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울릉군, ‘인구 절벽’ 막아라… 공공임대주택 확대 정책 추진

울릉군이 전국 최하위 수준의 주택보급률 개선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정책 본격 추진에 나섰다. 군은 “울릉 섬지역의 경우 지리적 특수성과 주거 인프라 부족으로 안정적인 주택 공급이 어려워 청년 유출과 정주 여건 약화가 지속돼 왔다”는 것. 이에 군은 ‘지속가능 울릉삶터 건립사업’과 ‘섬청년 보금자리 사업’을 선도 모델로, 향후 공공임대주택 보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 정착 기반 강화 △지역 주민 주거 안정 △지속가능한 정주 인프라 구축 △지역소멸 대응과 인구...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3일 오전 소관부서 주요 사업 점검을 위해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지와 △학산공원 인근 통학로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학산천 생태하천 복원 공사는 우현도시숲,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동빈내항까지의 총 길이 0.9㎞, 폭 17~23m 구간의 하천 생태를 복원해 수생태계를 회복 및 친환경공간 확보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당초 예정된 준공 시기는 2023년 12월이었지만, 수차례 공기가 연장된 끝에 오는 12월 8일 물길맞이 행사를 앞두고 있어, 사업의 마무리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
대구 달성군 농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확인됐다. 3일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전국 농업기술센터 중 최초 ‘할랄 인증’을 취득했다. 공공기관이 생산한 가공품이 이슬람 율법 기준의 위생·안전·제조 공정을 인정받은 첫 사례다. 할랄 푸드는 이슬람 율법에서 허용한 먹을 수 있는 식품을 뜻한다. 사단법인 한국할랄산업진흥원로부터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은 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생산 중인 딸기잼, 미나리즙, 블루베리 음료, 푸룬 주스 등 총 4개 가공품이다. 이번 인증으로 달성군 농산물 가공품은 동남아시아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과 함께하는 김치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시민이 행복한 지역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다양한 나라에서 이주한 결혼이민여성 15명이 참여해 우리나라의 대표 겨울 음식인 백김치와 총각김치를 직접 담가보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시 가족센터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요리명장 박순화 강사가 김장 과정 전반을 지도했다. 또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조별로 배치돼 김장을 처음 접하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서먹함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한국환경공단과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포항수영장과 시청사 보일러 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공시설의 환경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공단이 협력 체계를 적극 활용하여 마련한 것으로, 전문기관의 기술자문을 연계해 시설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강화하고자 추진되었다. 포항수영장에서는 수질오염 예방과 관련된 주요 관리 절차를 세밀하게 살펴보고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공단은 욕조수 순환여과 시스템 운전상태, 소독제 및 잔류염소 관리, 수질 측정기기 정확도 등을 합동 점검하였다. 이어 시청사
대구경북공항이 세계 경제대국인 한중일을 항공, 육상, 해상으로 잇는 'K-랜드 브릿지'로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는 3일 칠곡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대구경북공항 범도민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대구경북공항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공항 추진 현황을 위원들과 공유하고 곧 고시될 국토부 민간 공항 기본계획에 반영된 화물기전용화물터미널과 항공물류단지가 가져올 대구·경북의 산업 대전환에 관해 브리핑했다. 이 본부장은 "대구경북공항의 1천만 여객 목표는 공항이 건설되고 철도·도로 등 접근
지역 도시가스 공급 기업인 대성에너지㈜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여러 사회 공헌 활동 기여 공로를 인정받았다. 3일 대성에너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2025 지역 사회 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대성에너지는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이 부문 6년 연속 선정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 사회 공헌 인정 제도는 매년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인증하는 공신력 있는 평가다. 대성에너지는 올해 ESG 기반의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이 높게 평가, A+ 등급 인정을
한국세무사회가 국회를 통과한 세법개정안 중 사업현장과 국민생활에 직결되는 내용만을 정밀 분석한 을 올해도 가장 먼저 발간하며 ‘세법은 세무사에게!’라는 기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이번 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회원에게 가장 빠르고 정확한 핵심 개정세법 내용을 안내함으로써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국민에게 더 나은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세무사회는 매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방대한 개정세법 내용 중 실무와 실생활에 직결되는 핵심정보만을 엄선하여 바쁜 회원
1시간전
한국썸벧이 지난 10월 제작해 내놓은 영문 종합제품 안내서가 동물약품 수출 확대에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 안내서는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상세한 내용으로 기존 안내서와 차별화했다. 한국썸벧은 지난 11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VIV MEA 2025’에 이 안내서를 배치하고 해외 바이어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오늘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올해 수능 영어의 난이도 논란이 핵심 의제로 떠올랐다.절대평가제 도입 이후 가장 낮은 1등급
1시간전
