수권 행사 가구는 각 318가구, 196가구 였다.피해주택 매입은 작년 11월 개정 전세사기피해자법 시행에 따라 도
쿠팡에서 3370만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사고가 터진 가운데 주요 임원이 정보침해 사건이 발생한 시점 이후 수십억원대 쿠팡 보유 주식을 내다 판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미 증권거래위원회 공시에 따르면 거랍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달 10일 자신이 쿠팡Inc 주식 7만5350주를 주당 29.0195달러에 매도했다고 신고했다.매도 가액은 약 218만6000달러다.지난달 14일 사임한 프라남 콜라리 전 부사장도 지난달 17일 쿠팡 주식 2만7388주를 매도했다고 신고했다. 매각 가치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내란 청산을 방해하는 제2의 내란, 사법 쿠데타”라고 사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역사는 윤석열 정권과 ‘조희대 사법부’가 한통속이었다고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속영장이 기각됐다고 혐의가 없어진 건 아니다”며 “재판을 통해 유죄가 확정된다면 국민의힘은 10번이고 100번이고 위헌정당 해산감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및 2차 종합 특검
영화배우 조진웅이 과거 10대 시절 범죄 의혹이 온라인 상에서 일파만파 퍼지는 가운데 조진웅 측이 의혹을 인정했다.조진웅의 소속사는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진 과거 범행 의혹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5일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한 행동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반면 성폭행 의혹에 대해서는 “관련이 없다”며 강하게 선을 그었다.소속사는 “30년이 넘는 시간이 흘러 당시의 경위를 완전히 특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하며, “성폭행과 연관된 행위는 일절
방송인 조세호가 최근 '조직폭력배 연루설'과 '고가 선물 수수의혹'이 제기되자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조세호가 조직 폭력배의 행위에 직, 간접적으로 연루돼 있다는 의혹은 제보자 개인의 추측에 불과하며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조세호가 특정 인물로부터 금품이나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는 주장 역시 사실과 전혀 무관하다”고 덧붙였다.앞서 SNS에 폭로글을 올린 A씨는 조세호가 한 남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뒤, 해당 남성이 각종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는
문진석과 문자 대화 노출되며 논란…金, 수보회의 불참대통령실 "인사 개입 없었다"…청탁 가능성엔 선 그어국힘, 문자논란 문진석·김남국·강훈식·김현지 고발 예고민주 “인사 청탁 한 게 아니다” 사태 확산 경계 분위기'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직했다.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꼬리 자르기"라며 강도 높게 비판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인사청탁은 아니다”며 사태가 확산하는 것을 경계하는 분위기다.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김 비서관이 오늘 대통령비서실에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해당 사직서는 수리됐다"
육계절 본점은 8일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에 돼지고기 120kg을 전달했다.이번 성품은 육계절 본점 직원들이 겨울철 홀로사는 어르신들의 균형 있는 영양을 챙기고 생활에 활력을 더하실 수 있도록 하기 이해 마련됐다.이규일 센터장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면서, 홀로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으로 복지 향상에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시간전
삼척시는 지역 농가의 소득 기반 확대와 영농 안정성 확보를 위해 ‘2026년 원예특작분야 지원사업’ 중 선 배부가 필요한 묘목·묘종 분야 6개 사업에 대해 12월 22일까지 신청받는다.고랭지 대체작목 과수육성 사업은 3만 주 규모의 과수 묘목과 신규 과수시설을 지원해 기존 채소 중심의 재배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소득 작목을 확보하도록 돕는다.과수경쟁력제고 사업은 노후 과원의 구조 개선과 기반 재정비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시설 현대화, 품종 갱신, 고소작업차 등을 지원한다.지역특화작목육성 사업은 자두·살구·사과대추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이투스에듀 AI융합연구소가 9일 Qupid AI 플랫폼을 통해 수험생의 정시 지원 전략 설계를 돕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정시 Pic
김만식 기자 = 연말 도내 곳곳에서 기후재난 대응 범도민 환경교육이 풍성하게 펼쳐진다.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폭염‧폭우‧가뭄 등 기후재난 발생
김재욱 기자 =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6일 오후 4시,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멀어지는 가을 찬바람 끝에 실려조용히 물러나는 계절내 손끝에 잠시 머물다 아무 말 없이 멀어진다.내가 겪은 모든 계절은 이렇게 지나갔다. 햇살은 비스듬히 더 길어
10시간전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K-pop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나란히 골든글로브 주요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골든글로브'는 매년 전 세계의 영화와 미국의 TV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현지시간 8일 공개된 공식 후보 명단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후보군에 포함돼 블루문, 부고니아, 마티 슈프림, 누벨 바그, 원배틀애프터어나더와 경쟁하게 됐다.또한 외국어 영화 부문에서도 후보로 지명되며 브라질 영화 더 시크릿 에이전트 등 총
10시간전
고성초등학교는 2025년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2025 겨울학교’를 운영하며, 다양한 공연 및 체험 부스를 통해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공연의 날, 무대 위에서 피어난 재능과 성장‘공연의 날’에는 학년과 동아리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첫 순서로 학생자치회 ‘이음’이 교가를 시작으로 겨울 분위기가 가득한 노래와 익살스러운 ‘루돌프 사슴코’ 퍼포먼스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이어 고성극단의 연극 두 편,「꿈에서 깨어나면」은 학교폭력 예방