우원식 국회의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경내 생생텃밭에서 열린 김장행사에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우 의장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 김장에는 협력, 협동, 나눔의 공동체 문화가 담겨 있다”며, “이번 김장 행사를 통해 국회가 국민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행사는 국회의원들과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김치를 담그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생생텃밭은 국회 내에 조성된 도시형 농업공간으로, 계절별로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며 식생활 문화
2시간전
인천교통공사가 한국철도학회 주관 ‘철도 10대 기술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인천교통공사는 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5년 철도 10대 기술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올해 선정된 기술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지필로스와 공동 개발한 ‘도시철도 역사 저압연계형 500㎾급 회생인버터 시스템‘으로 열차 감속 시 발생하는 회생전력을 역사 전력설비와 연계해 재활용하는 기술이다.기존 회생저항 방식의 에너지 소모 문제를 줄이고 전력 효율 향상, 탄소 저감, 설비 안정성 향상을 동시에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광명시 열린시민청 민방위 대피소 교육장에서 광명시 자율방재단 75명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
김석희 기자 = 홍천군은 12월 8일 월요일 오후 2시, 군수 접견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선정한 ‘11월의 으뜸 봉사상’ 시상식을
하동군이 전국 최초로 시작한 ‘정착형 0원 임대주택’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군은 최근 진행된 입주자 모집에 총 217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모집 물량은 청년 14가구, 신혼부부 11가구, 노동자 19가구로 총 44가구다. 이 가운데 청년 단독 물량 ‘청춘아지트 하동달방’에는 167명
2시간전
인천광역시는 지난 8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송현자유시장 철거’ 착공식을 개최하며, 민선8기 1호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을 알렸다.이날 착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 시·구의원을 비롯한 일반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하여 원도심의 재도약을 함께 축하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했다.송현자유시장은 지난 8월 실시된 정밀안전점검에서 7개 동이 E등급, 3개 동이 D등급 판정을 받는 등 심각한 노후화로 안전 확보가 시급
HS효성이 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전문 경영인 회장을 선임했다. 김규영 전 효성그룹 부회장이 HS효성그룹 회장을 맡으면서 창사 이래 첫 '비오너 회장' 체제가 공식 출범했다. HS효성은 9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김규영 회장 선임을 비롯해 총 10명의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HS효성은 이번 인선에 대해 "HS효성 가족들이 가장 소중한 자산이며, 누구든 역량을 갖추면 그룹의 회장이 될 수 있다"는 조현상 부회장의 평소 지론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조 부회장은 그간 "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영웅, 오늘(4일) 전국구 '피켓팅' 시작…전석 매진 신화 잇는다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간다.4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앞서 임영웅은 콘서트 티켓 예매를 오픈할 때마다 빠른 속도로 전 지역 전 회 차 전석 매진을 기록,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년 교육예산 106.4조 확정…영유아특별회계 신설ㆍ어린이집 교사 처우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부는 내년도 예산이 106조3607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정부안보다 945억 원 늘어난 규모로 국회 심사 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이 주인인 나라’…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 첫 공개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세현 "김태효가 쥐고 흔들려 했던 NSC 체제, 李 정부가 계승하는 것 말이 되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윤석열 정부에서 활용했던 체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중고차 매매 전문 자격제도' 관계자 의견 청취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9일 경기도 중고차 딜러협회 관계자, 정기열 전 도의회 의장 등과 면담을 갖고, 중고차 매매 전문 자격제도 도입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천시, 국가 우주항공 인재 육성 허브 도약 본격화
경남 사천시를 중심으로 국가 전략산업인 우주항공 분야의 미래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9일 시에 따르면 '과학기술원 부설 우주항공...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해안남중권발전協, 주요 협의 안건 7건 승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9일 쏠비치 남해에서 제26차 정기회를 개최하고 공동건의문 4건을 채택하는 한편 주요 협의 안건 7건을 승인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장충남 남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남시 "대장동 개발이익 환수 절차, 순항 중"
14건 대상 가압류 등 일괄 신청… 법원, 7건 대해 ‘담보제공명령’ 신상진 시장 "단돈 1원까지도 꼭 환수해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 경기 성남시가 현재 추진 중인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과 관련한 개발이익 환수 조치에 대한 현황을 공개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 관련자들의 재산 동결을 위해 지난 1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전 기술기업 해외 진출 가속화
대전테크노파크가 싱가포르·미국 투자사와 손잡고 대전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협력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대전TP가 9일 대전테크노파크 디스테이션에서 싱가포르 엑셀러레이터 Innovate360, 미국 투자사 Meru Ventures, 지역 6개 주요 투자사와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공동투자 모델 발굴, 해