11시간전
동천동 새마을부녀회는 12월 4일 겨울철 혹한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내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관내 저소득층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갑작스러운 한파와 동절기를 앞두고 겨울 내복을 전달해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 또한 부녀회 회원들이
12시간전
제주시 삼양동연합마을회는 지난 3일 삼양초등학교와 도련초등학교를 방문해 각각 150만원씩, 총 300만원의 학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삼양동 연합마을회는 지난 21년간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과 학교 발전을 위해 매해 300만원의 발전기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또한 삼양동연합마을회는 마을 단위 행사와 검은모래축제, 동민단합 체육대회, 경로잔치 등 각종 행사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자유총연맹 화북동 창립총회...위원장에 고희철씨한국자유총연맹 제주시지회는 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세현 "김태효가 쥐고 흔들려 했던 NSC 체제, 李 정부가 계승하는 것 말이 되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윤석열 정부에서 활용했던 체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토] 정호연, 강새벽의 찬바람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정호연은 이마를 드러낸 긴 생머리에 트임이 돋보이는 원피스 드레스를 매치했다.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악세사리가 돋보였다. 정호연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광열 영덕군수 "3대 프로젝트로 미래 도약 시동"
김재욱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일 제318회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교부세 축소와 초대형 산불 등의 어려운...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구 선물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 모나드서 서비스 시작
탈중앙화 거래소 신퓨처스 빌더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가 모나드 메인넷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모나드는 11월 메인넷이 공개됐고 먼데이 트레이드는 모나드에서 처음으로 영구 선물 거래를 제공하는 플랫폼 중 하나다. 먼데이 트레이드는 출시와 함께 424가지 거래 쌍을 제공한다. 테스트넷 운영 기간 동안 120만 달러상당 자산을 모았으며, 약 1억 3700만달처치 거래를 처리했다. 신퓨처스 먼데이 트레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중앙로 상점가, 연말 고객감사 대축제 개최 
제주시는 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로 상점가 일대에서 ‘행운팡팡! 고객감사 대축제’를 개최한다.행사 기간 구매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 버스킹 공연, 키즈마켓데이 이벤트, 각종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 중인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로상점가상인회, 제주중앙지하상가진흥사업협동조합,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원도심활성화자율상권조합과 함께 마련됐다.성로·중앙로·중앙지하상가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자율상권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KAIT,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임문영 AI전략위 부위원장 강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9일 제11차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을 열고 AI 시대 지식 리더십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4월 출범한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은 AI ·데이터, 디지털 기기, 네트워크, 서비스 등 한국 대표 디지털 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학 ·연·관 소통·협력 플랫폼이다.최재유 포럼 공동의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AI 시대에는 기술과 지식을 어떻게 축적하고 활용하느냐가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문명사적 대전환기인 지금, 이에 걸맞은 새로운 리더십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종현학술원, 한미 원자력 협력 전략축으로 '핵연료·원전·SMR' 제시
한미 협력의 3대 축으로 핵연료주기와 대형원전 설계·조달·시공 및 운영·유지보수, SMR 상용화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이 인공지능 전력 확보를 위해 300기가와트 규모 신규 원전 건설을 공식화한 상황에서 한국의 전략적 선택지를 제시했다.최종현학술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핵연료·원전·소형모듈원자로 협력을 중심으로 한 한미 원자력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지난 11월 최종현학술원이 개최한 '한미 원자력 동맹의 심화와 산업 생태계
Generic placeholder image
"초겨울 한파에 전통차 매출 30% 급증" 이디야커피, 따뜻한 차류 인기 확대
이디야커피가ㅏ 지난 12월 1일부터 8일까지 가맹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쌍화차·유자차·생강차 등 전통차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씨셀, CD5 CAR-NK로 항암 패러다임 흔들다
지씨셀이 차세대 CD5 CAR-NK 플랫폼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제67차 미국혈액학회에서 공개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람들-박승호 오산 열린 노인대학 학장] “노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주체”
2017년 9월 열린 노인대학 개설 이후 8년 넘게 시설장을 맡아온 박승호 오산 열린 노인대학 학장은 지역사회 고령화에 대응하며 ‘배움·봉사·연대’가 조화를 이루는 노인여가복지 모델을 구축해온 인물이다. 그는 노래교실, 건강체조, 교양강좌, 공예 프로그램,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